‘대왕고래’ 논란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사의 표명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16 01:35:2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조선비즈 2025-11-14 17:40:08 oid: 366, aid: 0001123148
기사 본문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대왕고래 사업’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이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10월 20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왕고래 유망구조 시추사업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14일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김 사장이 정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통상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한다. 산업부 장관이 사표를 수리할지를 결정하고, 사표가 수리되면 사업부가 한국석유공사에 통보하고 한국석유공사 이사회에도 사장 공석 발생 사실에 대해 전달하는 과정을 거친다. 김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6월 8일 취임해 3년 임기는 지난해 7월 7일 자로 종료됐다. 하지만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 첫 단계인 일곱 개 지역의 유망구조 중 ‘대왕고래’ 첫 시추를 2024년 연말...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1-14 15:20:12 oid: 079, aid: 0004086069
기사 본문

'대왕고래'로 임기 1년 연장…예산 삭감 뒤 '자리 지키기' 논란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윤창원 기자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 사장의 임기는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1년 연장된 바 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14일 "(김 사장이) 정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 '자리 지키기 논란'이 거세게 불거지자,김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2021년 6월 취임했다. 석유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김 사장의 임기는 지난해 7월에 종료됐다. 하지만 대왕고래 프로젝트 때문에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석유공사는 지난 6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회의를 열지 못해 김 사장의 거취 논란으로 이어졌다. 앞서 산업통상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해 "이번 대왕고래 구조 시추 작업에서 가스 징후를 일부 잠정적으로나마 확인했지만,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이 아니었다"며 "경제성을 확보할 수준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14 16:46:20 oid: 003, aid: 0013601562
기사 본문

산업부에 사의 전달…임기 연장까지 4년간 직 수행 임추위 절차 진행…후임 인선 2~3개월 소요 예상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15.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여동준 기자 =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석유공사와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산업부에 공식적으로 거취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된다. 김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기인 지난 2021년 취임해 지난해 7월까지 임기 3년을 모두 채웠다. 이후 당시 윤석열 정부의 역점 사업인 '대왕고래 유망구조 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임기가 1년 연장된 바 있다. 김 사장의 임기 완료에 따라 석유공사는 지난 7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렸으나 후임 인선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1-15 07:02:10 oid: 022, aid: 0004082772
기사 본문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을 추진해오던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4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정부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김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21년 취임했다. 작년 7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올해 9월까지 임기가 1년 연장된 바 있다. 부산항 남외항에 입항했던 ‘대왕고래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 한국석유공사 제공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사장은 셸에서 20년 넘게 일했고, SK이노베이션에서 기술원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냈다. 김 사장은 석유공사 사장 취임 이후 한반도 주변 대륙붕에서 자원을 찾는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이는 '대왕고래'로 널리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으로 이어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그간 윤석열 정부 시작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사실상 1인 기업인 액트지오사의 자문을 바탕으로 하는 등 부적절하게 추진...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