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러트닉 美 장관과 화상 MOU…연 200억달러 한도 설정 가장 큰 성과”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16 0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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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14 19:18:10 oid: 016, aid: 0002558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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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투자 프로젝트 매니저가 한국인 되도록 한 것도 유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및 MOU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4일 한미 간 서명이 완료된 대미 투자 양해각서(MOU)와 관련해 “200억달러의 연간 한도를 설정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미 투자 MOU에서 가장 큰 성과가 무엇인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처음에 시작은 훨씬 높은 데서 시작했는데, 마지막까지 버텨내 200억달러 한도를 관철했다”며 “외환시장에 대한 고려 요인을 양국 정상이 인정해 합의한 팩트시트에 넣은 것도 큰 보람이고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이 미국과 맺은 투자 MOU와 비교해 한국의 MOU가 유리한 점이 무엇인지 묻자 김 장관은 “한국은 투자 프로젝트 매니저를 한국 사람 또는 한국 기업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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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4 18:54:02 oid: 001, aid: 00157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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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서 후일담 밝혀…"대미투자 연 200억달러 한도 설정 가장 큰 성과" '불공정한 것 아니냐' 질문엔 "여기에 공정한 내용이 어디 있나" 토로도 러트닉 장관에 "미국 애국자" 평가…"신발끈 다시 매는 심정으로 협상"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왼쪽)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김동규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4일 한미 간 서명이 완료된 대미 투자 양해각서(MOU)와 관련해 "200억달러의 연간 한도를 설정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미 투자 MOU에서 가장 큰 성과가 무엇인지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처음에 시작은 훨씬 높은 데서 했는데, 마지막까지 버텨내 200억달러 한도를 관철했다"며 "외환시장에 대한 고려 요인을 양국 정상이 인정해 합의한 팩트시트에 넣은 것도 큰 보람이고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이 미국과 맺은 투자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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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4 18:00:00 oid: 003, aid: 001360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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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공정한 내용이 어디있나…하고싶어 이렇게 한 것 아냐" "연간 200억불 투자와 외환시장고려 팩트시트에 삽입 큰 성과" "한미 관세협상은 문구, 표현 등에서 미일간 협상과 큰 차이점"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및 MOU'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4. scchoo@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여동준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 단서 조항을 통해 미국이 투자 수익을 수취할 수 있다는 점과 한미간 투자 수익 배분율에 대해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미 관세협상에 있어 일부 조항의 경우 매우 불공정한 것 아닌가'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은 취지로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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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5 13:00:16 oid: 469, aid: 0000897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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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협상 타결 뒷얘기 전해 "연간 한도 200억 달러 설정이 가장 큰 성과" 2029년 1월까지 투자 아닌, 투자 프로젝트 선정해 "여기 공정한 내용 어디 있나. 이해해 달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및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발표 후 "200억 달러의 연간 한도를 설정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 내용을 문서화한 '조인트 팩트시트(JFS·Joint Fact Sheet)' 및 MOU 관련 세부내용을 설명하면서 그 동안 겪은 뒷얘기들을 전했다. 김 장관은 "처음에 시작은 훨씬 높은 데서 했는데 마지막까지 버텨내 200억 달러 한도를 관철했다"며 "외환시장에 대한 고려 요인을 양국 정상이 인정해 팩트시트에 넣은 것도 큰 보람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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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4 21:37:08 oid: 020, aid: 000367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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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서 “불공정 아니냐” 질문 받자 “한미 관세협상 내용중 공정한게 어디 있나” 직설 “관세 인상? 트럼프, 심기 건드리면 어디로 튈지 몰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및 MOU’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4. 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4일 한국-미국 무역협상 팩트시트를 설명하며 “여기 내용 중에서 공정한 내용이 어디 있느냐”고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의 투자 수익 배분율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장관은 “우리가 사업 투자금을 미국에 주지 않게 되면 미국이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우리에게 줘야 할 돈을 우리가 주지 못한 만큼 미국이 가져간다는 내용”이라며 “우리가 투자를 멈추면 미국이 그동안 우리나라에게 지불해야 하는 금액 중 지불하지 않은 부분을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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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4 20:33:10 oid: 022, aid: 000408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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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4일 대미 투자 양해각서(MOU)에 서명이 완료된 데 대해 “가장 큰 성과는 연간 200억달러 한도를 지켜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처음에 시작(연 투자금 한도)은 훨씬 높았는데 마지막까지 버텨내 200억달러 한도를 가져왔다”며 “팩트시트에 넣은 건 한미 정상이 외환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협상)한 게 인정된 거라 큰 보람이고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 서명과 관련하여 기자단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관세·통상 협상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미국과 합의한 일본보다 유리한 점에 대해 질문하자 김 장관은 디테일의 차이를 꼽았다. 김 장관은 “한국은 투자 프로젝트 매니저를 한국 사람 또는 한국 기업이 되도록 했는데 일본은 이런 구절이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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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15 08:24:13 oid: 123, aid: 00023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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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지적에 "관세협상 중 공정한 내용 어디 있나" 협상 ‘최고 성과’...연간 투자 한도 200억 달러 설정 트럼프 대통령 심기·양국 관계가 관세 인상 변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및 MOU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4 사진=연합뉴스 한미 관세·통상 협상을 이끌어 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은 한 푼도 내지 않는데 수익을 5대 5로 나눈다. 이게 말이 되나"라며 일부 조항의 불공정성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내며 치열했던 협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관세협상이 가장 힘든 시기였던 지난 7월 스코틀랜드에서 협상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회상했다. 당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의 회담 일정조차 명확히 공유되지 않아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은 채 가장 답답했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과의 연락이 끊기면서 당초 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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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5 02:13:32 oid: 025, aid: 00034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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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뉴스1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4일 한미 관세협상 공식 브리핑을 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 자리에서 "공정한 내용이 어디 있다고 생각하나. 상식적으로 우리가 하고 싶어서 이렇게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의 작심 발언은 양국 간 투자 수익 배분율이 부당하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나왔다. 취재진이 '한미 협상에서 일부 조항은 매우 불공정한 것 아닌가'라고 묻자, 김 장관은 "미국은 한 푼도 돈을 안 내는데 수익 배분은 5대 5로 돼 있다. 이게 말이 되나"라고 했다. 김 장관은 "한국이 투자금을 주지 않을 경우, 미국이 사업 진행에 따라 한국에 줘야 할 돈을 한국이 돈을 주지 못한 것 만큼 가져간다는 내용"이라며 "우리가 투자를 중단하면 미국이 우리에게 지불해야 하는 금액 중 지불하지 않은 부분을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강경한 태도에 한국이 어쩔 수 없이 끌려간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일본과 한국 협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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