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대책 전 ‘조합원 지위 양도’ 인정... 한시름 놓은 목동·여의도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1-16 0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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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4 14:19:14 oid: 023, aid: 00039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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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전에 매매 약정을 체결한 경우 조합원 지위 양도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이던 목동·여의도 등에서 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대책 발표 한달만에 지침을 내놓은 것이다.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14일 국토교통부는 전날 열린 ‘9·7대책 이행 점검 TF’ 3차 회의에서 “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투기과열지구 지정 전에 적법하게 거래 허가를 신청하였고,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에 해당 거래 허가 신청에 따른 계약까지 체결한 경우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조합원 지위 양도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매 약정서를 쓰고 토지거래허가를 기다리다가 10·15 대책이 발표돼 투가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된 경우 계약서를 쓰지 않았더라도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건축 조합이 있는 아파트의 조합원 지위 양도가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10·15대책 발표 이후 매매 약정서를 규제 발효 전에 쓰고 정식 계약은 그 이후에 체결할 경우 매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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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4 17:08:11 oid: 015, aid: 000521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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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정법 시행령 개정 목동·여의도 등 매수자 구제 '토허제 가이드라인' 만들기로 수도권 공급대책도 '속도전' 2030년까지 135만 가구 착공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전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가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될 뻔했던 매수자가 구제받을 길이 마련됐다. 정부가 대책 발표 전 매매를 약정한 경우에 한해 조합원 지위 양도를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서울 양천구 목동과 영등포구 여의도 등 기존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던 지역 내 매수자는 한숨 돌리게 됐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서 제시한 공급 계획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국토부, 시행령 개정해 구제 국토교통부는 ‘9·7 대책’ 이행점검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10·15 대책’에 따른 부작용의 보완 방안이 논의됐다. 대표적으로 도시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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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5 06:01:12 oid: 011, aid: 000455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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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목동 토허구역 가계약 구제 서울 아파트 0.17% 상승 그쳐 환율 하루 22.9원 급등락 변동성 [서울경제]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10·15 대책 뒤집기, 서울 부동산 급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규제 구제 : 정부가 10·15 대책 시행 전 체결한 서울 여의도·목동 등 재건축 추진 아파트 매매 약정서 효력을 인정하기로 했다. 토허구역에서 거래 허가 절차를 이행하던 중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경우 조합원 지위 양도를 인정하면서, 갑작스러운 규제 시행에 따른 시장 혼란을 일부 잠재웠다. ■ 시장 진정 :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3주 연속 둔화되며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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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5 10:31:08 oid: 009, aid: 0005590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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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법성 논란도 불거지며 법정 다툼 10·15 대책 발표 전 아파트값 하락한 곳도 삼중 규제에 주택 시장·정비 사업 대혼란 100건에 가까운 재건축 관련 민원도 노원구에 붙여진 ‘강남 잡으려다 노원이 무너진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노원미래도시정비사업추진단]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을 두고 곳곳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인근 지역으로 가격 상승세가 번지는 이른바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삼중 규제’를 무리하게 일괄·획일 적용했다는 것이다. 15일 노원구에 따르면 노원미래도시정비사업추진단은 지난 7일 ‘강남 잡으려다 노원이 무너진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 약 200장을 구내 곳곳에 걸었다. 서울시가 강북 지역 재개발·재건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개발에 기대감이 올라간 시점에 10·15대책으로 사업 추진에 제약이 생겼기 때문이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재건축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재개발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된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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