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서 커지는 금리동결론…12월 인하 확률 95→50%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1-16 00: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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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4 17:35:16 oid: 015, aid: 000521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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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오르고 데이터 공백…美, 신중론 확산 투표권 쥔 연방은행 총재들 "인플레 잡으려면 신중해야" 금리인하 전망 줄어들자 뉴욕증시·국채가격 하락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12월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3.75~4%)에서 동결해야 한다는 Fed 인사들의 발언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물가 상승세가 여전하고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으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분간 금리 동결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시장에선 12월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기대가 50% 선으로 떨어졌다. 한 달 전만 해도 95%였다. ◇“통화정책 완화 여지 제한적” 다음달 통화정책회의에서 투표권을 가진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3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에번즈빌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율이 여전히 Fed 목표 수준을 웃도는 만큼 추가 금리 인하는 신중하게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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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1-15 17:00:14 oid: 293, aid: 000007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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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잇달아 기준금리에 대해 유보적이거나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연준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콘퍼런스에서 추가 금리인하가 노동시장을 지지하기보다 인플레이션을 고착화시킬 위험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슈미드는 "추가 금리인하가 노동시장에 생긴 균열을 메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그런 스트레스는 기술 변화나 이민 정책 변화 같은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했다. 그는 "2%의 물가상승률 목표에 대한 우리의 의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인하는 보다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슈미드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러한 판단이 자신의 생각을 주도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몇 주 동안 나오는 새로운 경제지표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최근 몇 개월 동안의 고용 둔화를 이유로 9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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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4 17:29:45 oid: 001, aid: 001574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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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물 연 3.0% 턱밑…10년물 5.0bp 올라 3.3% 상회 코스피, 뉴욕증시 삭풍에 3.8% 급락 마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스피가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3% 이상 하락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9.06포인트(3.81%) 내린 4,011.57에, 코스닥지수는 20.47포인트(2.23%) 내린 897.90에 장을 마감했다. 2025.11.14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국고채 금리는 14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들에 영향을 받아 대체로 상승했다. 채권의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뜻한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94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17%로 5.0bp 상승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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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4 18:03:08 oid: 009, aid: 00055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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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일축했던 트럼프조차 결국 남미산 식료품 관세 인하 ◆ 불안한 금융시장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내에서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부정적 분위기가 커지는 것은 관세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해소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일 경제와 물가가 안정되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지만, 먹거리 물가부터 소비재 가격까지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는 게 현실이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2명의 금리 결정 위원 중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지지한 위원은 10명이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동결을 주장했고, 트럼프 측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빅컷(0.5%포인트 인하)으로 맞섰다. 연준에서는 12월 FOMC를 앞두고 금리 동결을 주장하는 이들이 목소리를 키우는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3% 수준으로 높은 반면 경제는 상당히 회복력이 있다"며 추가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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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4 18:11:08 oid: 009, aid: 000559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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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올해 마지막 FOMC 연준내부 인플레 우려 확산 동결 확률 하루새 35→48% ◆ 불안한 금융시장 ◆ 올해 마지막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할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내에서 동결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다시 3%대로 올라선 데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52.1%로 내려앉은 반면 동결 가능성은 47.9%로 올라섰다. 시장에서 인하와 동결 가능성을 사실상 같게 예상한 셈이다. 전날까지 65대35 비중으로 금리 인하 전망이 우세했지만 하루 만에 급변했다. 연준은 고용 악화를 이유로 지난 9~10월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해 현재 기준금리는 3.75~4%다. 하지만 관세 부과 이후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에 제동을 거는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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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4 21:37:18 oid: 056, aid: 0012066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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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미국 셧다운 여파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데다,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같은 분위기에 미국 주식 시장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연방 정부가 업무를 중단했던 40여 일 동안, 예정됐던 각각 두 번의 소비자물가지수와 고용 지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제 업무는 재개됐지만, 일부 지표는 발표가 아예 불가능합니다. [케빈 헤싯/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 "가계 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고용 지표의 절반 정도만 얻을 수 있을 겁니다. 10월 실업률은 알 수 없을 겁니다."] 누락된 실업률 통계는 최근 고용 시장 악화의 원인이 경기에 있는지, 이민자 정책 탓인지를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제 와서 다른 지표가 뒤늦게 발표되더라도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얘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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