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금리동결 확률 54%…비트코인, 6개월만에 9.5만 달러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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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코인 보유 상장사' 스트래티지도 4.19% ↓ 비트코인 삽화.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9만 5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고용시장이 침체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관세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로 다음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예상에 힘이 실리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한 탓이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이날 장중 현재 9만 4000달러대까지 내려갔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5000달러 밑으로 나려간 것은 지난 5월 초 이후 처음이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6일 12만 6210.5달러보다 25%나 싼 가격이기도 하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도 4.19% 급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것은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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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이수현의 코인레이더>는 한 주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을 짚고, 그 배경을 해설하는 코너입니다. 단순한 시세 나열을 넘어 글로벌 경제 이슈와 투자자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주요 코인 1.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은 이번 주 내내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셧다운 종료를 위한 임시예산안이 통과되며 한때 10만7000달러를 터치했지만,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4일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9만7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하락 전환의 가장 큰 이유는 금리 불확실성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내부에서 12월 추가 금리인하 여부를 두고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상황인데요. 매파 인사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3% 수준으로 목표치(2%)에 미달한다"며 금리 동결을 주장하고 있고, 비둘기파는 "고용 둔화 조짐 및 경기 침체 신호가 뚜렷하다"며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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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호 아메리칸 비트코인 CEO 인터뷰 에릭 트럼프가 설립한 비트코인 비축 기업 "비트코인, 제도권 가치 저장 수단으로 도약" "트럼프家,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블록체인' 낙점" 마이클 호 아메리칸 비트코인 CEO가 13일 블루밍비트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진욱 블루밍비트 기자 "비트코인(BTC)은 자유와 평등을 상징하는 자산입니다. 누구나 네트워크에 기여한다면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비축을 통해 이 철학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마이클 호(Michael Ho) 아메리칸 비트코인(ABTC) 최고경영자(CEO)는 13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호 CEO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의 전략적 M&A·파트너십 구축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2014년 가상자산 채굴로 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2020에는 US비트코인 코퍼레이션을 공동 설립했다. 현재는 채굴 기업 헛8(Hut 8) 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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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7000달러대 후퇴…6개월來 최저치 美 셧다운 장기화 여파…시장 불확실성↑ 이더리움·리플·솔라나도 줄줄이 급락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시세가 한때 10만달러가 붕괴한 14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모니터에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 있다. 2025.11.14. ks@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비트코인이 14일 오전 주요 지지선인 10만달러대를 반납한데 이어 오후 들어 9만7000달러대까지 밀려났다. 6개월 만의 최저치다. 원화 기준으로는 1억4700만원대까지 밀려났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핵심 경제지표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후 3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4.17% 떨어진 1억47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9만7000달러대까지 밀렸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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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여파로 주요 경제 지표 공백 연준 매파 발언에 금리 인하 불투명 DAT 매입 둔화·ETF 순유출까지 겹쳐 "손절 매물 나오면 9만3000달러까지 하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오던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급락세로 전환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인한 경제 지표 공백,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 디지털자산재무(DAT) 기업의 매입 여력 약화 등이 투자심리를 짓누르며 시장 전반의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전일 대비 약 5% 급락하며 장중 9만6712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9만7000달러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5월 8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3시 5분 기준 비트코인 하락분을 일부 만회하면서 다시 9만7000달러대를 회복한 상태다. 비트코인의 하락은 주요 알트코인으로도 확산됐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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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대비 25%↓…이더리움도 최근 1주일 최저수준 FINTECH-CRYPTO/ Representation of Bitcoin cryptocurrency in this illustration taken September 10, 2025. REUTERS/Dado Ruvic/Illustration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하락을 거듭하면서 6개월 만에 9만5천 달러 아래로 가격이 떨어졌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2시(서부시간 오전 11시) 현재 9만4천900달러선에서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과 견줘 약 3% 낮은 수치이며, 1주일 전과 견주면 7%가량 하락한 것이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달 6일의 12만6천210.5달러 대비로는 25% 내려간 가격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5월 초 이후 처음으로 9만5천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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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이어가며 한때 9만5000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조정과 맞물려 나타난 흐름으로 풀이된다. /사진=픽사베이 14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한때 비트코인 가격은 9만4491달러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5월7일 이후 최저치다. 또 이번 주 들어 약 6% 하락했다.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스트래티지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 가상자산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윈터뮤트OTC의 제이크 오스트롭스키스 트레이딩 총괄은 "비트코인은 현물 매도와 기업 헤징 수요로 이미 압박을 받고 있었고 트레이더들은 알트코인을 거의 완전히 회피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상자산 고유의 서사가 약해질 때 전통 자산과의 상관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많은 빅테크 종목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도 투자해 두 자산군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최근 AI 투자 지출 급증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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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급락세 스트래티지株 13개월새 최저 보유 코인 대비 주가 할인거래 전환사채 등 자금조달 난항땐 코인 추가급락 뇌관될 가능성 [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주식을 비롯한 자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비롯한 가상자산 가격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가상자산 가치에 의존하던 디지털자산비축(DAT)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또한 전환사채(CB)를 발행해 가상자산을 사들이던 이들 기업의 자금 사정 악화가 주요 코인 가격 급락을 초래하는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스트레티지(MSTR)는 전 거래일 대비 7.15% 하락한 208.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월 23일 이후 약 13개월 만에 기록한 최저 수준이다. 이날 스트레티지 주가가 급락한 가장 큰 원인은 비트코인의 부진이다. 1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한때 비트코인은 9만6841.60달러까지 내리며 지난 5월 8일 이후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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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40%)·코인베이스(-20%)·스트래티지(-33%) 레버리지 활용 비축전략사, 변동성 클수밖에 서클, 3분기 호실적에도 매출 공유 구조 발목 코인베이스, 24시무휴 선물 서비스 등 다각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 [로이터]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가상자산이 약세 국면에 접어들자 거래소, 발행사, 비축전략 기업 등 관련주들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가상자산 전반 투자심리가 약화한 가운데 매출구조, 고평가, 레버리지 전략 한계 등 각 종목 별 리스크가 가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과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각각 40.1%, 20.69% 하락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전략적으로 비축하는 스트래티지와 비트마인은 각각 33.9%, 35.67% 떨어졌다. 비트코인(-12%), 이더리움(-21%)보다 하락폭이 컸다. 서클과 코인베이스는 나란히 3분기 호실적에도 불구 주가는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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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인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연방정부 재가동을 위한 임시 예산안에 서명한 후 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AP=뉴시스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종료에도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이 9만달러대로 밀리는 약세를 이어갔다. 행정 파행으로 발생한 경제지표 공백이 기준금리 추가인하 기대감을 낮추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악화한 모양새다. 14일 오후 5시21분(이하 한국시간) 해외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 대비 4.46% 오른 9만7289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거래가는 1억4766만원으로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보다 3.86% 비싼 김치 프리미엄을 형성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전주 대비 4.10% 내린 3209달러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22점으로 집계돼 '공포' 단계를 가리켰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들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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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도 최근 1주일 최저수준 ▲ 비트코인 하락. 그래픽/한규빛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6개월 만에 9만5000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2시(서부시간 오전 11시) 기준 9만4900달러 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약 3%, 일주일 전 대비 약 7%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210.5달러와 비교하면 약 25% 낮아졌다. 비트코인이 9만5000 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초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다음 달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된 것이 하락세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후안 페레스 모넥스USA 매매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비트코인과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다"며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심리가 사라지면 비트코인도 영향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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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 사진=연합뉴스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6개월 만에 처음으로 9만 5,000달러 선이 붕괴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미국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7시(서부시간 오후 4시) 기준 9만 5,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만 4,900달러선에서 거래되다가 미세 반등해 다시 9만 5,000달러선으로 복귀했습니다. 오전 거래된 9만 4,900달러선은 24시간 전과 비교했을 때 약 3% 낮은 가격으로, 1주일 전과 비교하면 무려 7%가량 하락했습니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달 6일의 12만 6,210.5달러 대비로는 25% 내려간 가격입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5월 초 이후 처음으로 9만 5,000달러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지속되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 원인으로 다음 달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낮아진 것이 꼽힙니다. 이에 위험자산 회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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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급락…6개월 만에 9만5000달러↓ 프랑스 남서부 보르도 외곽 탈랑스의 소규모 양조장과 바 La Fracasse에 지난 6월 26일 전시된 비트코인 스티커. 탈랑스=AFP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요 가상자산이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6개월 만에 9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5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9시쯤 24시간 전보다 5.19% 급락한 9만4,843달러(약 1억3,804만 원)를 기록했다. 전날 10만 달러 선이 붕괴된 데 이어 지난 5월 초 이후 6개월 만에 9만5,000달러 선이 무너진 것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12만6,00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날 급락세로 전 고점 대비 20% 이상 급락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81% 하락한 3,125달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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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챗GPT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9만 5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급락세를 이어갔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2시(미 동부시간 기준) 약 9만 49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약 3% 하락한 수치이며,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약 7% 떨어진 수준이다. 지난달 6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2만 6210.5달러와 비교하면 약 25% 급락한 것이다. 비트코인이 9만 5000 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초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의 매도가 이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자 가상화폐 시장이 직접 타격을 받은 셈이다. 모넥스USA의 후안 페레스 매매 책임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과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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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전 고점 대비 20% 이상 급락, 베어마켓(하강장)에 진입했다. 오전 9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19% 급락한 9만484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10만달러 붕괴에 이어 오늘은 9만5000달러까지 붕괴했다. 비트코인 9만5000달러 붕괴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비트코인은 전 고점 대비 20% 이상 급락, 베어마켓에 공식 진입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12만6000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이날 급락으로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 대비 24% 이상 급락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81% 하락한 31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3.66% 하락한 2.25달러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