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취업자 31만2000명↑…1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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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용률 70.4% 최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1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 게시판 앞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9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늘며 19개월 만에 30만명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문화쿠폰 지급 효과로 도매·숙박·음식점 등 내수 서비스업의 고용이 개선된 영향이다. 고용률은 70%를 넘기며 통계 작성 이래 9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청년층 고용 부진은 17개월째 이어졌다. 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31만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0만명대로 확대된 것은 2024년 2월(32만9000명) 이후 19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 취업자 수는 5월(24만5000명)을 제외하면 매달 10만명대 증가에 머물렀지만 9월 들어 증가 폭이 한층 확대됐다. 서비스업이 고용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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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9월 고용동향 발표 도소매업·숙박음식점업 등 취업자수 반등 건설업 17개월 제조업 15개월 연속 감소 15~64세 고용률 70.4%…9월 기준 역대 최고 청년 고용률은 17개월째↓…하락폭은 축소 정부 "정책 효과로 노동시장 진입 늘고 있어"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일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의 한 상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5.09.21. hwang@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임하은 기자 = 9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2차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문화쿠폰의 효과로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예술·여가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 수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하지만 건설업·제조업·농림어업 등에서는 고용 부진이 지속됐고, 청년층 고용률도 17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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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1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도소매 약 8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 청년층 고용률 17개월 연속 하락…제조업 취업자 수 15개월째 감소 취업자 1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천915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천명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인 게시판 모습. 2025.10.17 cityboy@yna.co.kr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송정은 기자 = 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고용 호조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정책 효과가 일용·임시직에 집중되면서 제조업·건설업 등 양질의 일자리 감소와 청년층 고용률 하락은 계속됐다.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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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넘게 늘어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서비스업의 고용이 개선된 영향이란 분석이다. 그러나 제조업·건설업의 일자리와 청년층 고용률은 개선되지 않았다. 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2월 32만9000명 늘어난 뒤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5월(24만5000명)을 제외하고 줄곧 10만명대를 맴돌았다.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인 게시판 모습. 연합뉴스 고용 개선세는 서비스업이 이끌었다. 지난 7월 집행이 시작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정부 분석이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2만8000명 늘며 2017년 11월(4만6000명) 이후 7년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도 2만6000명 늘었다. 올해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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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도소매 약 8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 건설업은 부진 계속…제조업 15개월째 감소 9월 취업자 수가 30만 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사진은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인 게시판 모습 ⓒ연합뉴스 9월 취업자 수가 30만 명 이상 늘어나면서 1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고용의 개선이 뚜렸했지만, 제조업·건설업 등 양질의 일자리 감소와 청년층 고용률 하락 등 부문별 부진은 계속됐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1만2000명 증가한 2915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2월 32만9000명 늘어난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들어 5월(24만5000명)을 제외하고 매달 10만 명대를 맴돌았다. 민생 회복 소비쿠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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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가데이터처 '2025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난 17일 서울 성북구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 센터에 취업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30만4000명),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7만5000명), 교육서비스업(5만6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증가했다. 2025.10.17. 소비쿠폰이 촉발한 '내수 훈풍'이 고용시장까지 번졌다. 9월 취업자는 31만명 늘어 19개월 만에 30만명대를 기록했고 정규직·30대 중심의 질적 회복세가 뚜렷했다. 다만 청년층(만15~29세) 취업자 수는 17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모양새다. 소비쿠폰 정책효과가 끝난 뒤에도 고용 개선 흐름이 이어질지 여부도 관건이다. 국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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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31만명 증가 제조·건설업 고용 부진 계속 청년층 취업도 여전히 '한파' 지난달 취업자가 30만 명 넘게 늘어 1년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영향으로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 서비스업이 고용을 견인했다. 이런 일자리 증가세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5만4000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1만2000명 증가했다. 올 들어 취업자 증가 폭이 5월(24만 명대)을 제외하고 매달 10만 명대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증가세다. 정부는 지난 7월 말부터 집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영향으로 서비스업 고용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9월 도소매업 취업자는 320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8000명 불어났다. 2017년 11월(4만6000명) 후 7년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도 2만6000명 증가한 233만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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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 2,000명 늘면서 19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많이 쓰는 도소매업과 숙박업종에서 취업자가 증가하는 간접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