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회장 승진 '오너 경영' 체제…'HD현대 2.0' 신호탄 쐈다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8개
수집 시간: 2025-10-17 13: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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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12:53:58 oid: 421, aid: 000854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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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6년 만에 그룹 수장으로…그룹 재편 마무리, 신사업 속도전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27일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성 장관에게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야드와 건조 중인 함정을 소개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정기선 HD현대(267250)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본격적인 '오너가 3세 경영' 시대가 열렸다. 지난 37년간 이어진 전문 경영인 체제가 막을 내린 셈이다. 특히 조선·기계·에너지 등 핵심 계열사 간 합병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만큼 정기선 회장 취임은 'HD현대 2.0'의 신호탄이란 평가다.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과 통합 시너지 극대화에도 방점이 찍혔다. 정기선 입사 16년 만에 수장으로…이상균·조영철 부회장 승진 17일 발표된 HD현대 사장단 인사의 핵심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신임 회장의 승진이다. 정 신임 회장은 2009년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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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7 11:40:13 oid: 014, aid: 000542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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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HD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17일 2025년도 HD현대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회장으로 승진했다. 오너 3세 경영체제의 본격화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했다는 평가다. ■ ‘위기 극복’ 앞장, 그룹 ‘사업 재편’ 주도 정 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2007년 육군 특공연대 소속 중위로 군 복무를 마치고 2009년 HD현대에 입사했다. 이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MBA 과정을 거쳐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2년간 근무했다. 2013년 HD한국조선해양(구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에 재입사한 정기선 회장은 기획실 상무와 전무, HD현대(구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이 시기 조선업을 강타한 불황의 현장을 직접 마주한 정기선 회장은 체질 개선과 신사업 발굴에 힘쓰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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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7 12:36:30 oid: 029, aid: 0002987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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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HD현대 범 현대가 ‘오너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 승진하며 HD현대가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오너 중심의 리더십 체제로 전환한다. 이는 단순 세대교체가 아닌 그룹의 체질 전환과 미래 성장전략 실행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기획부터 기술·영업까지…‘실무형 경영자’ 17일 HD현대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HD현대를 이끌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내년 3월 주총을 끝으로 HD현대 대표이사에서 사임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문경영인 중심의 체제는 마무리되고 40여년 만에 ‘정기선 중심의 오너 경영 체제’가 본격 가동된다. 정 회장은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다. 연세대 경제학과와 미국 스탠퍼드대 MBA를 졸업한 뒤 2009년 현대중공업 재무팀에서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HD현대 경영지원실장, HD현대중공업 선박영업 대표, HD현대마린솔루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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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7 12:34:12 oid: 119, aid: 000301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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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내 세대 교체 공식화...시너지·효율↑ 주요 계열시 합병 앞두고 조직 혼선 줄여 왼쪽부터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과 조영철 HD현대 대표이사 부회장.ⓒHD현대그룹 [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HD현대그룹이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며 경영 체제의 세대 교체를 공식화했다. 조기 인사 단행 배경에는 조선·건설기계 부문 통합 등 대규모 조직 개편을 앞두고 이를 안정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HD현대그룹이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며 그룹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경영 체제 재정비에 나섰다. 그룹은 이번 인사가 주요 계열사의 합병 일정에 맞춰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합병 과정에서 조직 혼선을 최소화하고 계열 간 시너지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다. 이번 인사에서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해 그룹의 오너 3세 경영이 본격화됐고,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HD현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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