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CDMO-신약 사업 분리…삼성에피스홀딩스 신설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0-17 13: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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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7 10:24:10 oid: 119, aid: 0003013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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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주총서 인적분할 안건 99.9% 찬성으로 가결 CDMO·시밀러 사업 분리로 고객사 이해상충 우려 해소 존 림 대표 "각 회사 본연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할 것"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데일리안 = 이소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분리한다. 다음달 1일을 분할기일로 존속법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설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시장에서 독립적인 가치를 평가받을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 주총에서는 단일 의안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상정,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의 93%(1286명)가 출석한 가운데 99.9%가 찬성해 압도적인 지지로 가결됐다. 회사 분할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안으로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및 발행주식 총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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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17 10:57:31 oid: 417, aid: 000110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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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임시 주총서 분할 안건 통과… "예정된 수순" 존림이 직접 제안한 인적분할… 이해 상충 문제 해소 CDMO 경쟁력 강화… 미국 진출 등 주요 의사결정 '주목'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회사 인적분할 승부수가 주목된다. 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안건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가결됐다. 순수한 CDMO(위탁개발생산) 회사로 거듭나 빅파마들의 수주를 추가로 따내겠다는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승부수가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 삼성 계열사인 삼성물산(43.06%)과 삼성전자(31.22%)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이 74.28%에 달하는 만큼 안건 통과는 예정된 수순이었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의 93.0%(1286명)가 출석한 가운데 출석 주주의 99.9%가 해당 안건에 찬성했다. 이번 인적분할로 신설회사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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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7 11:03:15 oid: 008, aid: 000526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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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운데)가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인적분할 안건을 승인했다. 사실상 인적분할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은 셈이다. 인적분할 뒤 존속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성장 전략이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수 CDMO 기업으로 시장가치 재평가를 기대하는 시각도 감지된다. 또 신설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중장기적으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뿐 아니라 신약 개발을 아우르는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단 목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오전 9시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임시주총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상정하고, 압도적 지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실제 의결권이 있는 전체 주식의 93%(1286명)가 출석한 가운데 출석 주주의 99.9%가 찬성했다. 주총에서 분할 안건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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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7 11:37:10 oid: 469, aid: 00008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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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안건, 출석 주주 99.9% 찬성 '에피스홀딩스' 신설, 에피스 지분 승계 "이해상충 해소, 주주가치 제고 의미"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1바이오캠퍼스 조감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신약 사업을 완전히 분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의결권이 있는 전체 주식의 93.0%가 출석해 출석 주주의 99.9%가 찬성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 부문이 분할돼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신설될 예정이다. 에피스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을 100% 승계해 자회사 관리와 신규 투자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의 CDMO 사업에 집중한다. 이번 기업 분할은 주주가 기존 법인과 신설 법인의 주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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