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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피해조사 실시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추석연휴인 지난 7일 오후 벼 깨씨무늬병 피해지역 현장인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 김성 장흥 군수로부터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전남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한 벼 깨씨무니병이 농업재해로 인정되고 농정 당국이 피해조사에도 나서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올해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전남 1만 3천 ha를 비롯해 전국 약 3만 6천ha(10월 1일 기준)에서 벼 깨씨무늬병이 발생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형성되어 미질 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발생의 인과관계, 피해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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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농민단체, 셩명내고 환영 입장 "재난지원금 지급·피해벼 전량 매입해야" [서울=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전남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를 찾아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5.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전남 농민들이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의 벼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을 두고 환영의 뜻을 내비치며 신속한 지원책 이행을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과 쌀협회 광주전남본부는 14일 성명에서 "농식품부의 벼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농민들은 "농식품부는 올해 폭우·폭염, 8월 이후 60일이 넘는 열대야 현상, 9월 이후 7주 연속 지속된 가을장마 등 이상기후가 벼깨씨무늬병 발생과 확산의 주요 원인임을 인정했다"며 "농식품부는 재난지원금 지급, 농가 경영안정 자금 지원, 피해벼 전량 매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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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깨씨무늬병 확산세···피해면적 작년의 2배 이상 정부, 올해 벼 초과생산량보다 적은 양 매입하기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전남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총리실 [서울경제] 이달 들어 때아닌 가을 장마가 이어지면서 농작물 작황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휴 기간 농작물 침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습한 환경이 장기화되면 병충해가 확산할 가능성이 커서다. 특히 벼 추수 철을 앞두고 가뜩이나 불안한 쌀값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벼 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은 3만 6000㏊에 달한다. 이는 9월 말 기준으로 10월 연휴 기간 피해 면적까지 집계되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깨씨와 같은 검은 반점이 생기고 낱알이 말라붙는 곰팡이병이다. 이 경우 벼 생산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낮아질 수 있다. 지난해 깨씨무늬병 피해 면적은 1만 5000㏊였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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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깨씨무늬병 현장 점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흥=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에서 벼 깨씨무늬병과 쪽파 병해가 확산하면서 이들 병해에 대한 농업재해보험 상시 가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남 깨씨무늬병 발병 면적은 1만3천337㏊로 전년 대비 3.7배, 평년 대비 2.1배 증가했다. 전국 발병 면적 3만6천320㏊의 36%를 차지할 정도로 전남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깨씨무늬병은 감염 시 벼알이 갈변하면서 품질이 저하되고 수확량은 최대 37% 감소한다. 30도 이상의 고온과 습도 85% 이상의 환경에서 급속히 확산한다. 정부도 이날 발표한 쌀 수확기 수급 안정 대책에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대규모 피해를 본 깨씨무늬병 벼 전량 매입 방안을 반영했다. 이에 더해 강우 일수 증가와 평균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한 쪽파 재배 농가 피해도 우려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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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 전체 피해면전 1/3 차지…농약비·대파대 지원 등 종합 지원책 마련 농림축산식품부가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올해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하고 전국 피해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치는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속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깨씨무늬병 피해 벼의 전량 매입과 재해 인정을 요청해온 결과로, 정부가 해당 병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한 사례다. 지난 7일 전남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벼 깨시무늬병 피해 현장에서김영록 전남지사, 김민석 국무총리(왼쪽에서 두번재), 김성 장흥군수,문금주 국회의원, 김재승 장흥군의장이 장흥군 농산유통과장의 벼 병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프레시안(위정성) 농식품부에 따르면 벼 깨씨무늬병은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의 영향으로 전국 3만6천ha(10월 1일 기준)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 1만3000ha ▲충남 7800ha ▲경북 7300ha ▲전북 4400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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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군수, 13일 수확 현장방문…농가애로 청취 [영광=뉴시스] 고온성 곰팡이균이 원인인 '깨씨무늬병' 창궐한 벼재배단지. (사진=독자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벼 깨씨무늬병 확산 차단을 위해 내년에 시행할 '볏짚환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영광군은 지난 13일 장세일 영광군수가 벼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피해를 본 수확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에 볏짚환원사업 확대를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 벼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토양 양분 불균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병해다. 특히 올해 가을은 늦장마로 인해 수확이 지연되며 지역 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광=뉴시스]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왼쪽 두번째)가 13일 벼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피해를 본 수확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볏짚환원사업 확대를 약속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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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 볏짚 토양환원을 통한 경종적 예방 당부 전남 강진군이 벼 수확기가 도래함에 따라 벼 수확 후 남은 볏짚을 토양에 환원해 지력증진은 물론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농가들의 실천을 당부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유독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하는 '벼 깨씨무늬병'은 곰팡이로 발생하는 병으로 주로 생육 후기에 많이 나타난다. 감염 종자나 병든 볏짚, 토양, 잔재물 등을 통해 전염되고, 고온 다습한 환경과 양분이 불균형한 토양에서 많이 발생한다. ▲볏짚을 갈아넣기 위해 볏짚을 잘라내며 벼를 수확하고 있다.ⓒ강진군 깨씨무늬병은 빠른 모내기와 밀식재배, 모래질 토양이나 간척지처럼 양분 결핍이 쉽게 발생하는 환경에서 발병이 증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원균이 없는 볏짚을 논에 갈아 넣어 토양 유기물 함량을 늘리고 규산질 비료를 적정량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요즘과 같은 수확기에 손쉽게 농업인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수확한 벼의 볏짚을 잘게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