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빈부격차 45배 벌어져...상위 10% 주택 자산가액 13.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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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이후 격차 반등 양상 12억 초과 종부세 대상 48만 가구 30세 미만 주택 소유자 8% 감소 14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집값 빈부격차가 커지고 있다. 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하위 10%의 4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기준인 12억 원 초과 주택 소유주도 48만 가구를 넘어섰다. 비싼 집의 가격은 갈수록 오르지만, 싼 집은 오히려 떨어지는 상황이다. 국가데이터처가 14일 발표한 '2024년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작년 주택 소유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전년보다 1,100만 원 상승한 3억3,300만 원이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4호, 주택 소유 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57.8세였다. 집값 격차는 대폭 커졌다. 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3억4,000만 원으로, 하위 10% 평균 주택 자산가액 3,000만 원의 44.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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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시가격 기준 상위 10% 주택 자산가액 13.4억 하위 10%는 3천만 원…심지어 사상 처음으로 100만 원 감소해 황진환 기자 지난해 상위 10% 주택 소유 가구의 집값은 8천만 원 넘게 오른 반면, 하위 10%는 오히려 떨어져 주택 빈부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져 상위 10%의 집값이 하위 10%의 45배에 육박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4일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4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 3300만 원으로, 전년(2023년)보다 1200만 원 증가했다. 또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수는 1.34호, 평균 면적은 86.4㎡였다. 소유 주택의 총 자산가액이 1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 구간에 위치한 가구는 346만 6천 가구(2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등, 3억 원 이하인 가구가 65.8%에 달했다. 비싼 집을 가진 가구일수록 소유 주택 수도 더 많아서, 주택 자산가액이 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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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율 56.9% '역대 최고'…서울 주민 절반 이상 무주택자 상위 10% 집값 평균 9천만원↑…종부세 기준 넘는 주택 보유 가구 12% 증가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지난 10월 2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2025.10.28 yatoya@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지난해 비싼 집은 가격이 더 오르고 싼 집은 내리면서 상하위 10% 주택의 가격 차가 45배로 벌어졌다. 주택 소유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40대 이하 전 연령대에서는 3년 연속 유주택자가 감소하는 등 연령별 양극화가 심해졌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4년 주택소유 통계'를 발표했다. 상위 10% 평균 주택가격 13억4천만원, 9천만원 늘어 작년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3천300만원으로, 전년(3억2천100만원)보다 1천만원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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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 집값 평균 9천만원↑…111만명 집 1채 이상 구매 40대 이하 주택 소유 3년째 줄어…80세 이상이 증가폭 가장 커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지난 10월 2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2025.10.28 yatoya@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지난해 비싼 집은 가격이 더 오르고 싼 집은 내리면서 상하위 10% 주택의 가격 차가 45배로 벌어졌다.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주택의 평균 가격은 13억4천만원으로 약 9천만원 올랐지만 하위 10%는 3천만원으로 100만원 내렸다. 집을 한 채 이상 사들인 개인이 100만명이 넘지만 40대 이하 연령층에서는 3년 연속 주택 소유자가 줄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4년 주택소유 통계'를 발표했다. 평균 주택 자산가액 3.3억…2채 이상 소유자 0.1%p 감소 작년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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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지난해 비싼 집은 가격이 더 오르고 싼 집은 내리면서 상하위 10% 주택의 가격 차가 45배로 벌어졌습니다.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주택의 평균 가격은 13억 4천만 원으로 약 9천만 원 올랐지만 하위 10%는 3천만 원으로 100만 원 내렸습니다. 집을 한 채 이상 사들인 개인이 100만 명이 넘지만 40대 이하 연령층에서는 3년 연속 주택 소유자가 줄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오늘(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4년 주택소유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 평균 주택 자산가액 3.3억…2채 이상 소유자 0.1%p 감소 작년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 3천300만 원으로, 전년(3억 2천100만 원)보다 1천만 원 넘게 올랐습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4호, 평균 면적은 86.4㎡였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는 57.8세, 평균 가구원 수는 2.52명이었습니다.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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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율 56.9% ‘역대 최고’ 상위 10% 집값 평균 9천만원↑ 종부세 기준 넘는 주택 보유 가구 12% 증가 지난 10월 2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상하위 10% 주택의 가격 차가 45배 수준으로 벌어졌다. 비싼 집의 가격은 더 오르고 싼 집은 내리면서 주택자산 격차가 더 심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주택 소유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40대 이하 전 연령대에선 3년 연속 유주택자가 감소하는 등 연령별 양극화도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14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4년 주택소유 통계’를 발표했다. ◆ 상위 10% 평균 주택가격 9000만원 늘어, 하위 10%는 100만원 내려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지난해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3300만원이었다. 전년도의 3억2100만원과 비교해 1000만원 넘게 올랐다. 가구당 평균 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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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상위 10% 집값 평균 9000만원↑ 40대 이하 주택 소유 3년째 줄어 지난달 2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주택의 평균 가격은 약 9000만원 올랐지만 하위 10%는 100만원 내리면서 상하위 10% 주택의 가격 차가 45배로 벌어졌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4일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4년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작년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3300만원이다. 전년(3억2100만원)보다 1000만원 넘게 올랐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4호, 평균 면적은 86.4㎡였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는 57.8세, 평균 가구원수는 2.52명이었다. 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3억4000만원으로 하위 10% 평균 주택 자산가액(3000만원)의 44.7배에 달해 2023년(40.5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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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2024년 주택소유통계’ 상위 10% 평균 13억4000만원 하위 10%는 3000만원에 그쳐 40배였던 전년보다 격차 벌어져 집 소유자, 50대 이상 증가추세 [서울경제] 지난해 주택 자산가액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가액이 하위 10%보다 4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주택 소유 비중도 40대 이하에서는 감소하고 50대 이상에서는 증가하는 등 주택 시장 양극화가 한층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주택소유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건축물대장, 주택 공시가격, 재산세 자료 등 주택 관련 행정 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작성했다.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 3300만 원으로 1년 전(3억 2100만 원)보다 1200만 원 올랐다. 가구당 평균 보유 주택 수는 1.34채, 평균 면적은 86.4㎡로 모두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