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대책 한 달, 규제 피한 화성·구리 신고가 속출

2025년 11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15 03:47:2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국경제 2025-11-14 09:43:11 oid: 015, aid: 0005211331
기사 본문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 분석 규제 피한 경기도 182건 신고가 화성·구리·남양주 랠리 주도 동탄역 인근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한경DB 정부가 내놓은 10·15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나온지 한달이 지난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화성과 구리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수요가 옮겨가면서 '풍선 효과'가 나타난 셈이다. 14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10.15 대책 시행 전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책으로 인해 규제지역에 실거주 의무와 대출 규제가 생기자 갭투자 수요와 대출을 활용하려던 수요는 규제가 없는 '규제 옆세권'으로 이동하는 조짐을 보였다. 대책 이후 경기도 비규제지역에서는 평균 매매가가 1.1% 상승했다. 총 182건의 역대 신고가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경기 규제지역 신고가 3건의 61배, 서울 신규 규제지역 신고가 66건의 2.8배에 달한다. 가격 상승과 신고가 랠리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특정 지역에 집중됐다. 구리시는 평균 매매가가 1.8% ...

전체 기사 읽기

더팩트 2025-11-15 00:01:33 oid: 629, aid: 0000444074
기사 본문

규제지역 집값 상승…'똘똘한 한 채' 쏠림 비규제지역도 상승세…'풍선효과' 조짐 민주당 "정책효과 분명히 나타나고 있어" 이재명 정부 10·15 대책이 서울·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혼돈에 빠뜨렸다. 집값 안정을 위해 꺼낸 규제 카드가 되레 불안정을 낳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이재명 정부 10·15 대책이 서울·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혼돈에 빠뜨렸다. 집값 안정을 위해 꺼낸 규제 카드가 되레 불안정을 낳고 있다. 대출 억제와 규제지역 확대에도 집값은 올랐고,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풍선효과'도 나타났다. 국민 절반 가까이는 이번 대책이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연말 추가 대책은 집값 향방을 가르는 최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5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 분석에 따르면 10·15 대책 시행 전·후 서울 규제지역(강남3구·용산구 제외)과 경기 규제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 1.2% 올랐다. 분석 대상은 10월 1일~19일과 10월 20일~11월 12일, 동일 단...

전체 기사 읽기

더팩트 2025-11-14 10:53:12 oid: 629, aid: 0000443714
기사 본문

서울 및 경기 신규 토허제 시행 지역 1.2%↑ 화성·구리·남양주 등 비규제지역도 신고가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는 10·15 대책 시행 전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신규 규제지역의 평균 매매가는 1.2%, 경기도 내 규제지역은 1.2%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집토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수도권 대부분을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신규 규제지역과 경기도 규제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대책 직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는 10·15 대책 시행 전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신규 규제지역의 평균 매매가는 1.2%, 경기도 내 규제지역은 1.2%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규제 전후의 정확한 가격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10·15 대책의 핵심인 '토허제 확대' 시행일(10월 20일)을 기점으로, 10월 1일~19일(대책 전)과 10월 20일~11월 12일...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14 15:36:09 oid: 025, aid: 0003482724
기사 본문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된 가운데 서울·경기 신규 규제지역 아파트 가격이 대책 직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출 규제에도 ‘현금 부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에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토대로 10·15 대책 시행 전후 아파트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규제지역으로 추가된 서울 21개 구와 경기도 12개 시·구의 평균 가격이 대책 시행 전보다 각각 1.2% 상승했다. 분석 기간은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에 이어 토지거래허가 구역 지정까지 모두 시행된 지난달 20일을 기준으로 대책 시행 전(10월1∼19일)과 시행 후(10월20일∼11월12일)이다. 동일 단지·동일 면적에서 1건 이상 거래가 발생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했다. ━ 규제도 '현금 부자' 못 막아 토허제로 묶여 ‘갭투자’(전세 낀 매매...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