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BV 생산시설 구축...친환경·미래 기술 접목[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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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승합차에서 푸드트럭, 장애인 이동 전용 차량까지 목적에 따라 내부 구조를 바꾸는 목적기반 차량, 기아의 PBV 전용 공장이 문을 열고 연 25만 대 규모 생산시설 구축에 나섭니다. 기아는 오늘(14일) 경기 화성시 오토랜드 화성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PBV 전용공장, 이보 플랜트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축구장 42개 크기, 9만 평 부지에 모두 4조 원가량이 투입된 이보 플랜트에는 탄소 배출량을 기존 공장 대비 20% 줄이는 친환경 기술과 각기 다른 차종을 동시 제작할 수 있는 생산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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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 플랜트 East 준공식·West 기공식 개최 약 29만7000㎡ 부지에 4조원 투자 연 25만대 PBV 생산 능력 확보 및 국내외 공급 송호성 사장 “2030년까지 전기차 생산량 58% 국내 생산” 기아 오토랜드 화성 전경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연 25만대 규모의 미래형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생산 허브를 구축하고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는 14일 경기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 화성에서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인 ‘화성 EVO Plant(이보 플랜트) East’ 준공식과 ‘이보 플랜트 West’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관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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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EVO Plant East 준공식 및 West 기공식 개최 차종 맞춤형 생산·친환경 기술 도입…PBV 특화모델 설계·개발 김민석 국무총리(왼쪽 다섯 번째)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4일 오전 경기 화성시에서 열린 기아 화성 EVO 플랜트 East 준공식 및 West 기공식 세리머니에 앞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4/뉴스1 (화성=뉴스1) 박기범 기자 = 기아(000270)가 연 25만대 규모의 미래형 '목적기반차량'(PBV)생산 허브 구축에 나선다. PBV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기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서 'EVO Plant East' 준공식 및 'EVO Plant West'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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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AutoLand) 화성 전경. 사진제공=기아 [서울경제] 14일 방문한 경기 화성시 기아(000270) 화성 공장(오토랜드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 이스트’. 2023년 1월 착공해 22개월 만에 가동을 시작한 공장은 기아의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 생산으로 분주했다. 일반 자동차 공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컨베이어 벨트와 함께 각기 다른 모빌리티를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셀’ 생산 방식이 공존했다. 이는 기아가 추구하는 PBV 전용 공장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준다. 기아의 PBV는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채택해 차체와 내·외장 주요 부품을 모듈화해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방식이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조합과 유연한 차종 생산이 가능하다. 컨베이어 벨트와 셀의 병행은 이같은 다품종 생산을 위한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무인운반차량(AGV)이 PV5 차체를 운반하는 모습. 사진제공=기아 자동화·정보화 시스템도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