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국내 금값, 국제 가격보다 13% 높아…투자 주의"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17 12: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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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7 12:05:11 oid: 079, aid: 000407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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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국제 금 시세 현황 및 과거 5년간 금 괴리율 현황.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가격보다 크게 웃돌아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국내 금 현물 가격은 1g당 21만8천원으로, 국제 가격(약 19만3천원)보다  13.2% 높은 상황이다. 국내 금값은 연초 대비 69.3% 상승한 반편, 국제 가격은 53.4% 오르면서 괴리율이 벌어진 것이다.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확대다. 최근 5년 동안 금 가격 괴리율이 10% 초과한 경우는 올해 2월과 현재 등 단 2차례에 불과하다. 지난 2월에는 약 30영업일간 국내 금가격이 국제 금가격을 상회하며 괴리율이 22.6%까지 확대된  뒤 18영업일 동안 하락 조정을 통해 평균(0.7%)에 수렴했다. 현재는 약 21영업일간 괴리율이 확대되며 13.2%에 이르고 있지만, 5년 경험통계상 괴리율이 10%를 초과하는 경우는 1.0%에 불과한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것이 금감원 진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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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17 11:21:13 oid: 586, aid: 000011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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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일물일가 법칙 따라 국내 금값 국제 가격과 수렴"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금이 진열돼있다. ⓒ연합뉴스 최근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몰려 금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가격보다 큰 폭으로 올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금융감독원의 경고가 나왔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국내 금 현물 가격은 1g당 21만8000원으로, 국제 가격(약 19만3000원)보다 약 13.2% 높다. 이처럼 국내외 금 가격 괴리율이 10%를 초과하는 상황은 최근 5년간 단 2번뿐이다. 수급 상황 등에 따라 국내 금 가격이 일시적으로 국제 가격보다 높아질 수 있지만, 일물일가의 법칙에 따라 국내 가격은 결국 국제 가격과 수렴하는 구조라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2월 국내 금 가격이 계속 올라 국제 가격과 차이가 22.6%까지 벌어졌으나 이후 18영업일 동안 국내 금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 차이가 다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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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0-17 11:43:10 oid: 661, aid: 000006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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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투자 과열' 소비자경보 발령 "국내 금값, 국제 시세로 수렴할 것" 국내 금 가격이 국제 시세를 13% 이상 웃돌자 금융감독원이 이례적으로 소비자경보를 발령하며 투자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17일) "국내 금 가격은 수급 제약이나 정보 불완전성 등으로 일시적 괴리가 발생할 수 있지만, 결국 국제 금 가격에 수렴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현재 상황은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국내 금값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 금 가격이 연초 대비 53.4% 오르는 동안 국내 금 가격은 69.3% 급등했습니다. 지난 16일 기준 국내 금값은 1g당 21만8,000원으로, 국제 시세보다 13.2% 높았습니다. 이 같은 '김치 프리미엄' 현상은 드문 일입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외 금값 괴리율이 10%를 넘은 적은 단 두 차례뿐이었습니다. 지난 2월에도 괴리율이 22%까지 벌어졌지만, 약 한 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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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6 18:20:59 oid: 025, aid: 00034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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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용산구의 한 금 자판기에서 금 제품 가격을 확인하는 모습. 김선미 기자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일하는 김모(37)씨는 회사 인근 대형 마트를 찾았다. 금 제품을 살 수 있는 자판기가 설치돼있단 말을 듣고서다. 김씨는 최근 연이어 오르는 금값을 보고 작은 골드바를 사려고 했지만, 모두 품절이란 문구를 보고 발길을 돌렸다. 김씨는 “골드바 온라인 거래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 오프라인에서 현물을 바로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인터넷에서 금 자판기 글을 보고 왔다”고 말했다. 금값 상승에 골드바 등이 품귀 현상을 빚으며 금 자판기나 국제 금 상장지수펀드(ETF) 등에도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하지만 금은 가격 변동성이 커 단기간에 급락할 수 있는 데다, 국내 금 시세가 국제 시장에서보다 높은 ‘금(金)치 프리미엄’이 커지면서 투자 경고음도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금 1㎏ 현물은 1g당 21만8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 대비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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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7 16:46:12 oid: 018, aid: 000614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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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국제 금 시세 괴리율 10% 초과해 당국 "국제 시세와 결국 수렴…투자 유의"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금값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국내 금 시세가 국제 금시세를 10% 이상 웃도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재현됐다. 국내금 현물 ETF와 금 거래소로 투자 수요가 몰리자 가격 왜곡이 발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금융당국도 ‘투자 주의보’를 내리며 경고하고 나섰다. (사진=로이터) 17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이날 국내금 현물 시세는 1g당 22만2000원으로, 국제 금 시세(19만9290원) 대비 약 11.4% 고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금 가격 괴리율이 10%를 초과한 경우는 지난 2월과 이달 단 2차례뿐이다. 이는 국제 시장보다 국내 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국내금 현물 시장에서 금을 사게 되면, 금 가격이 빠르게 치솟지만, 해외 시장은 거래 규모가 이보다 훨씬 커서 단기 수요 급등이 상대적으로 덜 반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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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7 15:37:11 oid: 015, aid: 0005198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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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국내 금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가격 강세에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국내 금값이 국제 시세에 비해 크게 높아지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심해지면서 조만간 가격 변동성이 예상된다는 경고도 나온다. 세계 어디서나 '금' 통하는데…글로벌 가격 대비 11.4% 높아 17일 KRX금현물은 전일대비 1.83% 오른 1g당 22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이날 국제 금 가격을 원화로 환산하면 1g당 19만9280원 수준이다. 한국 금이 국제 금 가격에 비해 11.40%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얘기다. 국내 금 가격은 20거래일 이상 국제 금가격을 웃도는 괴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가격보다 10% 이상 높았던 사례는 단 두차례 뿐이다. 통계상 불과 1% 수준이다. 금은 세계 어디에서나 가치가 통용돼 괴리율이 벌어지는 경우가 드물다. 금 가격 상승세는 국내만의 얘기는 아니다. 최근 투자금이 금으로 쏠리는 현상에는 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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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6 16:24:18 oid: 009, aid: 000557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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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인플레이션 압력… 투자매력 부각되며 관심 쑥 주요국 보유량 확대도 한몫 개인들, 금 실물 ETF 주목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조카의 첫돌을 기념해 금반지를 선물하려던 직장인 A씨는 예상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깜짝 놀랐다. 문득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최근 기사가 떠올랐고 '이럴 때 금에 투자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막상 투자를 하려니 금 가격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도 모르겠고, 이미 너무 오른 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뒤따랐다. 고민 끝에 A씨는 매일경제 '지갑을 불려드립니다'에 문의했고, 안비호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 WM전문위원이 조언에 나섰다. 금은 대체 어떤 자산일까. 금은 인류 역사와 함께한 가장 오래된 자산 가운데 하나다. 화폐의 가치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신뢰를 잃기도 하지만, 금의 가치는 언제나 인정받아왔다. 그래서 금은 '최후의 안전자산'으로 불리며 경기 침체나 지정학적 불안이 커질 때마다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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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6 16:13:15 oid: 009, aid: 00055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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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금 투자 열기 美금리인하 전망속 달러 약세 글로벌 불확실성 겹치며 급등 국내상장 금ETF에는 뭉칫돈 한달 수익률 30% 넘는 상품도 금값 추가상승 관측 우세 불구 단기과열 경계 목소리도 커져 게티이미지뱅크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를 넘어서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 속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글로벌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자극된 결과로 풀이된다.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상승 흐름이 쉽사리 꺾이진 않으리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금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금 테마 ETF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일 기준 'ACE KRX금현물'은 직전 거래일 대비 4.49% 상승했고, 'TIGER KRX금현물'도 4.7% 올랐다. 이들 상품의 지난 한 달 수익률은 각각 31.56%, 32.4%에 이른다. 같은 기간 금 선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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