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가 실적 갈랐다"…식품업계, 3Q 글로벌 강자만 고공행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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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풀무원 글로벌 호조에 역대급 실적…美·中 고성장에 호실적 달성 내수 침체 및 환율 부담 속 '글로벌'이 실적 좌우…내수 중심 기업도 해외 비중 확대 서울 시내의 대형마트에 진열된 불닭볶음면. 2025.9.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의 성적표는 해외 시장 경쟁력이 실적을 좌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식품·풀무원 등 글로벌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기업들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내수 중심 기업들은 원가 부담과 수요 정체로 실적이 주춤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품기업들이 3분기 해외 매출을 발판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 둔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해외 시장이 실적을 떠받치며 전반적인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3분기 글로벌 매출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은 기업은 단연 삼양식품(003230)이다.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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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3분기 매출 44%·영업익 50% 증가…역대 최대 분기 매출 농심, 가격원복 효과로 영업익 44.6% 늘어…오뚜기, 해외 7.2%↑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외국인관광객이 라면을 구입하고 있다. 2024.5.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라면업계 빅3인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가 내수와 해외 실적 비중에 따른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320억 원, 영업이익 130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수치다. 특히 7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이다. 3분기 연속으로 2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누적 영업이익(3849억 원)은 지난해 연간 실적(3446억 원)을 넘어섰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탄탄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공장증설과 전략적 관세 대응을 통해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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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과 농심이 나란히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미국 관세 리스크’ 등의 우려 속에서도 해외 수출 실적이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14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1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44% 증가한 632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호실적은 해외 매출이 이끌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5105억원으로 분기 최대 기록을 세웠다.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81%를 차지했다. 삼양식품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연합뉴스 삼양식품에 따르면 수출 시장인 미국과 중국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의 3분기 매출은 1억1200만 달러(약 163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고,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의 매출은 같은 기간 56% 증가한 9억5100만 위안(약 1953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삼양식품은 “상호관세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불닭볶음면의 탄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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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터진 삼양 해외 매출 매분기 최대, 농심도 해외 매출 증가세 오뚜기는 해외 매출 비중 여전히 10%대 K-라면 열풍을 타고 해외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농심과 삼양식품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반면 해외 매출 비중이 아직 미약한 오뚜기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더팩트DB [더팩트 | 문은혜 기자] 국내 대표 라면 3사인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K-라면 열풍을 타고 해외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농심과 삼양식품은 호실적을 기록한 반면 해외 매출 비중이 아직 미약한 오뚜기는 상대적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실적에 따르면 농심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 기간(376억원) 대비 44.7%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8712억원으로 전년 8504억원에서 2.4% 늘었으며, 순이익은 369억원에서 506억원으로 37.1%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올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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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출 5000억원 돌파 역대 최대… 밀양2공장 증설 효과 주효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지난해 연간 실적 추월 삼양식품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320억원, 영업이익 1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50% 늘어난 수치다. /사진=황정원 기자 삼양식품이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수요를 기반으로 생산공장 증설과 전략적인 관세 대응을 통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를 확대했다. 삼양식품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320억원, 영업이익 1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50% 늘어난 수치다. 3분기 실적을 이끈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51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2024년부터 매 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1%까지 확대됐다. 수출 최대 시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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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6320억원 해외 매출 5000억원 돌파…분기 사상 최대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320억원, 영업이익 1309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320억원, 영업이익 1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0% 증가했다. 3분기 실적을 이끈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5105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지난 2024년부터 매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1%까지 확대됐다.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3분기에 전년 대비 59% 증가한 1억12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의 매출은 56% 성장한 9억5100만위안을 기록했다. 밀양2공장 가동과 미국 상호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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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지난 3일 열린 삼양식품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우지 유탕으로 만든 삼양 1963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세계적인 K라면 인기로 인해 주요 라면 생산 업체들의 실적이 고공행진했다. 불닭볶음면 신화를 쓰고 있는 삼양식품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320억원, 영업이익 1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0% 늘어난 수치다. 3분기 연속으로 20%대 영업이익률을 실현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84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3446억원)을 넘어섰다. 호실적의 배경은 5105억원에 이르는 해외 매출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50% 뛰었는데 이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81%까지 올랐다.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성장세가 높았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대비 59% 증가한 1억 1200만달러(16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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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핼러윈 시즌을 맞아 미국에서 진행한 '불닭 카우치 타임' 이벤트. 사진=연합뉴스 미국 상호관세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K푸드 수출 성장세가 둔화하는 와중에도 '불닭볶음면' 인기는 여전했다. 불닭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이 이어지면서 삼양식품은 또 한 번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320억원으로 44% 증가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3849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3446억원)을 뛰어넘었다. 호실적을 이끈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510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매출 기준 분기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1%까지 확대됐다.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 모두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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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2공장 가동 및 관세 선제 대응으로 해외매출 5000억 돌파 3분기 연속 20%대 영업이익률 달성…해외 매출 비중은 81%로 확대 서울 시내의 대형마트에 진열된 불닭볶음면. 2025.9.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삼양식품(003230)이 7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불닭볶음면의 탄탄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공장증설과 전략적 관세 대응을 통해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130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44% 늘어난 6320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실적을 이끈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5105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부터 매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1%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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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3분기 매출 6320억원·영업익 1309억원 기록 3분기 연속 20%대 영업이익률…해외 매출 사상 최대 "수출 호조세와 전략적 관세 대응, 고환율 영향"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불닭볶음면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80억 개를 돌파했다. 삼양식품은 '불닭' 시리즈가 해외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3년 누적 판매량 50억, 2024년 70억 개를 넘어선 데 이어 올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 80억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대형마트에 진열된 불닭볶음면. 2025.9.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삼양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3분기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320억원, 1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