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고리2호기 계속운전 승인…2033년까지 더 가동

2025년 11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9개
수집 시간: 2025-11-15 0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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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4 05:00:00 oid: 003, aid: 001359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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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회의에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 안전여유도 확보·안전기준 충족 '모두 확인' 고리 2·3·4에 한빛 1호기까지 골든타임 놓쳐 한수원, 10기 계속운전 추진…경제적 손실 커 전대욱 "안전 최우선으로 적기 가동에 최선"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3일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 계속운전 허가를 승인했다. 이에 가동이 중지됐던 고리원전 2호기는 2033년 4월8일까지 다시 운전이 가능해졌으며, 원전 당국은 내년 2월 재가동을 위해 설비 개선에 착수한다. 이날 오후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에서 바라본 고리원전 2호기(오른쪽)와 영구 정지 8년 만인 지난 6월 해체가 결정된 고리원전 1호기(왼쪽) 모습. 2025.11.13. yulnet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고리 2호기가 멈춰 선 지 2년 반 만에 계속운전 승인을 받아 재가동에 들어간다. 계속운전을 신청한 10기 원전 가운데 첫 승인 사례가 나오며 추가 허가에 대한 기대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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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3 17:56:13 oid: 015, aid: 00052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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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세 번째 심사에서 '계속운전' 승인 AI 3대강국·탄소감축 목표달성에 원전 필요 판단 고리 3·4호기 등 다른 노후원전 수명 연장도 탄력 부산 기장군의 고리 2호기 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단 2년7개월 만에 ‘계속운전’을 승인받았다.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국정 목표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 원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고리 2호기는 내년 2월 가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가동 허가 기간이 끝나는 다른 노후 원전의 계속운전 논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표결로 통과시켰다. 고리 2호기 수명은 설계 수명 만료일에서 10년 늘어나 2033년 4월까지로 연장됐다. 국내에서 설계 수명이 다한 원전의 계속운전이 허가된 것은 2008년 고리 1호기, 2015년 월성 1호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고리 2호기는 1983년 8월 10일 상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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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4 05:31:20 oid: 011, aid: 000455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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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2호기 재가동] 원안위, 2033년까지 연장 의결 심사 지연에 실사용 기간은 7년 고리3·4호기는 이미 가동 중단 내달 한빛1호기 설계수명 도래 원안위 심사·평가조직 확대 절실 美 등 운영허가 기간 20년씩 늘려 韓도10년서 20년으로 확대 필요 고리원자력본부 전경. 사진=한수원 [서울경제] 설계수명이 40년을 넘겨 2023년 4월 운전을 중지했던 고리 2호기가 다시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제224차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의결했다. 고리 2호기의 수명은 2033년 4월까지 연장됐다. 원안위는 앞서 9월과 10월 진행된 두 차례 심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다가 이날 표결을 통해 최종 허가를 내렸다. 다만 심사가 늘어진 탓에 고리 2호기를 실제로 더 쓸 수 있는 시간은 내년 초부터 약 7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은 “계속운전 심사에 3년씩 걸리는 현재 구조로는 앞으로 쏟아질 노후 원전에 대한 적기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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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14 09:50:14 oid: 047, aid: 000249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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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고리2호기 수명연장 승인과 부산의 불안한 미래 부산 기장군 장안읍, 그곳엔 세월의 무게를 버텨온 거대한 철의 괴물이 서 있다. 이름하여 고리2호기. 1983년에 가동을 시작했으니 벌써 40년이 훌쩍 넘었다. 설계수명은 40년. 그것은 단지 숫자가 아니라, 재료의 피로도와 기술적 신뢰성, 그리고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약속의 한계'였다. 그 약속은 2023년에 끝났고,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2025년 11월 13일, 그 약속은 무너졌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이날 제224회 회의에서 고리2호기의 수명을 10년 연장(계속운전)하기로 결정했다. 재적 6명 중 5명이 찬성했고, 단 1명만이 반대했다. 그 결과, 2023년에 멈췄어야 할 노후 원전은 2033년까지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이로써 고리2호기는 국내 최장수 원전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얻었다. ▲ 후쿠시마 핵사고 12주년 기념행사 탈핵캠페인 ⓒ 박철 이제 우리는 더 절실히 묻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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