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3분기 영업이익 676억원…전년대비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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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과천 코오롱타워 전경사진. 2024.12.12 (사진 제공=코오롱글로벌)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코오롱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399억 원, 영업이익 676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556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69억원, 614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을 했다. 이는 주요 계열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따른 성과다.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소재 및 부품 사업의 성장과 조선 경기 호조에 따른 페놀수지 수요 확대, 5세대(5G) 통신소재 판매 증가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고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전년 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비주택 부문 신규 착공 확대와 고원가 프로젝트 종료, 리스크 관리 강화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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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사진 = 코오롱 제공 코오롱그룹 오너가 4세 이규호 부회장이 TG-C(옛 인보사) 개발을 전면에서 챙기며 바이오 경영 행보를 넓히고 있다. 26년째 이어진 TG-C 개발 프로젝트는 코오롱의 미래사업 방향을 가늠하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분 정리 등 승계 작업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바이오 사업으로 경영 능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바이오 경영 보폭 늘리는 이규호 코오롱그룹 구조혁신단을 총괄하는 이규호 부회장은 본래 그룹 전체의 미래동력과 신사업을 두루 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코오롱그룹의 구조혁신단은 주요 계열사 고위 임원들이 부문별로 단장을 맡고 신사업과 인수·합병(M&A), 지분 투자 등을 추진하는 조직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이 부회장이 쥐고 있는 '미래 동력'의 무게가 바이오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게 업계 공통된 인식이다. 올해 들어서는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 등 바이오 부문 계열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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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 4399억 원 서울 강서구 코오롱생명과학 본사. 2019.6.16/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코오롱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 4399억 원, 영업이익 676억 원, 당기순이익 6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6억 원(–3.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69억 원, 614억 원 증가하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코오롱은 흑자 전환의 배경으로 주요 계열사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따른 성과라고 전했다.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소재 및 부품 사업의 성장과 조선 경기 호조에 따른 페놀수지 수요 확대, 5G 통신소재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전년 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비주택 부문 신규 착공 확대와 고원가 프로젝트 종료, 리스크 관리 강화로 영업이익과 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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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399억원, 영업이익 676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69억원, 614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코오롱 측은 "주요 계열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따른 성과"라며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소재 및 부품 사업의 성장과 조선 경기 호조에 따른 페놀수지 수요 확대, 5G 통신소재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전년 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비주택 부문 신규 착공 확대와 고원가 프로젝트 종료, 리스크 관리 강화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고 전했다. 종속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신차와 인증중고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 ㈜코오롱은 주요 계열사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