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적자 깰 ‘K-SUUL’ 찾자…첫 국세청 어워즈

2025년 11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1-15 01: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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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4 21:46:21 oid: 056, aid: 0012066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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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에서 한국 식품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주류 분야는 아직 이렇다 할 성과가 없습니다. 수출하는 것보다 수입하는 술이 훨씬 많아서 해마다 1조 원 넘게 적자가 나고 있습니다. 이 적자를 깰 술을 발굴하는 현장에 최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번호만 적힌 투명 잔에 술을 따르고, 차례로 한 잔씩 놓습니다. 재료도, 이름도, 다 비밀입니다. 향을 깊게 맡고, 한 모금 맛도 느낍니다. ["에일 느낌도 조금?"] 고민 끝에 점수를 매깁니다. 맛과 향, 색깔, 목 넘김, 네 항목을 각각 평가합니다. 올해 처음 열린 국세청 'K-SUUL'(술) 어워즈.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제품 중 해외에 팔릴 술을 찾아보잔 취지입니다. 일반 국민과 주류 전문가 등 총 70여 명이 심사단으로 참여했습니다. [김리아/국민 심사단 : "너무 단 것보다는 좀 산미가 있는 게 좋아서 산미 쪽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김웅/기업 심사단 : "한 10종 먹어봤는데, 아시아든 아니면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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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4 17:39:25 oid: 001, aid: 001574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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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종 블라인드 서바이벌, 국민·자문심사단 시음…다음 달 최종 12개 공개 세계로 갈 최고의 K-술 찾아라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국세청은 14일 오후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민·자문심사단이 참여하는 K-술 어워드 블라인드 테스트를 열었다. 2025.11.14 sje@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향은 1번보다 약한데…딱! '소맥' 맛이네?" 술맛 감별 능력은 누구보다 자신 있는 시민들이 14일 오후 올해의 전통주 왕좌를 가리는 자리에 모였다. ▲ 탁주·약주·청주류 ▲ 과실주·맥주류, 소주류 ▲ 그 외 주류(위스키·하이볼 등) 4개 부문별 심사단은 상표를 뗀 채 투명 컵에 담긴 술을 1번부터 10번까지 차례로 시음했다. "달기도 하고 쓰기도 한데, 맛있네"라고 읊조리며 맛과 향, 목 넘김을 꼼꼼히 살폈고 각자의 '관능 심사표'에 빼곡히 평가 내용을 채웠다. 사회를 본 코미디언 심현섭이 "1번이 우수하다고 생각하시면 손을 들어주세요"라고 외치자 심사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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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4 16:00:00 oid: 008, aid: 000527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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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이 14일 직접 K-SUUL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세계시장에 알릴 한국술 선정에 나서고 있다./사진=국세청 제공. 국세청이 12월에 개최하는 '2025 K-SUUL AWARD'의 1차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의 40개 주류 중 우수 제품 12개를 선정하기 위해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 K-SUUL AWARD'는 K-팝 아이돌을 선발하듯이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야심찬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해 세계시장 진출을 돕고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지난 9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75개의 중소기업이 366개의 주류를 출품했다. 소규모 양조장부터 국내 인지도가 높은 업체, 지방 소주 제조사까지 주류 업계 전반의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해 해외 진출에 대한 높은 기대를 확인했다. 1차 심사는 해외시장에 앞서 진출한 주류 대기업, 대형유통사 등의 수출실무자로 구성된 기업심사단과 국세청 내부심사단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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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14 17:10:12 oid: 002, aid: 000241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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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청장 임광현)은 12월에 개최하는 '2025 K-SUUL AWARD(케이-술 어워드)'의 1차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의 40개 주류 중 우수 제품 12개를 선정하기 위해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2025 K-SUUL AWARD'는 K-팝 아이돌을 선발하듯이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야심찬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하여 세계시장 진출을 돕고,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지난 9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75개의 중소기업이 366개의 주류가 출품됐다. 소규모 양조장부터 국내 인지도가 높은 업체, 지방 소주 제조사까지 주류 업계 전반의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해 해외 진출에 대한 높은 기대를 확인했다. 1차를 통과한 40개 주류에 대한 최종 심사에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국민심사단 40명을 포함하여 주류 전문가, 대기업 수출실무자, 인플루언서, 국세청 출입기자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최종 심사는 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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