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생산·소비 전반적 개선 흐름…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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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울산공장 생산 라인에서 직원들이 차를 조립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기획재정부는 17일 발간한 ’2025년 10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건설투자 회복 지연,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생산 소비 등 주요 지표가 월별 등락 가운데서도 전반적 개선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그린북에서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가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던 것보다 경기 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재부는 글로벌 경제에 대해선 “주요국 관세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지속 및 교역 성장 둔화가 우려된다”고 기술했다. 특히 미국 경제에 대해선 “소비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노동시장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관세 인상, 연방정부 셧다운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라고 평가했다. 우리 경제는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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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 발표 "9월 카드승인액 8.5%↑…3분기 전체로 개선세" "주요국 관세 부과로 교역·성장 둔화 우려 있어" "추경 신속집행, 관세 피해 기업 지원 등에 총력"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의 한 상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2025.09.21. hwang@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정부가 최근 생산·소비 등 주요 경제지표 월별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 개선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회복 지연,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가 월별 등락하는 가운데서도 전반적인 개선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8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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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지난 1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가 전반적인 개선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가 월별 등락 가운데서도 전반적으로 개선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며 “지난달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가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전월 대비 8월 생산은 건설업(-6.1%), 서비스업(-0.7%)은 감소했으나, 광공업(2.4%)이 증가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소매판매(-2.4%), 설비투자(-1.1%) 등은 감소했고, 9월 소비자심리지수(110.1)도 1.3 포인트 하락했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8월 제조업 평균가동률 상승(74.7%) 등은 향후 설비투자에 긍정적 요인이지만, 국내 기계수주 감소(전년대비 -9.2%) 등은 부정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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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는 매달 발표하는 경기 진단 자료에서 꾸준히 긍정적인 표현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여전했는데, 정부 진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최나리 기자, 진단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까? [기자] 전반적인 경기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가 월별 등락 가운데서도 전반적 개선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진단과 비교하면 '개선'이라는 표현을 넣고 경기 회복에 대한 한층 더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산업생산 증가 흐름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따른 내수 활성화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8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를 보면 생산의 경우 건설업과 서비스업에서 감소했지만 광공업에서 전달대비 2.4%,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하며 전산업 생산은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소비의 경우 8월 소매 판매는 전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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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만 회복…생산·투자는 마이너스 성장 기재부 “소비 심리 살아났다” 평가 관리재정수지 적자, 전년보다 20조 확대 소비→생산→투자? 선순환 구조는 ‘미지수’ 8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88조원..역대 두번째 지난 7월 29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29 ksm7976@yna.co.kr 정부가 매달 발간하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를 통해 올해 하반기 들어 상반기의 경기부진을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민생회복소비쿠폰의 영향으로 내수소비가 최근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국가 빚이 역대 두 번째 규모로 늘고 있다는 점은 국가재정 운용 측면에서 향후 부담이 될 전망이다. 17일 기획재정부는 ‘10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회복 지연, 취약 부문 중심 고용 애로,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생산, 소비 등 주요 지표가 월별 등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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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10월호 "전반적 개선 흐름" 대미 수출 1.4% 감소, 리스크 지속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입주한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의 모습. 2024.8.12. 홍준표 기자 정부가 최근 국내 경제에 대해 '전반적인 개선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소비가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수출 둔화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봤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생산·소비 등 주요 월별 지표가 등락하는 가운데서도 전반적으로 개선 흐름을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해 경제동향 12월호에서 '경기 회복' 문구를 14개월 만에 삭제하며 이전보다 훨씬 부정적인 진단을 내렸다. 비상계엄 선포와 정치 불안에 따른 내수 위축 등을 고려한 진단이었다. 이후 올해 1월호에서는 '고용 둔화' 진단까지 추가하며 '하방 압력 증가' 판단을 내렸다. 정부의 이런 부정적인 평가는 6월호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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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3분기 경제 전반 개선 흐름…주가상승, 소비 등에 긍정 효과 기대" 지난 1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경제가 3분기 들어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에서 전반적인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정부의 진단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가 월별 등락 가운데서도 전반적 개선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가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한 것과 비슷한 수준의 경기 인식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다만 "건설투자 회복 지연,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표현은 이번 그린북에도 사용됐다. 대외 환경과 관련해서도 "글로벌 경제는 주요국 관세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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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그린북…"7·8월 등락 가운데 경기 개선 흐름 지속" "카드 승인액 8.5%↑ 소비심리 긍정적"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2025.8.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정부는 최근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가 월별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경기 개선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회복 지연,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가 월별 등락 가운데서도 전반적 개선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8월 산업생산은 건설업(-6.1%), 서비스업(-0.7%) 등이 감소했지만 광공업(2.4%)이 증가해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보합을 보였다. 소매판매는 2.4%, 설비투자는 1.1% 줄었다. 소비자심리지수(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