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오너3세 경영체제로…'정몽준 아들' 정기선 회장 승진(종합)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5개
수집 시간: 2025-10-17 11: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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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0:32:34 oid: 001, aid: 001568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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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이상균·조영철 부회장 승진 계열사 합병 고려해 인사 앞당겨…"새 리더십으로 새 시대 개척" 회장 승진하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홍규빈 기자 = HD현대 오너가 3세인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 이로써 기존 권오갑 회장 아래 전문 경영인 체제를 이어오던 HD현대는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된다. 정 회장은 최근 미국과의 협력으로 격변기를 맞은 조선 사업을 주축으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HD현대는 1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장단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됐다고 HD현대는 설명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인 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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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7 11:40:13 oid: 014, aid: 000542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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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HD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17일 2025년도 HD현대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회장으로 승진했다. 오너 3세 경영체제의 본격화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했다는 평가다. ■ ‘위기 극복’ 앞장, 그룹 ‘사업 재편’ 주도 정 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2007년 육군 특공연대 소속 중위로 군 복무를 마치고 2009년 HD현대에 입사했다. 이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MBA 과정을 거쳐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2년간 근무했다. 2013년 HD한국조선해양(구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에 재입사한 정기선 회장은 기획실 상무와 전무, HD현대(구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이 시기 조선업을 강타한 불황의 현장을 직접 마주한 정기선 회장은 체질 개선과 신사업 발굴에 힘쓰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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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1:34:37 oid: 001, aid: 001568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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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전 회장, 1988년 정계 진출…현재까지 전문경영인 체제 이어와 정기선, 입사 16년 만에 그룹 수장…마스가 성공·계열사 시너지 등 임무 HD현대, 사장단 인사 단행 (서울=연합뉴스) HD현대그룹은 17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기선 HD현대 회장. 2025.10.17 [HD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17일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HD현대의 오너 경영 체제가 37년 만에 부활했다.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지 16년 만에 그룹 수장에 오른 정 회장은 오너 책임 경영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새 리더십을 맞이한 HD현대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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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1:40:42 oid: 003, aid: 0013540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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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젊은 총수 등장에 기대감 확산 정기선 회장, 평소 격의 없는 소통 유명 HD현대, 수평적 조직 문화 확산 기대감 정기선 회장, 조직 문화 혁신 행보도 주목 임신·출산·육아 지원책 확대도 이어갈 듯 [서울=뉴시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최근 사내어린이집에 자녀를 등원시키는 여성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HD현대) 2023.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박현준 기자 =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17일 회장으로 전격 승진하면서, 1982년생 젊은 총수 시대를 맞는 그룹 임직원들의 기대도 남다르다는 진단이다. 정 회장이 평소 격의 없이 소탈하게 직원들과 소통하는 만큼, 총수와 임직원 간 수평 소통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사장 시절부터 직원들의 임신·출산·육아 지원책을 세심하게 챙겨온 정 회장이 임직원 복지 강화에 더 큰 관심을 쏟을 것이란 얘기가 벌써부터 들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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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7 14:16:16 oid: 119, aid: 00030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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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계·에너지 체질 개선에 AI·친환경 기술 결합 ‘통합 시너지형’ 경영체제 본격화...지분상속 과제도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난 5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MADEX2025'리셉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HD현대 [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오너 3세 경영 시대’의 공식적인 개막을 알렸다. 정 회장은 조선·기계·에너지 등 전통 주력 사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인공지능(AI)과 친환경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축을 세우며 그룹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지분 상속을 통한 안정적 지배구조 완성이라는 과제도 함께 안게 됐다. ‘오너 3세’ 체제...세대교체 넘어 구조 재편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HD현대그룹의 사장단 인사로 정 회장이 직접 지휘하는 ‘통합 시너지형 경영 체제’의 윤곽이 구체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의 오랜 수장이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고 핵심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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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17 14:21:08 oid: 005, aid: 0001808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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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가 프로젝트 등 핵심 사업 탄력 기대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오른쪽)이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회담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17일 회장으로 선임됐다.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지 16년만에 그룹 전권을 손에 쥐게 된 것이다. 그룹의 오너경영 체제가 37년 만에 부활하며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등 굵직한 핵심 사업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HD현대는 17일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권오갑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등 여러 인사가 포함됐지만 핵심은 정기선 수석부회장의 회장 승진이다. HD현대는 1988년 정몽준 전 회장이 정계에 진출하며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정 회장의 승진으로 37년 만에 오너 일가가 다시 그룹 키를 쥐게 됐다. 정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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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13:43:58 oid: 421, aid: 0008544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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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설립, 두산인프라 인수에 사명 전환 주도 겸손함으로 격의 없는 소통…조직문화 혁신 솔선수범 지난 4월 당시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2025 서울 모빌리티쇼' HD현대관을 찾아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HD현대사이트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HD현대그룹 수장 자리에 오른 정기선 회장(43)은 평소 온화하면서도 중요한 순간엔 승부사적 기질을 보여주는 리더십의 소유자라는 평가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 설립은 정 회장의 승부사적 기질이 발휘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수 년째 지속된 업황 불황으로 사업 확장이나 신규 투자를 생각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과감한 결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는 2016년 건조된 선박의 사후 관리 서비스에 대한 시장 요구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HD현대마린솔루션의 출범을 주도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직접 대표이사직을 맡아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공들였다. 202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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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7 11:52:24 oid: 014, aid: 000542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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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HD현대그룹은 17일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통해 권오갑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내년 3월 주총을 끝으로 HD현대 대표이사에서 사임할 예정이다. HD현대 새 대표이사에는 조영철 부회장이 내정됐다. 정기선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HD현대를 이끌게 된다. ■구조 개혁·체질 개선 주도, 위기 극복 앞장 권오갑 명예회장은 1978년 HD현대중공업 플랜트영업부 사원으로 입사해 런던지사, 울산대학교 법인 사무국장, HD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장을 역임했다. 권오갑 명예회장은 HD현대에서 근 60년을 근무한 HD현대 역사의 산증인이자 샐러리맨 신화의 표본으로 불린다. 2010년 그룹에 편입된 HD현대오일뱅크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권오갑 명예회장은 과감한 투자와 조직문화 혁신,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인수 당시 영업이익 1,300억 원에 불과했던 회사를 1조 원대 규모로 탈바꿈시키는 뛰어난 경영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석유화학을 비롯해 윤활유, 카본블랙 등 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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