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3개월 연속 상승…커피 7.6%·수산물 3.4%↑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17 1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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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7 07:05:08 oid: 011, aid: 000454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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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0.2% 올라···유가·환율 오른 영향 소비자들이 커피를 구매하는 모습. [서울경제]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8월(134.21)보다 0.2% 올랐다. 7월부터 석 달 연속 오름세다.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는 원유가 올랐으나 천연가스(LNG)가 내리면서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하락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자본재는 0.2% 하락했으나, 소비재는 0.1% 올랐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입 물가가 올랐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8월 평균 1389.66원에서 9월 1391.83원으로 0.2%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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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17 10:27:09 oid: 586, aid: 000011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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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shscja123@naver.com] 한은,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발표 수입물가 전월比 0.2%↑…수출물가 0.6%↑ 올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에 수출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8월(134.21)보다 0.2%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올해 2월부터 5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가 7월 상승 전환한 후 계속 오르고 있다. 원재료는 원유가 오르고 천연가스(LNG)가 내리면서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하락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 등이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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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06:00:01 oid: 001, aid: 001568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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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수입물가 7.6%↑…수출 물가도 0.6% 상승 물가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1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유제품을 고르고 있다. 2025.10.16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8월(134.21)보다 0.2%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7월부터 석 달 연속 오름세다. 원재료는 원유가 올랐으나 천연가스(LNG)가 내리면서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내렸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자본재는 0.2% 하락했으나, 소비재는 0.1%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커피(7.6%), 제트유(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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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17 06:01:08 oid: 123, aid: 00023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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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 전월比 0.6% 올라…전년대비 2.2%↑ 수출물량·금액지수 각각 전년比 14.4%·12.0% 상승 수입물량·금액지수 전년대비 13.7%·7.8% 올라 순상품교역조건지수·소득교역조건지수 각각 전년比 3.2%·18.1%↑ 한은 “국내외 여건 불확실성 큰 상황…10월, 추이 지켜봐야” ◆…한국은행은 17일 '202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를 발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9월 수입물가는 원·달러 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 등 영향에 전월대비 0.2% 오르며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교역조건은 27개월 연속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17일 '202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9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 2.2% 올랐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8월 1389.66원에서 9월 1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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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7 06:00:00 oid: 277, aid: 000566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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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물가 전월比 0.2%↑…국제유가·환율 모두 올라 수입물량지수 13.7%↑…3년1개월 만의 최고치 반도체, 알루미늄·동 등 1차금속제품 수입 물량 증가 영향 수입 물가가 석 달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입 물가에 큰 영향을 주는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모두 오른 영향이다. 다만 이달 국제유가가 조정을 받고 있어 수입 물가 상승이 추세적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물가(원화 기준)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6% 올랐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모두 오르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0.01달러로 지난 8월 69.39달러 대비 0.9% 올랐다. 원·달러 평균환율 역시 8월 1389.66원에서 9월 1391.83원으로 0.2% 상승했다. 용도별로 원재료는 원유가 올랐으나 액화천연가스(LNG)가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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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7 06:00:14 oid: 016, aid: 00025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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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9월 수출입 물가 발표 환율 상승에 석 달 연속 뛰어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수입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마트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9월 수입물가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 등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통계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0.6%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2월부터 다섯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다가 7월(+0.8%) 반등해 9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환율 상승세가 영향을 미쳤다. 9월 원/달러 평균 환율은 1391.83원으로 8월(1389.66원) 대비 0.2% 상승했다. 국제유가도 영향을 미쳤다. 9월 평균 두바이유가는 배럴당 70.01달러로 8월(69.39달러)과 비교해 0.9% 올랐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수입물가는 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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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17 06:34:16 oid: 374, aid: 000046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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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환율 오름세에 수입 물가 석 달째 올라…커피 7.6%↑ 지난달 국제유가와 달러·원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8월(134.21)보다 0.2% 올랐습니다. 수입물가지수는 7월부터 석 달 연속 오름세입니다. 원재료는 원유가 올랐으나 천연가스(LNG)가 내리면서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내렸습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습니다. 자본재는 0.2% 하락했으나, 소비재는 0.1% 상승했습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커피(7.6%), 제트유(3.4%), 동정련품(3.1%), 기타귀금속정련품(4.5%), 신선수산물(3.4%) 등의 상승 폭이 컸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국제유가와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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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7 06:00:00 oid: 008, aid: 000526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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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달 수입물가가 3개월 연속 올랐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모두 오른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5.43(2020년=100)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 흐름이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모두 오르면서 상승했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은 1391.83원으로 지난 8월(1389.66원)보다 0.2% 올랐다.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은 지난 8월 배럴당 69.39달러에서 지난달엔 70.01달러로 상승했다. 원재료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원유 가격이 올랐지만 천연가스(LNG) 가격은 내리면서 광산품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과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석탄·석유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자본재는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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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7 14:17:05 oid: 448, aid: 000056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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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석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8월(134.21)보다 0.2% 올랐다. 7월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0.6% 상승했고 공산품도 석탄·석유제품(2.1%),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등을 중심으로 0.6% 올랐다. 세부적으로 보면 원재료는 원유 상승에도 LNG 하락 영향으로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하락했다. 반면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이 강세를 보이며 0.5% 상승했다. 자본재는 0.2% 하락, 소비재는 0.1%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이 수입물가를 밀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문희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10월 들어 두바이유 가격은 전월 대비 7.3%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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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7 13:39:07 oid: 469, aid: 000089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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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물가지수, 전월보다 0.2% 상승 "유가·환율 엇갈려… 10월 추이 지켜봐야" 12일 서울 시내 주유소 가격 현황판 모습. 연합뉴스 수입물가가 석 달 연속 올랐다. 고환율과 고유가가 맞물리면서 소비자물가에도 상방 압력이 누적되고 있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5.43(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0.2% 올랐다. 7월 이후 석 달째 오름세다. 원재료는 원유가 올랐지만 천연가스(LNG)가 내리며 광산품을 중심으로 0.1% 하락했다. 중간재는 1차 금속제품과 컴퓨터, 전자·광학기기, 석탄·석유제품 가격이 올라 0.5% 상승했다. 자본재는 0.2% 내렸고 소비재는 0.1% 올랐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국제유가와 환율 모두 오른 영향이 컸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이 8월 배럴당 평균 69.39달러에서 9월 70.01달러로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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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7 13:36:00 oid: 032, aid: 000340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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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수입물가가 석 달째 올랐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올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전월(134.21)보다 0.2% 올랐다. 이 지수는 지난 7월부터 석 달 연속 오름세다. 원재료는 원유가 올랐으나 천연가스(LNG)가 내리면서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내렸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자본재는 0.2% 하락했지만 0.1%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커피(7.6%), 제트유(3.4%), 동정련품(3.1%), 기타귀금속정련품(4.5%), 신선수산물(3.4%) 등의 상승폭이 컸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입물가가 올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올해 8월 1389.66원에서 9월 1391.83원으로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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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06:00:00 oid: 003, aid: 001353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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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환율·유가 상승에 수출입물가 상승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657.28)보다 91.09포인트(2.49%) 오른 3748.37에 장을 마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4.72)보다 0.69포인트(0.08%) 상승한 865.41에 거래를 종료,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1.3원)보다 3.4원 내린 1417.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1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1400원을 넘나드는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세에 9월 수출입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특히 수입물가는 통상 1~3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소비자물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17일 한은이 발표한 '202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135.43(20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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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7 15:50:07 oid: 052, aid: 000226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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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함께 오르면서 수입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입물가지수는 135.43으로 전월보다 0.2%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70.01달러로 0.9% 올랐고, 원·달러 환율도 평균 1,391.83원으로 0.2%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커피가 7.6%, 제트유가 3.4%, 동정련품이 3.1% 올랐으며 1차 금속제품과 석탄·석유제품, 전자·광학기기 등 중간재가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유가 하락과 환율 상승이 엇갈리고 있다며 이달 물가 흐름은 추가 변동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뉴스1 2025-10-17 06:29:39 oid: 421, aid: 000854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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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한 주유소 모습. 2025.9.2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지난달 국제유가와 환율이 상승으로 수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8월(134.21) 대비 0.2%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7월부터 석 달 연속 오름세다. 원재료는 원유가 올랐으나 천연가스(LNG)가 내리면서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하락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자본재는 0.2% 하락했으나, 소비재는 0.1%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커피(7.6%), 제트유(3.4%), 동정련품(3.1%), 기타귀금속정련품(4.5%), 신선수산물(3.4%)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수입 물가의 오름세는 국제유가와 달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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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7 12:07:12 oid: 009, aid: 000557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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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9월 수입물가지수 전월대비 0.2%↑ 커피 7.6%·제트유 3.4% 상승폭 두드러져 한국은행 [매경DB]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집계됐다. 8월(134.21)보다 0.2% 오른 것으로, 수입물가지수는 7월부터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원재료는 원유가 올랐으나 천연가스(LNG)가 내리면서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내렸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자본재는 0.2% 하락했지만, 소비재는 0.1% 상승했다. 세부 품목을 보면 커피(7.6%), 제트유(3.4%), 동정련품(3.1%), 기타귀금속정련품(4.5%), 신선수산물(3.4%) 등의 상승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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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17 09:04:18 oid: 366, aid: 0001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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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8월(134.21)보다 0.2% 오른 135.43으로 집계됐다. 수입물가지수는 7월부터 석 달째 올랐다. 지난 12일 서울 시내 주유소 가격 현황판 모습. /연합뉴스 원재료는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내렸다. 중간재는 1차 금속 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 제품(1.3%)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자본재는 0.2% 내렸고, 소비재는 0.1% 상승했다.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커피(7.6%), 귀금속 정련품(4.5%), 신선수산물(3.4%), 제트유(3.4%), 동정련품(3.1%) 등이 크게 상승했다. 한은에 따르면,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입 물가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올 8월 기준 평균 1389.66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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