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美입장은 3천500억불 선불…트럼프 설득 미지수"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8개
수집 시간: 2025-10-17 11: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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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7 10:55:48 oid: 277, aid: 00056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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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선납이 美입장…트럼프 설득 불확실" "3500억불 투자 방식에 따라 외환 안정성 점검해야" 김정관-러트닉 회담…OMB 찾아 '마스가' 논의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인 3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펀드 '선불 요구'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한국 외환시장 안정성 저해 등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계기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미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3500억달러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무 장관은 (전액 선불 투자가 어렵다는 한국 정부 입장을)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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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0:28:31 oid: 003, aid: 001354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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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선불 투자 동의 주장은 현실 "美재무, 한국 외환시장 이해…굿 사인" "실무는 이해하나 트럼프 설득 불확실성"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7.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박광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가 큰 틀에서 합의했던 3500억달러의 대미투자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선불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미국 정부도 이해하고 있어 요구 철회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으나,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인정했다. 장관급에서 합의되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미국이) 3500억달러 이상으로 (투자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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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7 10:37:46 oid: 029, aid: 000298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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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중 베선트 美재무장관 만난 뒤 “트럼프 대통령 얼마나 설득할지 진짜 불확실” “3500억달러 대미투자 스킴에 韓입장 반영돼 외환소요 줄면…” 외환안정성 관건 통화스와프 여부, 규모도 외환소요가 좌우 전망…‘원화투자’엔 “처음 듣는 얘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관세협상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3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투자 펀드 ‘선불 요구’ 이행이 곤란하단 입장을 실무 장관은 이해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방미 이틀차인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3500억 달러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며 “실무 장관은 (전액 선불투자가 어렵다는 정부 입장을) 이해하고 있는데 얼마나 대통령을 설득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느냐는 부분은 진짜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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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17 10:31:12 oid: 654, aid: 000014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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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업프론트' 요구에 신중 대응…"베선트 장관은 이해, 대통령 수용은 미지수" ▲ 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17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으로 떠오른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선불 요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우려를 미국 측에 전달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3500억 달러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며 "실무 장관은 한국이 전액을 선불로 투자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느냐 하는 부분은 진짜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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