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만난 구윤철 “3500억달러 선불 요구 막는 유의미한 진전”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6개
수집 시간: 2025-10-17 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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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7 05:31:06 oid: 016, aid: 0002543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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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전날 美 베선트 재무장관과 면담 “3500억달러 업프런트 요구 완화…미, 외환시장 안정성 공감” “통화스와프는 여러 대안 중 하나”…OMB 방문은 일정상 불참 “관세협상 조속 타결 땐 환율 안정·자동차 업계에 긍정 신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15일 저녁(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회의장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양자간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워싱턴DC)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통상협상 관련, 미국 측이 ‘3500억달러 대미투자’의 선불 요구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진행한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어제 주요20개국(G20) 회의에 가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났다”며 “베선트 장관은 한국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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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0:28:31 oid: 003, aid: 001354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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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선불 투자 동의 주장은 현실 "美재무, 한국 외환시장 이해…굿 사인" "실무는 이해하나 트럼프 설득 불확실성"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7.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박광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가 큰 틀에서 합의했던 3500억달러의 대미투자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선불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미국 정부도 이해하고 있어 요구 철회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으나,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인정했다. 장관급에서 합의되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미국이) 3500억달러 이상으로 (투자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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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7 10:37:46 oid: 029, aid: 000298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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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중 베선트 美재무장관 만난 뒤 “트럼프 대통령 얼마나 설득할지 진짜 불확실” “3500억달러 대미투자 스킴에 韓입장 반영돼 외환소요 줄면…” 외환안정성 관건 통화스와프 여부, 규모도 외환소요가 좌우 전망…‘원화투자’엔 “처음 듣는 얘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관세협상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3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투자 펀드 ‘선불 요구’ 이행이 곤란하단 입장을 실무 장관은 이해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방미 이틀차인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3500억 달러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며 “실무 장관은 (전액 선불투자가 어렵다는 정부 입장을) 이해하고 있는데 얼마나 대통령을 설득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느냐는 부분은 진짜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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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17 10:31:12 oid: 654, aid: 000014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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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업프론트' 요구에 신중 대응…"베선트 장관은 이해, 대통령 수용은 미지수" ▲ 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17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으로 떠오른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선불 요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우려를 미국 측에 전달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3500억 달러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며 "실무 장관은 한국이 전액을 선불로 투자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느냐 하는 부분은 진짜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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