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VB 파산 악몽이 또"…3700 뚫은 코스피, 3일 만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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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732.76으로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4.70원(0.33%) 내린 1417.90원을 나타냈다. 2025.10.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코스피가 미국 지역은행 재무건정성 우려와 단기간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인해 3일 만에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0.62포인트(0.28%) 내린 3737.75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지역은행의 재무건전성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1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07포인트(0.65%) 밀린 45,952.24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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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역은행 부실 우려에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상승 한미협상 불확실성도…코스피, 고점 부담 속 ‘숨고르기 장세’ 보일듯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09포인트(2.49%) 오른 3748.37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3700피(코스피 지수 3700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랠리를 펼친 코스피 지수가 ‘사천피’를 향한 질주 앞에 나타난 미국 뉴욕증시 약세와 한미 관세협상 불확실성이란 암초를 어떻게 넘어설 지 관심이 집중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한미협상 타결 기대와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2.49% 급등,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넘어섰다. 이에 ‘사천피’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기대가 번졌다. 삼성전자(2.84%)가 9만7700원에 장을 마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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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역은행 부실 우려에 일제히 하락…엔비디아는 상승 한미협상 불확실성도…코스피, 고점 부담 속 '숨고르기 장세' 보일듯 코스피 최고치로 마감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09포인트(2.49%) 오른 3,748.37에 장을 마감했다. 2025.10.16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17일 국내 증시는 뉴욕증시 약세와 한미 협상 불확실성에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날 코스피는 한미협상 타결 기대와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2.49% 급등,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넘어섰다. 이에 '사천피'(코스피 4,000)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기대가 번졌다. 삼성전자(2.84%)가 9만7천700원에 장을 마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7.10%)도 급등했다. 현대차(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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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선 돌파 후 차익실현 확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7일 하락 출발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내린 3743.03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0억원, 607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781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강후약의 흐름으로 하락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07포인트(0.65%) 밀린 4만 5952.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99포인트(0.63%) 떨어진 6629.07, 나스닥종합지수는 107.54포인트(0.47%) 내린 2만 2562.54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증시는 TSMC의 호실적이 순풍 노릇을 했지만, 오후 들어 지역은행의부실이 터져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급랭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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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정다운 17일 코스피는 하락으로 출발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3732.76으로 출발, 오전 9시 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06포인트(0.67%) 내린 3723.31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투자자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38억원, 40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1515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기대 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넘어서는 등 ‘파죽지세’ 상승을 보였던 코스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지역은행들의 부실 대출 문제가 연이어 터져 나오면서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으로 마감한 것도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최근 단숨에 3700선을 돌파한 데 따른 차익 실현 욕구와 미국 지방은행 사태가 맞물리면서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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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9% 상승한 3748.37, 코스닥지수는 0.08% 오른 865.41로 장을 마쳤다. /최혁 기자 연일 숨 가쁘게 최고점 경신 랠리를 펼쳐온 코스피지수가 17일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가증권시장은 한미 간 무역 협상이 타결 가시권에 들어가면서 지난 15일부터 2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2.49% 상승한 3748.3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0.08% 오른 865.41에 마감했다. 간밤 미국증시는 장중 급변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65% 내렸다. 나스닥과 S&P500지수도 각각 0.47%, 0.63% 하락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과격한 변동성을 드러냈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0.96%까지 오르다 1% 넘게 하락하는 등 요동쳤다. 장 초반 미국 증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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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17일 코스피는 뉴욕 증시 약세와 한미 관세협상 불확실성 속에 하락 출발했다. 지수는 15.61포인트(0.42%) 내린 3,732.76으로 개장한 이후 하락폭을 조절하고 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2.70포인트(0.31%) 내린 862.71에 장을 시작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지역은행들의 연이어 터져 나오면서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2%, 2.1% 강세를 보이고 있다. ● 핵심 포인트 - 17일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의 신용 리스크 부각과 한미 관세협상 불확실성 영향으로 하락 출발함. - 코스피는 0.42%, 코스닥은 0.31% 각각 하락한 채 개장함. -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지역은행들의 부실 대출로 인한 신용 리스크에 하락 마감함. -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0.2%, 2.1% 강세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