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직접 시행 업무 늘어나는데…퇴사자 35%↑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14 14: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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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14 13:12:23 oid: 658, aid: 000012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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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이후 355건 수주… 금액은 8096억 원에 이르러 정준호 의원, “철저한 조사로 부정부패 발생 가능성 차단해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퇴직자들이 일하는 업체들이 지난 1년간 LH 사업을 대거 수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일은 자칫 불공정한 관행으로 굳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옥.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이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0월 이후 LH 사업을 수주한 업체 91곳에는 LH 퇴직자 483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이들 업체가 1년 동안 따낸 사업은 355건, 금액은 8096억 원에 이르렀다. LH는 2009년 출범했다. 지금까지 4700여 명(연평균 270여 명)이 퇴직했다. 이 수치를 지난 1년간 LH 사업을 수주한 업체들에 대입하면 전체 퇴직자의 10% 가 재직하고 있는 셈이다. LH는 2023년 철근 누락 사태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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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14 12:38:11 oid: 002, aid: 0002409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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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퇴사 급증하는 LH, 인력 보강 없이 직접시행은 무리” LH 퇴사자 35% 증가 올해만 200명 퇴사…인력 이탈 심각 충원은 찔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퇴사가 급증하면서 정부의 직접시행 확대 정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LH 퇴사자는 200명으로 전년 동기(172명) 대비 16% 증가했다. 전체 퇴사자 중 65%가 근속 10년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조직의 핵심 인력 이탈이 두드러졌다. LH 퇴사자는 지난 2016년 96명에서 2024년 619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사실상 ‘퇴사 러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인력 충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2025년 LH가 요청한 증원 인원 827명 중 정부가 승인한 인원은 216명(26%)에 불과하다. 정부는 LH가 직접 토지를 개발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직접시행’ 확대 방침을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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