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은행 부실 우려에 일제 하락…안전자산 선호에 국채가 급등[뉴욕증시]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17 1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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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7 05:39:25 oid: 277, aid: 000566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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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스 뱅코프·웨스턴 얼라이언스 대출 부실 발생 지역은행 신용 리스크 우려에 투심 급랭 미·중 무역 갈등 우려도 지속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1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일부 지역은행의 부실 대출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 2023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를 떠올린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매도세로 이어졌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며 국채 가격은 상승했고, 이와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거래장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1.07포인트(0.65%) 내린 4만5952.2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1.99포인트(0.63%) 미끄러진 6629.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7.542포인트(0.47%) 떨어진 2만2562.537에 거래를 마쳤다. 지역은행 부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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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7 08:26:52 oid: 277, aid: 000566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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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3700선을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는 17일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미국 증시가 미국 지역은행들의 부실 대출 문제로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최근 랠리 속 단기적인 과매수권으로 진입한 가운데, 신용 리스크 우려 등에 따른 전일 미 증시 조정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연구원은 "기존에 소외되었던 자동차, 2차전지 등의 업종까지도 반등세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외국인 중심의 매수세, 고객예탁금 최고치 속 풍부한 유동성 여건 등을 감안한다면, 밸류에이션 부담에서 적은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민감도가 적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전일 국내 증시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 및 인공지능(AI) 산업 확장 기대감 속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는 3748.37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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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0-17 08:53:08 oid: 024, aid: 000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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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AFP 연합뉴스)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또다시 장중 급변하며 하락 마감했다. 미국 지역은행들의 부실 대출 문제가 연이어 터져 나오자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01.07포인트(-0.65%) 밀린 4만5952.2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99포인트(-0.63%) 떨어진 6629.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7.54포인트(-0.47%) 내린 2만2562.5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과격한 변동성을 드러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장중 0.96%까지 오르다 -1.17%까지 낙폭을 확대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장 초반 TSMC의 호실적 발표가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TSMC는 3분기 순이익이 4523억대만달러(21조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4177억대만달러(19조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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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7 05:47:07 oid: 011, aid: 000454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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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3분기 최대 실적에 상승 출발했으나 자이언스 뱅코프,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 대출부실 소식에 돌연 하락 반전···'SVB 악몽' "2030년 매출 600억弗" 세일스포스 4% ↑ 16일(현지 시간) 한 거래 중개인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매매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지역은행들의 부실 대출 문제가 연이어 터져 나오면서 지난 2023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의 악몽을 떠올린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선 탓에 뉴욕 3대 증시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16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1.07포인트(0.65%) 떨어진 4만 5952.2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99포인트(0.63%) 내린 6629.07, 나스닥종합지수는 107.54포인트(0.47%) 떨어진 2만 2562.54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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