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환율 오르자 수입 물가도 우상향..3개월 연속 오름세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17 10: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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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7 09:15:10 oid: 081, aid: 000358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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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시내 주유소 가격 현황판 모습. 연합뉴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세 속에 수입 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집계됐다. 8월 134.21 대비 0.2% 오르면서 7월부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원재료에서는 원유 가격이 올랐지만 천연가스(LNG) 가격이 내리면서 전체적으로 0.1% 하락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 등이 상승하며 0.5% 올랐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커피(7.6%), 제트유(3.4%), 동정련품(3.1%), 기타귀금속정련품(4.5%), 신선수산물(3.4%) 등의 상승 폭이 컸다. 한은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이 수입물가 오름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8월 평균 1389.66원에서 9월 1391.83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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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06:00:01 oid: 001, aid: 001568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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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수입물가 7.6%↑…수출 물가도 0.6% 상승 물가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1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유제품을 고르고 있다. 2025.10.16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8월(134.21)보다 0.2%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7월부터 석 달 연속 오름세다. 원재료는 원유가 올랐으나 천연가스(LNG)가 내리면서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내렸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자본재는 0.2% 하락했으나, 소비재는 0.1%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커피(7.6%), 제트유(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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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17 06:01:08 oid: 123, aid: 00023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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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 전월比 0.6% 올라…전년대비 2.2%↑ 수출물량·금액지수 각각 전년比 14.4%·12.0% 상승 수입물량·금액지수 전년대비 13.7%·7.8% 올라 순상품교역조건지수·소득교역조건지수 각각 전년比 3.2%·18.1%↑ 한은 “국내외 여건 불확실성 큰 상황…10월, 추이 지켜봐야” ◆…한국은행은 17일 '202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를 발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9월 수입물가는 원·달러 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 등 영향에 전월대비 0.2% 오르며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교역조건은 27개월 연속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17일 '202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9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 2.2% 올랐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8월 1389.66원에서 9월 1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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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17 09:04:18 oid: 366, aid: 0001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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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8월(134.21)보다 0.2% 오른 135.43으로 집계됐다. 수입물가지수는 7월부터 석 달째 올랐다. 지난 12일 서울 시내 주유소 가격 현황판 모습. /연합뉴스 원재료는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내렸다. 중간재는 1차 금속 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 제품(1.3%)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자본재는 0.2% 내렸고, 소비재는 0.1% 상승했다.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커피(7.6%), 귀금속 정련품(4.5%), 신선수산물(3.4%), 제트유(3.4%), 동정련품(3.1%) 등이 크게 상승했다. 한은에 따르면,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입 물가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올 8월 기준 평균 1389.66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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