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리 원전 2호기 재가동에 최선 다할 것”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4개
수집 시간: 2025-11-14 0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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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4 06:04:34 oid: 022, aid: 000408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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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2호기, 삼수 끝에 연장 배경 40년 설계 수명 만료된 ‘최장수 원전’ 경제성·절차적 문제 등 진통 끝 결론 한수원 “안정적 에너지 공급원 역할” 안전점검 거쳐 내년 2월 재가동 목표 원전업계 반색… 시민단체 “안전 무시” 부산 기장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세 번째 도전 끝에 계속운전 허가를 받자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업계는 한숨을 돌린 모습이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에 무게를 두면서 고사 우려를 낳았던 원전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고리 2호기 수명 연장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되 안전성을 전제로 기존 원전도 함께 사용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합리적 에너지 믹스’ 기조와도 맞닿는다. 이재명정부의 국정 핵심 과제가 된 인공지능(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해 필요한 막대한 전력 공급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원전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3일 한수원 등에 따르면, 1983년 4월 가동된 고리 2호기는 2023년 4월 설계수명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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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4 05:00:00 oid: 003, aid: 001359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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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회의에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 안전여유도 확보·안전기준 충족 '모두 확인' 고리 2·3·4에 한빛 1호기까지 골든타임 놓쳐 한수원, 10기 계속운전 추진…경제적 손실 커 전대욱 "안전 최우선으로 적기 가동에 최선"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3일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 계속운전 허가를 승인했다. 이에 가동이 중지됐던 고리원전 2호기는 2033년 4월8일까지 다시 운전이 가능해졌으며, 원전 당국은 내년 2월 재가동을 위해 설비 개선에 착수한다. 이날 오후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에서 바라본 고리원전 2호기(오른쪽)와 영구 정지 8년 만인 지난 6월 해체가 결정된 고리원전 1호기(왼쪽) 모습. 2025.11.13. yulnet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고리 2호기가 멈춰 선 지 2년 반 만에 계속운전 승인을 받아 재가동에 들어간다. 계속운전을 신청한 10기 원전 가운데 첫 승인 사례가 나오며 추가 허가에 대한 기대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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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4 05:31:20 oid: 011, aid: 000455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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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2호기 재가동] 원안위, 2033년까지 연장 의결 심사 지연에 실사용 기간은 7년 고리3·4호기는 이미 가동 중단 내달 한빛1호기 설계수명 도래 원안위 심사·평가조직 확대 절실 美 등 운영허가 기간 20년씩 늘려 韓도10년서 20년으로 확대 필요 고리원자력본부 전경. 사진=한수원 [서울경제] 설계수명이 40년을 넘겨 2023년 4월 운전을 중지했던 고리 2호기가 다시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제224차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의결했다. 고리 2호기의 수명은 2033년 4월까지 연장됐다. 원안위는 앞서 9월과 10월 진행된 두 차례 심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다가 이날 표결을 통해 최종 허가를 내렸다. 다만 심사가 늘어진 탓에 고리 2호기를 실제로 더 쓸 수 있는 시간은 내년 초부터 약 7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은 “계속운전 심사에 3년씩 걸리는 현재 구조로는 앞으로 쏟아질 노후 원전에 대한 적기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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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4 06:26:27 oid: 055, aid: 0001307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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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계 때 예상했던 수명을 다하고 정지됐던 원자력 발전소 고리 2호기가 내년 2월부터 재가동될 예정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고리 2호기가 모든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면서 계속 운전해도 좋다고 승인했습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78년 건설 허가를 받은 우리나라의 두 번째 원자력발전소 고리 2호기. 40년의 설계 수명을 다하고 가동을 멈췄었는데, 2년 7개월 만에 다시 돌아가게 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회의에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해 의결했습니다. 방청을 신청했던 환경단체의 항의로 회의가 30여 분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고리 2호기 심사 계속하는 거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두 차례 심의를 열었는데, 검토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세 번째 심의에서는 구조물과 기기 등의 수명 진단과 설비 교체 계획 등으로 미뤄 충분한 안전여유도가 확보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계속 운전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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