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금융권 가계대출 4조8000억…전월 대비 확대에 금융당국 “연말 변동성 경계”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1개
수집 시간: 2025-11-14 06: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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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3 12:01:14 oid: 119, aid: 000302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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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증가세 전환…제2금융권 1.3조 늘며 전체 확대 견인 금융당국, 중도금 집단대출 영향 ‘일시적 증가’ 평가 사업자대출 용도외 유용 45건 적발…새마을금고 포함 전 업권 점검 강화 10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4조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 [데일리안 = 손지연 기자] 10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4조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월(6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증가폭은 줄었지만, 전월(1조1000억원)보다 확대됐다. 당국은 “10·15 대책 이전 주택거래량 증가에 따른 시차 영향 가능성을 감안해 연말까지 변동성 확대에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부처·금융권과 함께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10월 가계대출 동향과 총량관리 상황을 논의했다. 10월 가계대출 현황을 살펴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4조8000억원 증가해 전월 1조1000억원 증가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 관련기사 보기 9월 가계대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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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4 06:02:19 oid: 011, aid: 000455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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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0월 금융시장 동향 9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10월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 폭이 전월보다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은 둔화됐지만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수요가 늘면서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끌어올렸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10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73조 7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3조 5000억 원 늘었다. 6월 6조 2000억 원까지 확대됐던 가계대출 증가 폭은 6·27 부동산 대책 이후 7월 2조 7000억 원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가 8월 다시 4조 원대로 반등한 바 있다. 9월에는 1조 9000억 원으로 둔화됐지만 이번에 3조 원대 증가세를 다시 나타냈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934조 8000억 원)이 2조 1000억 원 늘어 전월(2조 5000억 원) 대비 증가 폭이 축소됐다.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238조 원)은 1조 4000억 원 증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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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3 12:00:00 oid: 277, aid: 0005678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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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25년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 은행 주담대 2.1조↑…전월보다 증가폭 축소에도 주식 빚투·주택거래 선수요에 신용대출 큰 폭 늘어 "전반적으론 증가세 둔화…신용대출 증가 우려할 상황 아냐" 지난 10월 은행 가계대출이 3조5000억원 늘면서 전월 대비 증가 폭을 키웠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규모가 축소됐음에도, 한 달 새 크게 늘어난 신용대출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10·15 부동산 규제를 앞두고 발생한 주택거래 선수요에 소위 '주식 빚투' 수요까지 겹친 영향이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021년 7월 이후 4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73조700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3조5000억원 증가했다. 전월(1조9000억원) 대비 증가 규모가 상당폭 확대됐다. 은행 가계대출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신용대출이 포함된 기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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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13 12:00:00 oid: 029, aid: 000299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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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중도금 대출 동반 확대… “10·15대책 이전 거래 영향” 분석 은행권 신용대출도 반등세… 연말 주택대출 추가 증가 가능성 경고 금융당국 “가계부채 변동성 확대 우려… 제2금융권 점검 강화할 것”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주택시장 회복세와 중도금 대출 집행이 맞물리며 대출 수요가 일시적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빚투(빚내서 투자)·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심리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10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및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10월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했다. 올해 가계부채 총량관리 현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10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총 4조8000억원 증가해 전월(1조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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