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고리 원전 2호기 계속운전 허가...2033년 4월까지 더 쓴다(상보)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2개
수집 시간: 2025-11-14 06: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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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4 05:31:20 oid: 011, aid: 000455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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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2호기 재가동] 원안위, 2033년까지 연장 의결 심사 지연에 실사용 기간은 7년 고리3·4호기는 이미 가동 중단 내달 한빛1호기 설계수명 도래 원안위 심사·평가조직 확대 절실 美 등 운영허가 기간 20년씩 늘려 韓도10년서 20년으로 확대 필요 고리원자력본부 전경. 사진=한수원 [서울경제] 설계수명이 40년을 넘겨 2023년 4월 운전을 중지했던 고리 2호기가 다시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제224차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의결했다. 고리 2호기의 수명은 2033년 4월까지 연장됐다. 원안위는 앞서 9월과 10월 진행된 두 차례 심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다가 이날 표결을 통해 최종 허가를 내렸다. 다만 심사가 늘어진 탓에 고리 2호기를 실제로 더 쓸 수 있는 시간은 내년 초부터 약 7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은 “계속운전 심사에 3년씩 걸리는 현재 구조로는 앞으로 쏟아질 노후 원전에 대한 적기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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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4 06:04:34 oid: 022, aid: 000408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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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2호기, 삼수 끝에 연장 배경 40년 설계 수명 만료된 ‘최장수 원전’ 경제성·절차적 문제 등 진통 끝 결론 한수원 “안정적 에너지 공급원 역할” 안전점검 거쳐 내년 2월 재가동 목표 원전업계 반색… 시민단체 “안전 무시” 부산 기장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세 번째 도전 끝에 계속운전 허가를 받자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업계는 한숨을 돌린 모습이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에 무게를 두면서 고사 우려를 낳았던 원전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고리 2호기 수명 연장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되 안전성을 전제로 기존 원전도 함께 사용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합리적 에너지 믹스’ 기조와도 맞닿는다. 이재명정부의 국정 핵심 과제가 된 인공지능(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해 필요한 막대한 전력 공급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원전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3일 한수원 등에 따르면, 1983년 4월 가동된 고리 2호기는 2023년 4월 설계수명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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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4 05:00:00 oid: 003, aid: 001359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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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회의에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 안전여유도 확보·안전기준 충족 '모두 확인' 고리 2·3·4에 한빛 1호기까지 골든타임 놓쳐 한수원, 10기 계속운전 추진…경제적 손실 커 전대욱 "안전 최우선으로 적기 가동에 최선"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3일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 계속운전 허가를 승인했다. 이에 가동이 중지됐던 고리원전 2호기는 2033년 4월8일까지 다시 운전이 가능해졌으며, 원전 당국은 내년 2월 재가동을 위해 설비 개선에 착수한다. 이날 오후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에서 바라본 고리원전 2호기(오른쪽)와 영구 정지 8년 만인 지난 6월 해체가 결정된 고리원전 1호기(왼쪽) 모습. 2025.11.13. yulnet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고리 2호기가 멈춰 선 지 2년 반 만에 계속운전 승인을 받아 재가동에 들어간다. 계속운전을 신청한 10기 원전 가운데 첫 승인 사례가 나오며 추가 허가에 대한 기대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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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4 05:02:17 oid: 081, aid: 000359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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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강국·온실가스 감축’ 기조 발맞춰… 원전 9기 재가동도 청신호 원안위, 2033년까지 수명 연장 결정 고리 1호기·월성 1호기 이어 세 번째 13일 오후 부산 기장군 고리 2호기(가운데)의 모습. 원자력안전위원위원회는 이날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를 표결로 의결했다.2025.11.13. 연합뉴스 부산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멈춰 선 지 2년 7개월 만에 ‘계속운전’이 결정됐다.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국정 목표와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 원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정부에서 이뤄진 원전 운영 관련 첫 결정이라는 점에서 신규 원전 건설 대신 기존 원전의 수명 연장을 통한 ‘원전·재생에너지 믹스’의 방향성을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결정으로 현재 심사 대기 중인 다른 원전 9기의 계속운전 논의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서울 중구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제224차 전체회의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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