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업지원실에 M&A팀 신설...'새 먹거리 확보' 강화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14 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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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3 17:42:01 oid: 025, aid: 0003482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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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계열사 전반을 관할하는 사업지원실 내에 인수합병(M&A)팀을 새로 만들었다. 경영지원실에서 M&A 업무를 담당해 온 안중현 사장이 팀을 이끈다. 임시조직이던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를 최근 상설화한 삼성이 M&A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인수합병(M&A)팀장 안중현 사장. 사진 삼성전자 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업지원실 내에 M&A팀을 신설하는 내용의 내부 조직개편을 했다. 지난 7일 회사는 사업지원TF 대신 사업지원실을 만들고 산하에 전략팀, 경영진단팀, 피플팀 3개 팀을 꾸리는 내용의 인사와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사지TF를 이끌던 정현호 부회장이 용퇴하고 박학규 사장이 사업지원실장을 맡게 됐고, 산하 3개 팀은 각각 최윤호 사장, 주창훈 부사장, 문희동 부사장이 이끄는 구조였다. 이번 내부 개편은 전략팀의 업무를 재무 등 그룹 운영 전반(최윤호 사장)과 M&A(안중현 사장)로 분리한 것이다. 안 사장은 미래전략실과 사업지원TF를 거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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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3 18:27:14 oid: 014, aid: 000543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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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인수' 안중현 사장 지휘 임병일·최권영·구자천도 합류 로보틱스·헬스케어·오디오 등 신성장 사업 드라이브 공식화 안중현 사장 삼성이 미래 신사업 먹거리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재계 및 시장에서는 약 110조원의 막대한 현금성 자산을 지닌 삼성의 M&A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삼성에 따르면 그룹의 사실상 '미니 사령탑'인 사업지원실에 인수·합병(M&A)팀이 신설됐다. 기존 임시비상체제였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에서도 M&A 담당 임원이 있었으나, 사업지원실로 정식 개편되면서 M&A도 '팀' 조직으로 격상됐다. 신사업 발굴에 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강한 의중이 반영된 조직개편·인사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은 박학규 사업지원실장(사장)산하에 전략팀장(최윤호), 경영진단팀(주창훈), 피플팀(인사, 문희동)과 더불어 M&A팀(안중현)이 꾸려졌다. 팀제로 M&A팀이 가동되면서, 삼성의 신사업 발굴 역시 속도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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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3 10:42:59 oid: 001, aid: 0015739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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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업지원TF M&A 담당 인력 중심으로 정규 조직화 '빅딜 전문가' 안중현 사장이 지휘…신사업 발굴 가속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지난주 개편된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내에 인수·합병(M&A) 팀이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사업지원TF에서 굵직한 M&A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주요 임원들이 합류한 만큼 향후 삼성전자 M&A 시계가 빨라질지 관심이다. 안중현 삼성전자 사장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내에는 전략팀, 경영진단팀, 피플팀 외에 M&A팀이 신설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사업지원TF에도 M&A 담당 인력은 있었지만, 최근 사업지원TF가 사업지원실로 개편되면서 해당 인력을 별도 팀으로 재편한 것이다. M&A팀 지휘봉은 안중현 삼성전자 사장이 잡았다.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그는 2015년부터 미래전략실, 사업지원TF에서 근무하며 미국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업체인 하만 인수 등 대형 M&A 프로젝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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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1-13 08:00:15 oid: 293, aid: 000007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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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전략팀장. 삼성의 핵심 전략가로 꼽히는 최윤호 사장이 그룹 컨트롤타워의 중심으로 복귀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임시 조직이던 사업지원TF를 상설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전환하고 신임 실장에 박학규 사장을, 전략팀장에 최윤호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전자 계열사 간 투자와 의사결정을 일원화하고 전략 기능을 체계적으로 복원하려는 이재용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최 사장은 과거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CFO)과 삼성SDI 최고경영자(CEO)를 거치며 반도체와 배터리 두 핵심 산업을 모두 경험했다. 그의 최우선 과제는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축으로 한 신성장 포트폴리오의 투자 우선순위를 재정비하고 그룹 차원의 기술 전략을 실행 가능한 체계로 구체화하는 일이 될 전망이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새 사업지원실은 △전략팀 △경영진단팀 △피플팀 △M&A팀 등 4개 조직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내부의 경영지원 조직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전자 계열사 전반의 사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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