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의 '승지원 손님' 벤츠 회장…모빌리티 협력 다짐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4개
수집 시간: 2025-11-14 05: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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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13 20:10:06 oid: 031, aid: 000098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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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지원서 8개월 만의 회동 전기차·자율주행 협력 확대 주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3일 저녁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을 만나 전장·배터리·자율주행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3월 중국 베이징 ‘중국발전포럼(CDF)’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최란 기자] 이날 자리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 크리스티안 소보트카 하만 사장 등 주요 전장 계열사 경영진이 동석했다. 삼성SDI는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를, 하만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디지털키 솔루션을 벤츠 등에 공급하고 있다. 승지원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해외 주요 파트너를 맞던 장소로, 이재용 회장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최고경영자·CEO) 등 극소수에게만 개방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초청을 “벤츠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신호”로 본다. 현재 삼성전자는 차량용 디지털키 등을, 하만은 IVI 솔루션을 벤츠에 공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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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4 05:03:59 oid: 081, aid: 000359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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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칼레니우스(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CEO가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조주완(오른쪽) LG전자 대표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CEO. LG전자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수장인 올라 칼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LG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 등을 잇달아 만나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13일 칼레니우스 CEO와 서울 용산구 삼성그룹 영빈관 승지원에서 만찬을 하며 전장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벤츠의 최상위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타고 30분가량 먼저 도착했다. 만찬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과 크리스티안 소보트카 하만 사장 등 전장 사업 관계사 경영진도 함께했고, 차량용 부품 공급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2016년 전장·오디오 자회사인 하만을 인수하는 등 전장 사업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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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3 20:37:09 oid: 001, aid: 001574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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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회장, 삼성·LG·HS효성 연쇄 회동…"모빌리티 협력 범위 확대" 삼성SDI, 배터리 공급 시 독일 3대 프리미엄 완성차 고객사로 확보 '원 LG' 설루션 추진 방안도 논의…HS효성과 車 첨단소재 협력도 승지원에 도착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승지원에 도착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전장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2025.11.13 burni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김민지 강태우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년 만에 한국을 찾은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13일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만났다. 이날 점심 직후부터 LG그룹 주요 계열사, HS효성 등을 잇달아 만나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한 칼레니우스 회장은 마지막 순서로 이 회장과 만찬을 갖고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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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1-13 15:00:06 oid: 648, aid: 000004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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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회장, 하루만에 삼성·LG·HS효성 연쇄회동 한국 중심 전장 공급망 주도권 재편 본격화 벤츠와 배터리·센서 등 협력 강화될지 관심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삼성·LG·HS효성 수뇌부와 연쇄 회동에 나섰다. 벤츠가 배터리·디스플레이·센서·차량용 반도체 등 전장 파트너십을 재정비하는 시점과 맞물려 한국이 글로벌 전장 공급망 재편의 핵심 무대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완성차의 판이 흔들리는 가운데 한국 전장 기업이 '티어1'로 도약할 결정적 기회를 맞았다는 분석이다. LG부터 찾은 벤츠…'원 LG' 완성할까 칼레니우스 회장은 13일 방한 직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조주완 LG전자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 LG 전장 4개 계열사 수장을 만났다. 회동 중심에는 LG가 자동차 전장 기술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제안하는 '원 LG' 전략이 놓였다. △LG전자는 차 안의 소프트웨어와 인포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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