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8조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美 공급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14 04: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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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3 17:41:18 oid: 015, aid: 00052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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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파나소닉 등 추정 1년 9개월 만에 터진 '잭팟' 국내 공장서 생산해 수출 LG화학이 미국 지역 고객사를 대상으로 3조7620억원어치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석유화학 업황 악화로 시름하던 LG화학의 숨통이 트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LG화학은 이번 공시에서 공급 지역만 미국으로 명시하고 계약 상대방을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최근 들어 배터리 직접 제조 역량 강화에 나선 테슬라 혹은 파나소닉 등 일본계 회사로 추정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다. 배터리업계에서는 해당 물량이 양극재 10만t, 전기차 76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고 추산한다. LG화학은 연간 15만t 규모 양극재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청주공장에서 연 6만t, 구미공장에서 연 4만t의 양극재를 생산 중이며, 해외에서는 중국 우시공장에서 연 5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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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3 18:27:04 oid: 008, aid: 000527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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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서울=뉴시스]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LG-HY BCM) 전경. (사진=LG화학 제공) 2025.9.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LG화학이 미국에서 '양극재 잭팟'을 터뜨렸다. 3조7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13일 미국 기업과 전기차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3조7619억원이고, 계약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29년 7월까지다. LG화학 관계자는 "계약 상대와 세부 내용은 경영상 비밀 유지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업계는 계약 금액을 고려했을 양극재 약 10만톤, 전기차 약 76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에는 탈중국 소재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는 중이다. 미국 정부가 AMPC(생산세액공제) 지급의 조건으로 탈중국을 걸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2026년부터 중국 등 P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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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3 16:50:08 oid: 011, aid: 000455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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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공급망으로 IRA 대응 현지 고객사와 중장기 계약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 전경. 사진 제공=LG화학 [서울경제] LG화학(051910) 이 북미 지역 고객사와 3조 7619억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15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한 LG화학은 미국 시장을 정조준해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해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LG화학은 미국 전기차 관련 업체와 3조 7619억 원의 전기차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7월 말까지로 계약 상대방은 공개하지 않았다. LG화학은 국내 청주 공장 6만 톤, 구미 공장 4만 톤을 필두로 중국 우시 공장(5만 톤)까지 총 15만 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LG화학은 특히 국내 생산 기반을 앞세워 2023년 도요타북미제조(TEMA)로부터 2조 9000억 원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따냈고 지난해 2월에는 제너럴모터스(GM)와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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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3 18:41:11 oid: 081, aid: 000359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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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까지…전기차 76만대 해당 글로벌 완성차 공급망 재편 가속도 LG화학이 미국 고객사에 약 3조 8000억원 규모에 육박하는 전기차용 양극재를 공급한다. 지난해 GM과 25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미국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LG화학은 미국 완성차 업체와 3조 7619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고객사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는 이번 계약 물량이 전기차 약 76만대에 해당하는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9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공급한다. LG화학은 현재 국내외에서 총 15만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청주 6만t·구미 4만t 등 국내 생산기지와 중국 우시공장(5만t)을 중심으로 공급 기반을 구축한 상태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탈중국 공급망’을 강조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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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4 05:03:36 oid: 081, aid: 000359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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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까지… 전기차 76만대 해당 글로벌 완성차 공급망 재편 가속도 LG화학이 미국 고객사에 약 3조 8000억원 규모에 육박하는 전기차용 양극재를 공급한다. 지난해 GM과 25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미국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LG화학은 미국 완성차 업체와 3조 7619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고객사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는 이번 계약 물량이 전기차 약 76만대에 해당하는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9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공급한다. LG화학은 현재 국내외에서 총 15만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청주 6만t·구미 4만t 등 국내 생산기지와 중국 우시공장(5만t)을 중심으로 공급 기반을 구축한 상태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탈중국 공급망’을 강조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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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4 04:20:00 oid: 008, aid: 0005278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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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약 76만대 생산 가능 "내년 사업 성장모멘텀 확보" LG화학이 미국에서 '양극재 잭팟'을 터뜨렸다. 3조7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바탕으로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13일 미국 기업과 전기차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조7619억원이고 계약기간은 15일부터 2029년 7월까지다. LG화학 관계자는 "계약상대와 세부내용은 경영상 비밀유지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배터리업계는 계약금액을 고려했을 때 양극재 약 10만톤, 전기차 약 76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추산한다. 배터리업계에는 탈중국 소재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는 중이다. 미국 정부가 AMPC(생산세액공제) 지급의 조건으로 탈중국을 걸었기 때문이다.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LG-HY BCM) 전경. /사진 제공=LG화학 이런 시장 기조 속에 LG화학의 '탈중국 양극재'를 미국 기업이 대량 구매한 것으로 해석된다. LG화학은 고려아연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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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14 04:12:15 oid: 374, aid: 000047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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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3조8천억원 규모의 배터리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따냈습니다. LG화학은 미국 고객사와 3조7천620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어제(13일) 공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입니다. LG화학은 "주요 원재료 가격 등락, 환율 변동 등에 따라 공급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며 "계약 상대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성사된 대규모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이 배터리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탈(脫)중국' 공급망을 구축해 온 LG화학이 사업 기회를 잡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LG화학은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연산 15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테네시주에 연산 6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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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3 18:28:10 oid: 020, aid: 000367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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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LG화학 테네시 양극재 착공식에서 신학철 부회장(왼쪽 다섯번째)과 빌 리 테네시 주지사(왼쪽 여섯번째) 등이 첫 삽을 뜨고 있다. 동아일보DB LG화학이 미국 지역 고객사를 상대로 3조7619억 원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를 중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LG화학은 공급지가 미국이라고만 명시하고 구체적인 고객사가 어느 곳인지 공개하지 않았다. LG화학 측은 “경영상 비밀유지로 공개 불가”라고 했다. 다만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또는 일본 배터리 회사 파나소닉으로 추정된다. 파나소닉은 미국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다. LG화학이 이번에 계약을 맺은 양극재는 물량으로는 약 10만 t 규모로 추산된다. LG화학은 현재 연산 15만 t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10만 t, 중국에서 5만 t 규모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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