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베선트 만났다…선불 3500억달러 어려움 내부 논의 반영될 것"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1개
수집 시간: 2025-10-17 1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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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7 05:30:00 oid: 277, aid: 0005665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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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 "전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회의장에서 만나 한국 외환시장 상황과 한미 간 협력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미국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진행한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베선트 장관은 한국의 외환보유액, 환율 동향 등 외환시장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으며, 한국 외환시장 안정이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도 이익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구 부총리는 한미 관세협상의 최대쟁점인 한국이 약속한 3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투자 방식을 놓고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베선트 장관을 만나 관련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관세협상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담당이지만, 외환시장 안정 문제는 베선트 장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베선트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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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09:21:03 oid: 421, aid: 0008544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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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 어렵다 설명에 베선트 이해…러트닉 및 행정부 설득 요청" "3500억불 투자 방식 따라 외환안정성 재차 점검해야…마스가 특화 살아있어"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특파원 인터뷰를 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7/뉴스1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후속 무역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전액을 선불 형태로 제공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지속해서 설득하고 있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할지는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 건물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3500억 달러를 빨리 선불로 하라는 게 미국의 강한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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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08:08:49 oid: 001, aid: 001568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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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 재무장관에 선불 어렵다 상황 설명…긍정 답변 받아" "3천500억불 투자 방식에 따라 외환 안정성 점검해야" 美 미국산 대두 구매 확대 요구 여부에 "확인 못해" 특파원단으로부터 질문받는 구윤철 부총리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17 yumi@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인 3천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펀드 '선불 요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방미 중인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3천500억 달러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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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7 07:57:07 oid: 009, aid: 000557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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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 재무장관에 선불 어렵다 상황 설명…긍정 답변 받아” “3500억 달러 투자 방식에 따라 외환 안정성 점검해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인 3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펀드 ‘선불 요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방미 중인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3500억 달러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실무 장관은 (전액 선불 투자가 어렵다는 한국 정부 입장을) 이해하고 있는데, 얼마나 대통령을 설득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느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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