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승인에 “안전 최우선해 적기 재가동 최선”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0개
수집 시간: 2025-11-14 0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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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3 17:41:09 oid: 023, aid: 00039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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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재가동 목표” 13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 2호기(오른쪽 둘째) 모습.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이날 고리 2호기에 대한 계속운전을 허가하면서, 고리 2호기는 2033년까지 재가동할 수 있게 됐다. /뉴스1 국내 두 번째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2호기가 2033년까지 재가동할 수 있게 되면서, 원자력 발전을 맡는 한국수력원자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기 재가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고리 2호기 계속 운전을 승인한 13일 입장문을 내고 “계속 운전을 위한 충분한 안전성이 확보됐음을 최종 확인했다”며 “원전 10기 계속 운전의 시작인 고리 2호기 계속 운전 승인은 한수원뿐 아니라 국가 에너지 및 산업 정책 측면에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고리 2호기는 1983년 8월 10일 상업 운전을 시작해 2023년 4월 8일 운전 허가 기간이 종료됐다. 현재는 정지 상태다. 앞서 한수원은 고리 2호기의 계속 운전을 위해 2022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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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4 03:05:52 oid: 020, aid: 000367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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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석달내 고리 2호기 재가동” 5년내 허가 만료되는 원전 9기 업계 “계속 운전 힘 실릴 듯” 기대 10기 발전량, 서울 한해 전력 웃돌아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고리 2호기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3일 고리 원전 2호기의 수명 연장을 결정하면서 2030년까지 설계수명 만료를 앞둔 다른 노후 원전들의 계속운전 승인에도 힘이 실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번 고리 2호기 재가동 결정은 정부가 공언한 ‘인공지능(AI) 3대 강국’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 원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AI 대전환 위한 발전 기반 확보 앞서 9월과 10월 원안위 심의에서 두 차례 보류됐던 고리 2호기의 운명은 향후 이재명 정부의 원전 정책을 가늠할 척도로 여겨졌다.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승인과 함께 고리 3, 4호기와 한빛 1, 2호기, 한울 1, 2호기 등의 수명 연장도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고리 2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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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4 03:05:29 oid: 020, aid: 000367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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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2차례 보류 끝에 결정 설계수명 종료 9기 연장 청신호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에서 바라본 고리원전 2호기(왼쪽)와 영구 정지 8년 만인 지난 6월 해체가 결정된 고리원전 1호기(오른쪽) 모습. 2025.10.23 뉴시스 설계 수명이 만료돼 2년 7개월간 가동이 중단된 고리 2호기가 3차례 심의 끝에 다시 가동된다. 다만 재가동 결정 지연으로 실제 추가 가동 기간은 2033년까지 7년에 그치게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 계속 운전(수명 연장) 안건에 대해 재적 위원 6명 중 5명의 찬성으로 10년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이로써 고리 2호기는 설계 수명이 만료된 2023년을 기준으로 2033년까지 더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원전 운영을 맡은 한국수력원자력은 3개월 안에 고리 2호기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부산 기장군 고리 2호기는 1983년 4월 9일 첫 상업 운전을 시작한 설비용량 650MW(메가와트)급 원전이다. 앞서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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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3 16:37:10 oid: 079, aid: 0004085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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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세 번째 심의 만에 허가 의결…"안전기준 충족 확인" 한수원 설비 교체·원안위 현장점검 절차 마치면 재가동 시작 李, 노후원전 수명연장 방침엔 '청신호'…9건 줄줄이 심사 앞둬 관심은 신규 원전 건설 여부로…내년 12차 전기본 수립시 '윤곽'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 쪽에서 바라본 고리2호기(오른쪽 두 번째) 모습. 연합뉴스 지난 2023년 4월부로 40년 간의 설계수명을 마치고 운전이 정지됐던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재가동 채비에 나선다. 적합성 확인 절차를 거쳐 재운전을 시작하면 2033년 4월 8일까지 추가로 가동하게 된다. 국내 원전의 계속운전 허가가 이뤄진 건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탈탄소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을 표방한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계속운전 허가란 점에서 향후 원전 정책 방향과 관련해 업계와 학계에선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세 번째 심의 끝에 6명 중 5명 찬성으로 의결 13일 국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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