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 69%로 유지‥4년 연속 '동결'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6개
수집 시간: 2025-11-14 03: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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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13 16:51:57 oid: 214, aid: 00014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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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을 올해와 같은 69%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공청회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2026년도 목표 시세반영률을 올해 수준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이후 4년 연속 동결이자, 문재인 정부 당시 발표했던 2026년 시세반영률 목표치인 80.9%보다 약 12%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정재원 국토부 부동산평가과장은 공청회에서 "새 정부의 공시가격 로드맵이 마련되기 전까지 시세반영률을 동결해서 현재 상황을 유지하자는 것이 기본적인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천규 국토연구원 주택·부동산연구본부장도 "현재 여러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제도 운용이 필요하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우선 부동산의 유형이나 지역, 가격대 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공시가격의 편차를 줄여 균형성을 개선한 뒤, 단계적으로 시세반영률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시세반영률을 90%까지 끌어올린다는 문재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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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13 10:32:14 oid: 016, aid: 000255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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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국세청 ‘서울시 구별 종부세 실적’ 입수 4개 자치구 제외, 21개 구 일제히 세액 상승 정부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했지만 세 부담 ↑ 지난 3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연합] #. 강서구 마곡동의 대장아파트로 꼽히는 마곡엠밸리 7단지는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직전인 지난 10월 10일 114㎡(이하 전용면적)가 22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아파트 같은 규모의 고층 세대 공시지가 역시 2024년 10억8900만원에서 2025년 12억8400만원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래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과세 대상이 아니었지만, 공시가가 12억원을 넘기며 1가구 1주택 기준으로 과세 대상에 편입된 것이다. #. 송파구 잠실동의 잠실엘스 59㎡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이 9억6100만원이었지만 이듬해 12억100만원으로 1년만에 25% 상승했다. 올 1월 기준으론 공시지가가 13억원대에서 15억원까지 올라, 세 부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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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4 03:03:47 oid: 020, aid: 000367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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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시가 현실화율 69% 동결될 듯 집값 오른 곳, 보유세 1.5배까지 상승 은마아파트는 704만원→1005만원 ‘시세 90% 수준’ 내년에 다시 논의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은 시세가 얼마나 올랐는지만 반영하는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집값 오름폭이 커 서울 등 일부 지역은 세 부담 상한선인 1.5배 가까이 보유세가 오르는 사례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공시가를 시세 9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공시가 현실화 계획’은 내년에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서울 서초구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가격 공시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 내용에 따라 내년 공시가격을 산출할 계획이다. 공시가는 공시기준일(1월 1일) 가격에 시세 반영률(현실화율)을 곱해 산정한다.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기초생활보험 등 67개 제도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국토부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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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2025-11-14 02:09:12 oid: 665, aid: 000000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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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투데이 이슈 이재명 정부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시세반영률 동결해도 집값 급등 효과로 강남3구·한강벨트 보유세 부담 두 자릿수 증가 미실현 수익에 세 부담 급등 안 된다 주장과 자산가치 급상승에 세금폭탄 아니다 주장 맞서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내년에 보유세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 아파트는 압구정동 신현대 9차 전용면적 111㎡이다. [사진 | 뉴시스] 이재명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반영률)을 동결했다. 가격 공시정책의 균형성을 먼저 개선하고, 그 뒤에 시세반영률을 높이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서울의 경우 가뜩이나 시세가 급등해 보유세 부담이 커지는데, 공시가격 현실화율까지 끌어올리면 세 부담이 너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강남 3구나 마포·용산·성동구 등 한강벨트 지역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동결해도 내년 보유세 부담이 20~40%까지 증가한다. 예를들어 내년에 보유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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