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살림 적자, 올해 9월 이미 100조 넘었다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1-14 0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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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4 01:18:42 oid: 025, aid: 000348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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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넘어섰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실질적인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9월 말까지 102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규모는 1~9월 기준으로 코로나 팬데믹이었던 2020년(108조40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크다. 지난해 대비로는 11조원 커졌다. 김영옥 기자 민생회복지원금 등 정부의 돈풀기 영향이 컸다. 올해 1~9월 총수입은 480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조4000억원이 증가했다. 하지만 수입보다 돈을 더 풀었다. 총지출은 544조2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1조9000억원이 증가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3조5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말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111조6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적자 규모는 4.2% 수준으로 2023년 3.6%에서 계속 커지고 있다. 확장재정 기조를 앞세운 이재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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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3 18:54:10 oid: 011, aid: 000455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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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재정동향 총수입 480조, 총지출 544조 관리재정수지는 102.4조 적자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큰 폭 지방선거 앞두고 퍼주기 예산 세수 확보 줄어 '악순환'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올해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9개월 만에 100조 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규모 재정이 집행됐던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재명 정부가 확장재정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2차 추가경정예산이 조기 집행된 여파다. 정부가 내년도 728조 원의 슈퍼 예산을 편성한 데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재정지출을 더 늘리라는 요구가 확대돼 내년 나라 살림 적자 규모는 올해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총수입은 480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조 4000억 원 증가했다.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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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4 00:51:09 oid: 005, aid: 000181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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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추경… 1년새 11조 늘어 총지출 544조2000억 역대 최고 연합뉴스 나라살림 적자가 9월까지 102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네 차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던 2020년 9월(108조4000억원 적자)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소비쿠폰 등 2차 추경 집행이 본격화하면서 지출이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총수입(480조7000억원)에서 총지출(544조2000억원)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3조5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4대 보장성 기금을 뺀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는 102조4000억원 적자다. 지난해보다 적자 폭이 약 11조원 커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5년 전과 비슷하다. 9월 누계 관리재정수지는 2020년 108조4000억원 적자로 최대를 기록한 뒤 2021년 74조7000억원, 2022년 91조8000억원, 2023년 70조6000억원, 지난해 91조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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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3 10:32:16 oid: 014, aid: 000543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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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9월말 기준 재정동향 발표 관리재정수지 102조4000억 적자 나랏빚은 올들어 117조원 늘어 국채금리도 3%대로..이자 부담↑ 李정부 재정확장 기조, 적자 지속 기획재정부는 13일 9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가 1259조원으로 지난해말보다 11조9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올해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넘어섰다. 9월말 기준으로 보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적자다. 나랏빚(중앙정부 채무)도 1259조원으로 열 달 새 118조원 늘었다. 13조원 소비쿠폰 등 확장재정으로 국채 발행이 크게 늘어난 게 이유다. 이런 와중에 국고채 발행금리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3%대(10년물)로 올라 이자비용 부담도 커졌다. 나랏빚이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 정부의 재정 운영과 나라 재정 건전성에 대한 경고도 높아지고 있다. 13일 기획재정부는 정부 재정 상태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9월말 기준 10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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