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성장 전망치, 주요 기관 대비 0.2%p 이상↓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14 01:47:46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시사저널 2025-11-13 11:10:12 oid: 586, aid: 0000115842
기사 본문

[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현재 전망치 1.6%…0.2%p만 높여도 잠재 수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4일 한국은행 별관에서 한국은행과 금융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단기금융시장 발전과 코파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콘퍼런스에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수정 경제전망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창용 한은 총재가 우리나라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13일 한은에 따르면, 이창용 한은 총재는 전날 외신 인터뷰에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와 관련해 "2주 뒤 상향 조정 가능성(upside potential)이 있다"고 말했다. 한은의 기존 전망치는 1.6%로, 지난 8월 경제전망 때 제시된 것이다. 지난달 23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내년 성장률은 지난 8월 전망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총재는 우리나라 잠재성장률과 관련해...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13 23:27:38 oid: 025, aid: 0003482537
기사 본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 “방향 전환” 발언이 가뜩이나 예민하게 움직이던 채권시장을 흔들었다. 한은은 “시장의 오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살얼음판인 채권시장 불안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다. 12일 싱가포르에서 블룸버그TV와 인터뷰하는 이창용 한은 총재. 블룸버그TV 유튜브 캡처. 이 총재는 지난 12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의 규모·시기, 심지어 방향 전환도 새로운 데이터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시장을 자극한 건 ‘방향 전환’이란 표현이다. 그동안 금리를 내리거나 동결해왔던 한은이 금리 인상으로 방향타를 트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해석이 번지면서 채권시장은 크게 출렁였다. 1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장중 연 3.300%까지 치솟았다(채권 가격은 하락). 지난해 7월 이후 처음 3.3%대를 돌파했다. 3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는 각각 2.923%, 3.282%로 거래를 마치며 각각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채권시장 ‘발작’에 이날 박종...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14 00:02:00 oid: 025, aid: 0003482562
기사 본문

━ 시장, 금리인상 해석에 들썩 이창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 “방향 전환” 발언이 가뜩이나 예민하게 움직이던 채권시장을 흔들었다. 한은은 “시장의 오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살얼음판인 채권시장 불안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다. 이 총재는 지난 12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의 규모·시기, 심지어 방향 전환도 새로운 데이터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시장을 자극한 건 ‘방향 전환’이란 표현이다. 그동안 금리를 내리거나 동결해왔던 한은이 금리 인상으로 방향타를 트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해석이 번지면서 채권시장은 크게 출렁였다. 1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장중 연 3.300%까지 치솟았다(채권 가격은 하락). 지난해 7월 이후 처음 3.3%대를 돌파했다. 3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는 각각 2.923%, 3.282%로 거래를 마치며 각각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채권시장 ‘발작’에 이날 박종우 한은 부총재보가 직접 진화에 나섰다. 그는 “통화...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1-13 05:31:18 oid: 011, aid: 0004555189
기사 본문

3년물 0.09%P 급등 한달새 0.3%P↑ 환율 1470원 터치···한은 구두개입도 [서울경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후퇴와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부담에 국고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달러 강세와 외국인의 주식시장 이탈에 원·달러 환율 역시 치솟고 있어 한국 경제가 금리와 환율의 ‘이중 덫’에 빠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12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92%포인트 급등한 연 2.923%를 기록했다. 5년물도 하루 새 0.1%포인트가량 뛰었다. 최근 한 달로 보면 3년 만기는 0.369%포인트, 5년물은 0.411%포인트 상승했다. 장기물인 10년물도 같은 기간 0.378%포인트 올랐다. 국고채 금리 상승은 부동산 가격 급등과 고환율에 한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는 전망에서 나온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 폭이나 시기, 방향 전환 등은 새로운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성장...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1-13 17:28:16 oid: 018, aid: 0006163632
기사 본문

금리 인상 기조 전환 가능성에 국고채 시장 발작 외국인 대규모 국채선물 매도세에 환율도 급등 "금리인하 기대 조정 등 불확실성 해소 전망" "환율 상승, 구조적 수급 문제…주식시장 영향 커" [이데일리 장영은 이정윤 기자] 대내외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에 국내 국고채 금리와 환율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시장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종료할 것이란 전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엔화 약세 △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책 불확실성 △미 단기 자금시장 경색 우려 등이 국고채와 원화의 동반 약세를 초래하면서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금리인하 기대 후퇴 속 이 총재 ‘폭탄발언’까지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크게 옅어지고 있다. 수출은 호조를 지속하고 있고 내수도 완만한 회복세가 전망되는 등 경기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정부의 강경 대책에도 집값 상승 기대감은 여전하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1-13 17:57:36 oid: 421, aid: 0008603338
기사 본문

"금리인하 시기, 방향전환 데이터에 결정"…발언 후 국채금리 요동 한은, 부동산·대외변수 점검하며 신중 기조…시장도 "연내 어려을 듯"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사그라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국내 국채 시장이 흔들렸다. 이창용 '방향 전환' 발언에 국채 금리 급등…외국인 매도 촉발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 국채 대표 상품인 10년물 금리는 전날 장중 연 3.3%를 찍은 후 연 3.282%로 마감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 금리가 연 3.3%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도 연 3.268%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5년물도 전날 하루 새 0.1%p 급등했고, 3년물도 최근 한 달 새 ...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1-13 11:29:09 oid: 016, aid: 0002557252
기사 본문

서울 집값 안 잡혔는데 환율마저 급등 “다음 상단 계엄 전고점 1480원 가능성” 금리 인하땐 원화가치 추가 약세 우려 새롭게 발표될 성장률도 주요 변수로 원/달러 환율이 13일 1470원선을 훌쩍 넘어서면서 1480원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외환당국의 경계심도 고조되면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공개적으로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았다. 그럼에도 환율이 더 치솟게 된다면 통화정책의 공간(룸)은 상당히 제약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 집값 상승세가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환율마저 계엄 당시 수준을 위협하게 되면 통화당국 입장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는 어렵다. 여기에 27일 발표될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금리 인하를 늦추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69.0원으로, 개장한 뒤 장중 1475.4원까지 찍으며 1470원선 마저 돌파했다. 이로써 1480원선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환율이 미·중 무역갈...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1-13 08:31:00 oid: 277, aid: 0005678562
기사 본문

국내 국채 금리와 환율이 동반 급등하는 이유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 엔 약세 및 미국 단기 자금경색을 비롯한 대외적 요인이 지목됐다. 다만 이러한 급등 현상은 점차 진정될 것이란 관측이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13일 '국내 국채 금리와 환율, 왜 동반 급등하나' 보고서에서 "국내 금융시장에서 다소 보기 힘든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국채금리 및 환율 급등 속에서 주가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국내 혹은 해외 경제의 펀더멘탈 악화 혹은 신용리스크보다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자금흐름상의 일시적 변화 때문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먼저 박 연구원은 "국내 국채 금리와 환율의 동반 급등(원화 약세) 현상은 국내 통화정책 전환 우려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국내 금리인하 사이클이 종료될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급등한 국채 금리 급등이 환율 상승 압력을 일부 부추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창용 한은 총재가 공식적으로 금리인하 기조의 전환 가능성을...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