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2호기, 2년 반만에 다시 돌린다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8개
수집 시간: 2025-11-14 01: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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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4 00:57:23 oid: 023, aid: 00039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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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2년반 만에 재가동 승인 ‘AI 시대’ 위해 전력 확보 필수 최초 운영 허가 기간 40년이 지나 2년 7개월째 멈춰 선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운영 기간이 2033년 4월로 10년 연장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회의에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인, 반대 1인으로 통과시켰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 심의에서 의결을 보류했다가 세 번째로 심의한 이날 회의에서 허가안을 의결했다. 원자력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큰 틀에서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AI(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을 목표로 내세운 정부가 데이터센터 확충 등으로 급증할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선 기존 원전의 운영 연장은 필수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다음 달 운영 기간이 끝나 가동이 멈추는 한빛 1호기를 포함해 계속 운전 신청을 낸 원전 9기 재가동 허가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원전업계에선 원전 운영 연장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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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4 01:21:02 oid: 025, aid: 000348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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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계속운전 허가를 의결했다. 사진은 이날 부산시 기장군의 한 포구에서 바라본 고리 2호기(왼쪽) 모습. 송봉근 객원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설계 수명 만료로 2년7개월째 가동이 중단된 부산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대한 계속운전을 세 번째 심의 만에 허가했다. 이번 결정으로 원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계속운전을 신청한 남은 9기 원전에 대한 계속운전 허가 가능성도 커졌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의 필수 요소인 대규모 전력 공급이 이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한숨 돌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원안위는 13일 제224회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 안건을 의결했다. 고리 2호기의 수명은 설계 수명 만료일(2023년 4월)로부터 10년 뒤인 2033년 4월까지로 연장됐다. 한수원은 설비 개선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2월 고리 2호기 재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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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3 16:37:10 oid: 079, aid: 0004085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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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세 번째 심의 만에 허가 의결…"안전기준 충족 확인" 한수원 설비 교체·원안위 현장점검 절차 마치면 재가동 시작 李, 노후원전 수명연장 방침엔 '청신호'…9건 줄줄이 심사 앞둬 관심은 신규 원전 건설 여부로…내년 12차 전기본 수립시 '윤곽'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 쪽에서 바라본 고리2호기(오른쪽 두 번째) 모습. 연합뉴스 지난 2023년 4월부로 40년 간의 설계수명을 마치고 운전이 정지됐던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재가동 채비에 나선다. 적합성 확인 절차를 거쳐 재운전을 시작하면 2033년 4월 8일까지 추가로 가동하게 된다. 국내 원전의 계속운전 허가가 이뤄진 건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탈탄소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을 표방한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계속운전 허가란 점에서 향후 원전 정책 방향과 관련해 업계와 학계에선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세 번째 심의 끝에 6명 중 5명 찬성으로 의결 13일 국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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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3 16:42:07 oid: 277, aid: 0005679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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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상정 만에 원안위 표결 끝 허가 한수원 3개월간 설비개선…내년초 재가동 심사 지연에 실제 운영 기간은 7년 남짓 나머지 원전 계속운전 심사 속도 낼 듯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 쪽에서 바라본 고리2호기(오른쪽 두 번째) 모습 연합뉴스 40년간 운전을 끝내고 지난 2023년 4월부터 2년 8개월간 멈춰 서 있던 고리 2호기(전기출력 685MWe)가 내년 초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 고리 2회기의 계속 운전이 결정됨에 따라 2030년까지 설계 수명이 끝나 가동이 멈추는 나머지 9기의 원자로의 계속 운전 심의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개최한 224회 회의에서 부산 기장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계속 운전을 허가 안을 의결했다. 원안위는 222회(9월 25일), 223회(10월 23일)에 이어 이날 세 번째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안건을 상정했다. 앞서 두 차례 심의에서는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원안위 위원들의 요구에 따라 결정을 보류했다. 이날 원안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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