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와 손잡자…에이비엘바이오 이틀새 50% 쑥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14 01: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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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3 14:26:15 oid: 015, aid: 0005210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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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 DB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했다. 세계 최대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와의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 소식에 전해지면서다. 13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전날보다 26.76% 상승한 1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6만4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이틀새 50% 넘게 주가가 오르고 있다. 전날 일라이 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4000만 달러(약 585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 등으로 최대 25억6200만 달러(약 3조7487억원)를 수령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제품 순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지급받는다.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한 증권가의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빅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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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3 06:01:30 oid: 011, aid: 000455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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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역대 세 번째 규모 기술이전 유전자 치료제 수요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서 약물 전달 플랫폼 주목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사진=오승현 기자 [서울경제] 에이비엘바이오(298380) 가 이번 일라이릴리와 맺은 기술이전 계약은 ‘그랩바디-B’ 플랫폼의 확장성을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에 그랩바디-B는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하는 기술로 개발됐으나 근육·지방세포 등으로도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유전자 치료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에이비엘바이오 그랩바디-B 또한 갈수록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2일 일라이릴리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공시하며 “다양한 치료법(모달리티)을 기반으로 당사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복수의 비공개 타깃 후보물질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26억 200만 달러(약 3조 8000억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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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3 16:07:40 oid: 008, aid: 0005277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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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잭팟 터트리는 플랫폼 기술 L/O…"에셋 기반 기술력 입증이 성패 좌우" 에이비엘바이오·리가켐바이오, 꾸준한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로 플랫폼 신뢰도 높여 에이비엘바이오·리가켐바이오 플랫폼 기술 관련 딜 내역/디자인=이지혜 에이비엘바이오의 잇단 초대형 플랫폼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소식에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한 사업모델이 우리 바이오업계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단 평가가 나온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외에도 리가켐바이오 등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이 자체 개발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기반으로 플랫폼 기술 가치를 키우고 있는 만큼 에셋 (자산)기반의 기술력 증명이 플랫폼 기술이전의 관건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2일 일라이 릴리와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1 수용체(IGF1R) 기반의 뇌-혈관장벽(BBB) 셔틀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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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3 11:13:05 oid: 421, aid: 00086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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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바디, 릴리에 3.8조 규모 기술이전 계약 전문가 "앞으로 돈 버는 바이오 늘어날 것"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2022.3.3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바이오벤처 에이비엘바이오(29380)가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와 '잭폿'을 터트리면서 국내 바이오 업계도 고무된 분위기다. 이번을 계기로 국내 벤처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커지면서 바이오 생태계가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자연스레 관심은 '포스트 에이비엘바이오'가 될 기업으로 쏠린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141080), 피하주사제형(SC) 치료제를 개발하는 알테오젠(196170) 등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 글로벌 3대 빅파마 연속 수출 최근 에이비엘바이오는 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그랩바디-B'(Grabody-B)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GSK와 최대 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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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4 04:28:00 oid: 008, aid: 0005278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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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와 계약 잭팟' 에이비엘… 알테오젠·리가켐도 성과 특정 약물에 한정되지 않는 확장성, 새 사업모델 급부상 임상성공 통해 신뢰도 확보, 기술가치 증명이 성공 열쇠 에이비엘바이오의 잇단 초대형 플랫폼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소식에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모델이 우리 바이오업계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단 평가가 나온다. 이들이 자체개발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기반으로 플랫폼 기술가치를 키우는 만큼 애셋(자산) 기반의 기술력 증명이 플랫폼 기술이전의 관건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2일 일라이릴리와 IGF1R(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1 수용체) 기반의 뇌-혈관장벽(BBB) 셔틀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했다고 공시했다. 총계약 규모는 약 3조8072억원, 업프런트(선급금)는 약 585억2800만원이다. 이로써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만으로도 8조원 규모의 누적 기술이전 성과를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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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4 04:10:00 oid: 008, aid: 000527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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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이틀째 급등 셀루메드 상한가 등 반등 뚜렷 관세·약가 등 악재 풀린데다 내년 '임상진행' 잇따라 주목 글로벌 제약사와 3조7487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한 에이비엘바이오가 이틀 연속 급등했다. 대규모 계약 훈풍에 셀루메드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큐리언트, 이뮨온시아 등 바이오주가 동반 상승했다. 바이오주 상승률.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전날 대비 3만6800원(29.04%) 오른 16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6만4700원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전날 미국 일라이릴리와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했다. 기술수출 계약금은 4000만달러(약 585억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개발 및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등을 포함해 최대 25억6200만달러(약 3조7487억원)를 받을 수 있다. 제품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판매수수료)도 받는다. 기술이전 계약 훈풍은 다른 바이오주에도 영향을 끼쳤다. 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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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3 15:02:18 oid: 001, aid: 0015740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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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술이전 계약으로 투자심리 개선…국내 기업의 비만 치료제 성과 기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그간 반도체 주도의 장세에서 소외됐던 제약·바이오 종목이 최근 들어 약진하고 있다. 증권가는 제약·바이오 업종의 이 같은 긍정적 흐름이 내년 상반기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2일까지 'KRX 헬스케어' 지수는 5.91% 상승했다. '코스피 200 헬스케어' 지수는 4.62%, '코스닥 150 헬스케어' 지수는 7.26% 각각 올랐다. 같은 기간 'KRX 반도체' 지수가 1.68%, '코스피 200' 지수는 1.25%, '코스닥 150' 지수가 2.08% 오른 것과 비교하면 약 3배 상승했다. 지난달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던 반도체가 잠시 주춤한 사이 바이오 종목의 주가가 오르는 모양새다. 이는 최근 미국발 의약품 관세 리스크가 상당 부분 완화하고 뉴욕 증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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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2025-11-13 17:39:09 oid: 296, aid: 0000094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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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알테오젠도 승승장구... 빼어난 기술력으로 시총 급속 팽창 에이비엘바이오의 시가총액이 이틀새 3조원 넘게 증가했다.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3조8000억원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금이 몰렸다. 이는 수 년씩 적자에 허덕이고 있음에도 빼어난 기술 가치와 성장 잠재력이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는 대표적 바이오 기업 사례로 평가받는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전날 대비 3만6800원 오른 16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시총이 단숨에 3조6000억원 가량 불어났다. 전체 시총은 9조원에 이른다. 1년 전(1조8687억원)보다 시총이 7조원 이상 늘었다. 이 회사의 주가를 이끈 것은 기술이전 소식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전날 일라이 릴리에 '그랩바디(Grabody)-B' 플랫폼 기술이전 소식을 전했다.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은 항체 조각을 IGF-1 수용체라는 단백질에 붙여 뇌혈관장벽 너머 뇌 속으로 더 잘 들어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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