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마무리…‘업비트-빗썸’ 체제 금갈까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0-17 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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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6 17:20:19 oid: 028, aid: 00027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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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 변화 예고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금융당국이 2년7개월간 미뤄오던 바이낸스의 국내 거래소 고팍스 인수를 허용하면서다. 업비트-빗썸 양강 체제로 굳어졌던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자는 한겨레에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 접수와 수리 여부를 결정하는 기관이다. 바이낸스는 전 세계 2억9천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세계 1위 가상자산 거래소다. 이 거래소는 2019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실명계좌 발급 문제 등을 이유로 2020년 12월 철수했다. 이후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를 인수하며 재진출을 노렸다. 당시 고팍스는 예치 서비스 ‘고파이(GOFi)’가 세계 3위 가상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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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6 09:39:14 oid: 009, aid: 000557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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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FIU, 바이낸스-고팍스 결합승인 글로벌 1위 거래소, 5년만에 韓 재도전 압도적 자본력 ‘공룡’ 시장 판 뒤흔들듯 최저 0.01%대 수수료 가격파괴 전략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이 거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지난 15일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국내 5위 거래소 고팍스(GOPAX) 인수를 최종 승인하면서, ‘업비트-빗썸’ 양강 구도로 굳어져 있던 시장에 거대한 파문이 일고 있다. 2020년 12월 한국 시장에서 한 차례 철수했던 바이낸스의 귀환은 압도적인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메기’ 역할을 하며 시장의 경쟁을 촉발, 전반적인 판도 변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 ‘공룡’ 바이낸스의 귀환…독과점 시장에 경쟁 활력소 이번 FIU의 결정은 2년 넘게 지연되어 온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진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낸스는 지난 2023년, 유동성 위기에 처한 고팍스의 지분을 인수하며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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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7 09:03:09 oid: 016, aid: 000254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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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고팍스 임원변경 신고 수리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완료, 한국 본격 진출 업비트 60%·빗썸 30% 지형 균열 촉각 유동성 유입되려면 ‘오더북’ 공유 관건 다만 금융당국 승인 필요 “효과 당장은 제한” 고파이 피해 대금 해결도 속도 붙을 듯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로고.[로이터]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세계 1위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금융당국으로부터 국내 원화거래소 고팍스 인수를 최종 승인받았다. 바이낸스가 고팍스 인수 협상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이다. 바이낸스가 국내 시장에 참전하면서 업비트·빗썸 1·2위 구도에도 지각변동을 예고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지난 15일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바이낸스는 2023년 고팍스 지분 67.4%를 인수하면서 한국 진출을 추진했지만 금융당국이 임원 변경 신고 수리에 제동을 걸면서 발이 묶였었다. FIU 승인으로 바이낸스는 고팍스를 통해 국내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게 됐다. 당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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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17 09:44:08 oid: 031, aid: 000097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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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16일 고팍스 임원변경 신고 수리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국내 시장 점유율 5위 거래소인 고팍스를 최종 인수하게 됐다. 2021년 국내 시장 철수 이후 4년 만의 재진입이다. 1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를 확보하며 국내 재진입을 추진해온 바이낸스가 약 2년 반 만에 절차를 마무리한 것이다. [사진=고팍스] FIU가 이번 인수를 승인한 배경에는 미국 내 규제 리스크 완화가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위반 관련 제재와 소송을 마무리하고, 리처드 텅 최고경영자(CEO)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앞서 자오창펑 전 CEO의 사법 리스크 문제 등으로 인해 신고 수리가 2년 넘게 지연돼 왔다. 이번 승인으로 바이낸스는 다시 한국 시장 문을 두드리게 됐다. 업계는 ‘업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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