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화투자증권 본사. /한화투자증권 제공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14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694억원으로, 전년 대비 2% 늘었다. 영업이익은 376억6000만원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3분기(56억원)보다 7배 가까이 급증했다.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225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379억3000만원을 냈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올해 3분기 전 사업 부문이 고른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주가지수 상승과 거래대금 증가로 자산관리(WM), 홀세일(WS), 트레이딩 부문 등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으며, 기업금융(IB) 부문도 인수금융 비즈니스의 확대 등 투자 수익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동남아시아 금융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고 있고, 토큰증권(STO) 플랫폼 구축을 시...

분기순이익 작년 동기 대비 533% 올라 연간 누적 영업이익 1225억 원 기록해 베트남·싱가폴 이어 인니 진출도 성공적 [서울경제] 한화투자증권이 올 3분기 전 사업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에 힘입어 큰 폭의 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13일 한화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578% 증가한 376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순이익은 214억 50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33% 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 1225억 3000만 원과 879억 3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자산관리(WM), 홀세일, 트레이딩 등 브로커리지 및 운용 부문과 투자은행(IB) 부문이 모두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국내 주가지수 상승과 거래대금 증가가 수익성 확대를 이끌었으며, IB 부문 역시 인수금융 확대 등 투자수익 다각화를 통해 이익 기반을 강화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본업 경쟁력 고도화와 함...

순이익도 작년보다 533% 늘어 [한화투자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76억6000만원, 분기 순이익 21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578%, 533% 늘어난 수치다.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225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879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는 전 사업 부문이 고른 성과를 보였다. 자산관리(WM), 홀세일(Wholesale), 트레이딩(Trading) 부문은 국내 주가지수 상승 및 거래대금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기업금융(IB)부문도 인수금융 비즈니스의 확대 등 투자수익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증권 본업 비즈니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동시에 토큰증권(STO)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트남, 싱...

분기 순이익 214억…동기 대비 533% 늘어 누적 영업이익 1225억…"전 사업부문 성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이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과로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13일 한화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376억6000만원, 분기 순이익은 21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8%, 533%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25억3000만원, 879억3000만원이다. 3분기 호실적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과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자산관리(WM), 홀세일, 트레이딩 부문에서 국내 주가지수 상승 및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인수금융 비즈니스 확대 등 투자수익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화투자증권은 본업인 증권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토큰증권(STO) 플랫폼 구축 등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