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2호기 계속 운전 승인…한수원 "2026년 2월 목표로 재가동 준비"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7개
수집 시간: 2025-11-14 00: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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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3 17:00:16 oid: 421, aid: 000860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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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 2호기 모습. 2025.9.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13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로부터 고리2호기 계속운전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날 224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고리2호기는 1983년 8월 10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국내 두 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지난 2023년 4월 8일 운전허가기간이 종료돼 가동을 멈춘 상태다. 한수원은 고리2호기의 계속 운전을 위해 2022년 4월 계속 운전 안전성 평가서를 제출하고, 계속 운전 방사선환경영향 평가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결과를 포함한 계속 운전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3년 7개월 동안 심사가 이뤄졌다. 한수원은 2030년 이전 운전 허가 기간이 만료되는 고리3·4호기, 한빛1·2호기, 한울1·2호기, 월성2·3·4호기 등 원전 9기의 계속 운전 안전성평가보고서를 원안위에 제출한 상태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직무대행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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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3 16:37:10 oid: 079, aid: 0004085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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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세 번째 심의 만에 허가 의결…"안전기준 충족 확인" 한수원 설비 교체·원안위 현장점검 절차 마치면 재가동 시작 李, 노후원전 수명연장 방침엔 '청신호'…9건 줄줄이 심사 앞둬 관심은 신규 원전 건설 여부로…내년 12차 전기본 수립시 '윤곽'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 쪽에서 바라본 고리2호기(오른쪽 두 번째) 모습. 연합뉴스 지난 2023년 4월부로 40년 간의 설계수명을 마치고 운전이 정지됐던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재가동 채비에 나선다. 적합성 확인 절차를 거쳐 재운전을 시작하면 2033년 4월 8일까지 추가로 가동하게 된다. 국내 원전의 계속운전 허가가 이뤄진 건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탈탄소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을 표방한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계속운전 허가란 점에서 향후 원전 정책 방향과 관련해 업계와 학계에선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세 번째 심의 끝에 6명 중 5명 찬성으로 의결 13일 국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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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3 16:42:07 oid: 277, aid: 0005679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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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상정 만에 원안위 표결 끝 허가 한수원 3개월간 설비개선…내년초 재가동 심사 지연에 실제 운영 기간은 7년 남짓 나머지 원전 계속운전 심사 속도 낼 듯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 쪽에서 바라본 고리2호기(오른쪽 두 번째) 모습 연합뉴스 40년간 운전을 끝내고 지난 2023년 4월부터 2년 8개월간 멈춰 서 있던 고리 2호기(전기출력 685MWe)가 내년 초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 고리 2회기의 계속 운전이 결정됨에 따라 2030년까지 설계 수명이 끝나 가동이 멈추는 나머지 9기의 원자로의 계속 운전 심의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개최한 224회 회의에서 부산 기장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계속 운전을 허가 안을 의결했다. 원안위는 222회(9월 25일), 223회(10월 23일)에 이어 이날 세 번째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안건을 상정했다. 앞서 두 차례 심의에서는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원안위 위원들의 요구에 따라 결정을 보류했다. 이날 원안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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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3 22:42:14 oid: 028, aid: 000277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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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사고관리계획서’ 형식적 심사 ‘기술전문가 위원’ 3명 빠진 채 결정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내 최장수 원전인 고리2호기 수명연장 심사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원안위는 제224회 회의를 열어 고리2호기의 수명을 연장(계속운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13일 고리 원전 2호기(고리2호기)의 수명이 연장되면서 앞으로 국가 전력 수급에서 원전이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해야 할지, 노후 원전을 늘려 쓸 경우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등을 놓고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이번 원자력안전위원회 결정으로 고리2호기는 이재명 정부 들어서 처음으로 수명연장을 결정한 원전이 됐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과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뒤집고 원전 산업을 옹호했던 윤석열 정부가 2022년 출범한 뒤 고리2호기를 시작으로 노후 원전들의 수명을 연장하는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원전은 “저렴한 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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