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100조 넘어…“추경 영향, 10월 개선 흐름”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1-14 00:26:3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겨레 2025-11-13 11:28:13 oid: 028, aid: 0002776164
기사 본문

클립아트코리아 올 9월 말까지 나라 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0년 이후 두번째로 큰 규모로,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이 영향을 미쳤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11월 월간 재정동향’을 보면, 1~9월까지 총수입(480조7천억원)에서 총지출(544조2천억원)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3조5천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장성기금을 차감한, 실질적인 나라 살림 지표인 관리재정수지는 102조4천억원 적자였다. 이는 9월 기준으로 보면 코로나19로 대규모 재정이 집행됐던 2020년(108조4천억원 적자) 이후 두번째로 큰 규모다. 기재부 관계자는 “9월에는 주요 세입일정이 없고 추경 집행이 반영된 영향”이라며 “통상 9월에는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증가하고 10월에 다소 개선되는 흐름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9월까지 총수입과 총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조4천억원, 51조9천억원 증가했다. 총수입 중 국세수입이 28...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1-13 18:54:10 oid: 011, aid: 0004555638
기사 본문

◆월간 재정동향 총수입 480조, 총지출 544조 관리재정수지는 102.4조 적자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큰 폭 지방선거 앞두고 퍼주기 예산 세수 확보 줄어 '악순환'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올해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9개월 만에 100조 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규모 재정이 집행됐던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재명 정부가 확장재정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2차 추가경정예산이 조기 집행된 여파다. 정부가 내년도 728조 원의 슈퍼 예산을 편성한 데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재정지출을 더 늘리라는 요구가 확대돼 내년 나라 살림 적자 규모는 올해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총수입은 480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조 4000억 원 증가했다. 예산...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1-13 10:32:16 oid: 014, aid: 0005433809
기사 본문

기재부 9월말 기준 재정동향 발표 관리재정수지 102조4000억 적자 나랏빚은 올들어 117조원 늘어 국채금리도 3%대로..이자 부담↑ 李정부 재정확장 기조, 적자 지속 기획재정부는 13일 9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가 1259조원으로 지난해말보다 11조9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올해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넘어섰다. 9월말 기준으로 보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적자다. 나랏빚(중앙정부 채무)도 1259조원으로 열 달 새 118조원 늘었다. 13조원 소비쿠폰 등 확장재정으로 국채 발행이 크게 늘어난 게 이유다. 이런 와중에 국고채 발행금리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3%대(10년물)로 올라 이자비용 부담도 커졌다. 나랏빚이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 정부의 재정 운영과 나라 재정 건전성에 대한 경고도 높아지고 있다. 13일 기획재정부는 정부 재정 상태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9월말 기준 10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1-13 18:44:20 oid: 014, aid: 0005434216
기사 본문

코로나 이후 역대 두번째로 많아 나랏빚 1259조… 열달새 118조↑ 5년뒤에는 국가채무 2천조 우려 올해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9월말 기준으로 보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적자다. 나랏빚(중앙정부 채무)도 1259조원으로 열 달 새 118조원 늘었다. 기초연금, 아동수당 확대와 같은 사회복지성 의무지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이재명 정부가 내수 진작의 마중물을 붓겠다면서 13조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전국민에게 지급한 것도 일시적으로 적자폭을 키운 원인 중 하나다. 이런 와중에 국고채 발행금리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3%대(10년물)로 올라 이자비용 부담도 커졌다. 나랏빚이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 정부의 재정 운영과 나라 재정 건전성에 대한 경고도 높아지고 있다. ■벌어지는 '악어의 입' 13일 기획재정부는 정부 재정 상태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9월말 기준 102조400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91조5...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