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3분기 순이익 전년比 39%↑…역대 최고치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0-17 09:16:1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아시아경제 2025-10-16 16:15:04 oid: 277, aid: 0005665467
기사 본문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4523억 대만달러(약 20조9460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 밝혔다. 이는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가 예상한 4177억 대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EPA연합뉴스 앞서 TSMC는 3분기 잠정 매출을 9900억 대만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역대 최고 규모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에 대해 "애플을 비롯한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 업체들의 칩 제조사인 TSMC가 향후 몇 년 안에 1조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고 했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무역 정책과 반도체 관세 부과 위협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과 TSMC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대만 반도체의 절반을 미국에서 생산...

전체 기사 읽기

SBS Biz 2025-10-17 07:49:08 oid: 374, aid: 0000468957
기사 본문

■ 모닝벨 '비즈 나우' - 진행 : 최주연 / 출연 : 임선우 [앵커] TSMC가 또 역대급 실적을 내놨습니다. 업계 승자 독식 분위기가 짙어지는 그림인데요. TSMC의 원맨쇼에 가려졌지만, 삼성전자도 조용히 반전 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잘나가는 TSMC의 비결은 무엇인지, 또 삼성이 파고들어 갈 약점은 있는지, 임선우 캐스터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TSMC 실적부터 짚어보죠. 또 역대급 성적표를 내놨어요? [캐스터] TSMC가 TSMC 했다, 표현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숫자들을 들고나왔는데요. 순익은 40% 가까이 늘어난 우리 돈 20조 원을 넘기면서 역대 최대치를 찍었고요. 영업이익률은 '꿈의 50%'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연거푸 나온 오픈AI와 오라클 등 큰손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릴레이 덕분에, 생산을 도맡고 있는 TSMC가 활짝 웃은 건데요. 사측은 AI발 훈풍이 계속될 걸로 보고, 내년 매출 증가율 전망도 기존 30%에서 35%로 높였고요. 올해 설비 투자...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16 18:24:13 oid: 018, aid: 0006139851
기사 본문

3분기 역대급 호실적 기록한 TSMC 대해부 레거시·첨단 테크노드 스펙트럼 갖춘 TSMC 이미 대규모 투자 완료…감가상각 끝나 미중 사이 낀 지정학 리스크는 태생적 약점 최선단 가능한 삼성 파운드리, 기회 될 수도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또다시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시장점유율 격차는 더 벌어졌다. TSMC는 파운드리 시장의 70%를 독식하고 있다. TSMC는 굴지의 빅테크들을 상대로도 칩 위탁 생산 가격을 큰 폭 올리는 데도, 빅테크들은 TSMC를 찾을 수밖에 없는 처지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이 같은 승자 독식의 비결은 무엇일까. 영업이익률 50%…심화하는 AI 승자독식 TSMC는 올해 3분기 매출 9899억2000만 대만달러(약 45조8500억원)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5006억8500만 대만달러(약 23...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16 17:51:03 oid: 025, aid: 0003475790
기사 본문

대만 가오슝의 TSMC 공장.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강력한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TSMC는 연내에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양산을 개시해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TSMC는 16일 오후 3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매출 9899억2000만 대만달러(약 45조8233억원), 순이익 4523억 대만달러(약 20조9369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3%, 39.1% 증가한 수치다. 이는 반도체산업 전문가 20명의 평가를 종합한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의 순이익 전망치(4177억 대만달러)를 훌쩍 웃도는 실적이다. 이번 호실적은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주문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매출이 전망치를 뛰어넘은 건 첨단 공정에서 강력한 수요 때문”이라며 “AI 모델의 토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