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10배 날았다…영업익 12조 '3분기 서프라이즈'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98개
수집 시간: 2025-10-14 13: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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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14 13:38:50 oid: 417, aid: 0001106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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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HBM 등 수요 급증… 삼성전자 최대 수혜 기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 사진=뉴시스 박주성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슈퍼아시클이 도래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삼성전자의 향후 실적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전자가 14일 공개한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8.72% 늘고 영업이익은 31.8% 급증했다. 매출은 분기 사상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분기 기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만에 10조원 이상을 회복했다. 2022년 2분기(14조1000억원) 이후 3년여 만에 최대다. 이는 시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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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4 13:36:07 oid: 001, aid: 001567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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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삼성전자 3분기 메모리 매출 27조원↑ "범용 D램·낸드 수요 강세 영향…내년 HBM3E·HBM4으로 본격 성장"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올해 3분기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글로벌 메모리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독주하는 SK하이닉스에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매출 1위 자리를 내준 지 1개 분기 만에 다시 왕좌를 되찾은 것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D램과 낸드 플래시를 포함한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194억달러(약 27조6천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SK하이닉스는 175억달러(약 24조9천600억원)을 달성했다. 전 분기 대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매출이 25%, 13% 늘어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범용 D램, 낸드 수요 강세로 1위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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