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종주국’ 美 뚫었다…주가도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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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오른쪽)이 지난해 3월 창원 본사에서 초대형 가스터빈 정격부하 성능시험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종주국' 미국에 국산 가스터빈을 수출한다. 국내에서 상용화한 가스터빈을 해외에 수출하는 첫 사례다. 그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13일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 2기를 내년 말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객사 요청에 따라 계약 상대와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며 미국·독일·일본·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5000시간 실증에 성공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계약까지 총 8기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그동안 한국서부발전 등 국내 발전소를 대상으로 가스터빈을 공급해왔다. 발전용 가스터빈이란 압축된 공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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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테크에 380㎿ 가스터빈 2기 공급 2013년 국책과제 착수 후 12년만 성과 GE·지멘스·미쓰비시가 70% 이상 차지 전력수요 폭증에 가스터빈도 공급병목 “수입국에서 수출국 도약하는 전환점” 주가도 4% 상승해 화답···역대 최고가 두산에너빌리티의 380㎿급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사진 제공=두산에너빌리티 [서울경제] 두산에너빌리티(034020) 가 ‘가스터빈 종주국’ 미국에 처음으로 발전용 초대형 가스터빈을 수출한다. 국산화에 성공한 지 12년 만에 이룬 쾌거로 16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가스터빈 시장을 공략할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급 가스터빈 2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발전용 가스터빈은 압축된 공기와 연료를 혼합·연소시켜 발생하는 고온·고압의 가스로 터빈의 날개(블레이드)를 돌리고 이때 터빈에 연결된 발전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는 내연기관이다. 항공기 제트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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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순매수 2위, 고려아연 3위 [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3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 삼성전자(005930) , 고려아연(010130) , 삼성SDI(00640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미국 빅테크 기업에 380㎿(메가와트)급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오전 11시 20분 기준 3.49% 상승하며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외 시장에 가스터빈을 공급하는 첫 사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며 세계 5번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이번 계약까지 총 8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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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이어 두산에너빌도 수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대부분 LNG발전소가 맡아 주문 급증 발전소용 가스터빈 개발 6년만에 빅테크에 380MW급 2기 공급 "올해 주문량, 빅3 생산량 초과 두산에너빌까지 일감 몰린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용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지 6년 만에 수출 계약을 따냈다. 운영 이력이 부족해 한국 발전소에만 공급하던 두산에너빌리티가 처음으로 미국에 가스터빈을 납품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급증하면서 ‘가스터빈 빅3’(미국 GE버노바, 독일 지멘스에너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이어 두산에너빌리티에도 일감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붐’ 덕 보는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의 한 빅테크 기업에 380㎿급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고객사 요청에 따라 고객사명과 계약 규모는 비공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당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인근에 들어서는 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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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수출 성공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제작한 380㎿급 가스터빈 제품. 사진 제공=두산에너빌리 [서울경제] 두산에너빌리티(034020) 가 2019년 대형 가스터빈의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6년 만에 첫 수출에 성공했다. 후발주자인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 말까지 가스터빈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첫 해외 수출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며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 5000시간 실증에 성공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계약까지 총 8기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가스터빈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번 수주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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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에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발전용 가스터빈을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에 수출한다.사진은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제작한 380MW급 가스터빈 제품.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발전용 가스터빈을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에 수출한다. 한국 기술로 만든 가스터빈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3일 미국의 한 빅테크 기업과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 말까지 해당 가스터빈 2기를 현지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해외 첫 수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회사는 2019년 산학연 협력을 통해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독자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5000시간 이상의 실증 운전을 통해 성능을 입증했으며, 이번 건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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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와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 체결 서비스 전문 자회사 DTS와 시너지…"미주 시장 공략 가속화"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제작한 380MW급 가스터빈 제품 (사진제공 = 두산에너빌리티)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가스터빈을 처음으로 수출한다.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국산 가스터빈을 공급하면서 한국 발전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 말까지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해외 첫 수출 실적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며 세계 다섯 번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5000시간 실증에 성공하며 성능을 입증했고, 이번 계약까지 총 8기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가스터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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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와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계약 자회사 DTS와 ‘미주 시장 공략’ 가속화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가스터빈을 첫 수출한다.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국산 제품을 공급하며 한국 발전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MW(메가와트)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 말까지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해외 첫 수출을 이뤄냈다. 이 회사는 2019년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며 세계 다섯 번 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5000시간 실증에 성공하며 성능을 입증했고 이번 계약까지 총 8기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가스터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주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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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에 380㎿급 2기 공급 [서울=뉴시스]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제작한 380㎿급 가스터빈 제품.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국산 가스터빈을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메가와트(㎿)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내년 말까지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가스터빈 해외 첫 수출 사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며 세계 다섯번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5000시간 실증에 성공하며 성능을 입증했고, 이번 계약까지 총 8기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가스터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등은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에 따른 데이터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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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회사와 '애프터 서비스' 시너지도 미주 시장 본격 공략…AI 전력 수요 대응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국산 가스터빈을 공급한다.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3일 미국의 대형 정보기술(IT) 기업과 380㎿급 대형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말까지 미국 현지에 가스터빈을 인도할 계획이다. 이로써 두산은 국내 개발 기술로 제작한 가스터빈의 첫 해외 수출 실적을 확보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산학연 협력으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해 세계 다섯 번째로 독자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5000시간 이상 실증 운전을 마쳤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8기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이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형 데이터센터들이 기존 전력망만으로는 전력 수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