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美, 3500억달러 선불 입장…트럼프 설득 불확실”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2개
수집 시간: 2025-10-17 08: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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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17 07:08:06 oid: 449, aid: 000032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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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 시간) 한미가 큰 틀에서 합의했던 3500억달러의 대미투자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선불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3500억달러 이상으로 (투자액을) 늘려야 한다는 얘기는 하지않는다"면서도 "3500억달러를 빨리 업프론트(선불·Up front)로 하라는게 미국의 강한 주장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3500억달러를 선불 형식으로 미국에 투자하는데 동의했다고 두차례 언급한 바 있는데, 실제 협상에서 선불 투자 요구가 거세다는게 구 부총리의 설명입니다. 구 부총리는 "한국 외환 시장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알고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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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08:08:49 oid: 001, aid: 001568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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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 재무장관에 선불 어렵다 상황 설명…긍정 답변 받아" "3천500억불 투자 방식에 따라 외환 안정성 점검해야" 美 미국산 대두 구매 확대 요구 여부에 "확인 못해" 특파원단으로부터 질문받는 구윤철 부총리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17 yumi@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인 3천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펀드 '선불 요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방미 중인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3천500억 달러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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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7 07:57:07 oid: 009, aid: 000557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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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 재무장관에 선불 어렵다 상황 설명…긍정 답변 받아” “3500억 달러 투자 방식에 따라 외환 안정성 점검해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인 3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펀드 ‘선불 요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방미 중인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3500억 달러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실무 장관은 (전액 선불 투자가 어렵다는 한국 정부 입장을) 이해하고 있는데, 얼마나 대통령을 설득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느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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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07:35:39 oid: 025, aid: 000347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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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인 3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선불 요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특파원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방미 중인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3500억 달러의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실무 장관은 (전액 선불 투자가 어렵다는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얼마나 대통령을 설득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느냐 하는 부분은 진짜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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