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뚫린 환율 또 고점 높여…1500원 돌파할까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13 0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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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12 18:06:14 oid: 374, aid: 000047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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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환율도 치솟고 있어 외환시장에서는 근심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이 장중 고점을 다시 높이면서 1,470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달러 강세 속 수급 불균형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환율 상승 압력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엄하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달러-원 환율이 어제(11일)보다 2원 40전 오른 1,465원 7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고용 지표 악화로 장 초반 환율은 소폭 떨어졌지만,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장중 1,470원대까지 상승했습니다. 장중 고가 기준 지난 4월 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매도하고 있는 것이 심리적인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는 것 같고요. 엔화 환율이 약세를 보인 것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보입니다.)] 일본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한동안 엔화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단 점도 원화 가치 하락을 압박했습니다. 최근 한 주간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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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3 05:01:16 oid: 079, aid: 000408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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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한때 1470원 기록, 4월 美관세 발표 이후 최고 수준 셧다운 종료·12월 금리인하 기대감 회복에 '안정세' 전망 관세發 물가상승·중간선거 전 감세 정책…환율 부담↑ AI주도국인 美투자 확대…서학개미 규모, 외국인 유입 넘어 "신용위험 따른 자금유출 위험신호 없어…환율 우려 수준 아냐" 12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거침없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1500원대에 대한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최근 환율 상승(원화 약세) 원인이 국내 신용 리스크와 무관하기 때문에 치명적 악재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미국의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과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본격화할 감세 정책 등 구조적인 문제로 1300원대 진입 가능성은 미지수라는 평가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한때 1470원까지 치솟으며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465.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도널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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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3 05:30:00 oid: 421, aid: 00086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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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코스피 하락' 공식 깨져…주가 상승 이어져 강달러 긍정적 효과 부각…수출주 '실적 랠리' 기대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신건웅 정지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지난 4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장중 1470원대를 터치해 1500원이 가시권에 들어왔지만 코스피 지수는 랠리 중이다. '달러 급등=경제 위기 신호'라는 인식이 사라지고 고환율이 '뉴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12일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원 오른 1465.7원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중 1470원대를 터치하기도 했다.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하고 있는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종료 기대감에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여기에 지속해서 늘고 있는 달러 수요도 환율을 끌어올렸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주식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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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3 05:00:05 oid: 025, aid: 000348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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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제과업체 재무팀 A(50) 부장은 요즘 내년 사업계획서를 짜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14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환율(달러당 원화값) 때문이다. 이 회사는 밀가루부터 옥수수, 콩, 설탕 같은 원재료 50% 안팎을 수입에 의존한다. 환율 전망이 크게 어긋나면, 사업 계획도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A 부장은 “환율이 10원 오르락내리락할 때마다 영업이익이 수십억 원 출렁한다”며 “일단 환율 시나리오 3개에 바탕을 둔 사업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12일 낮 12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찍었다. 지난 4월 10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달러당 원화 가치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환율은 상승). 지난달 1400원을 넘긴 ‘고환율’ 추세가 그칠 줄을 모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외환시장이 불확실성에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 변동성이 확대할 경우 당국이 개입할 수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 김경진 기자 11월이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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