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보유 상장사 10곳 중 6곳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반대"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13 07: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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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2 12:00:00 oid: 008, aid: 0005277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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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자기주식 10% 이상 보유 104개 상장사 대상 조사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9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위·경제형벌민사책임합리화TF와 경제 8단체 간담회에서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9.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자기주식(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자기주식 보유 상장사들 10곳 중 6곳이 이같은 상법 개정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자기주식을 10% 이상 보유한 10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62.5%가 소각 의무화에 반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중립적 입장'은 22.8%,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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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12 14:13:11 oid: 374, aid: 000047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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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늦어도 다음 주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쟁점이었던 기존 자사주 역시 원칙적으로 1년 이내 소각하는 내용이 담기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보윤 기자, 3차 상법 개정에서 가장 문제가 됐던 기존 자사주를 어떻게 할 거냐였는데 정리가 됐군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는 늦어도 다음 주 특위 차원의 3차 상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쟁점이었던 기존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1년 이내 소각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신규 자사주처럼 스톡옵션 등 예외가 되는 경우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했는데요.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핵심 관계자는 "기존 자사주는 스톡옵션을 위해 갖고 있는 건지 우리 사주로 갖고 있는 건지 정해져 있지 않아 문제"라며 "주총 결의를 통해서 (기존 자사주의 목적을) 정하고 그 목적대로 쓰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기업들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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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3 06:02:26 oid: 022, aid: 000408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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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104곳 조사 83% “자사주 취득 않거나 축소” 전문가 “주가부양효과 상실 위험” 기업의 자기주식(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자사주 보유 기업 10곳 중 6곳이 법 개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2일 공개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 의견 조사’(지난달 15∼31일) 결과에 따르면 자사주를 10% 이상 보유한 104개 상장사의 62.5%가 ‘소각 의무화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중립적 입장’은 22.8%, ‘찬성한다’는 14.7%였다. 반대 이유로는 ‘사업 재편 등 다양한 경영전략에 따른 자기주식 활용 불가’(29.8%)를 가장 많이 꼽았고 ‘경영권 방어 약화’(27.4%), ‘자기주식 취득 요인 감소해 주가부양 악영향’(15.9%), ‘외국 입법례에 비해 경영환경 불리’(12.0%) 등의 순이었다. 자사주는 인수합병 대가 지급 등 기업의 경영활동 수단으로 활용될 때가 많은데 소각 의무화 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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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2 12:00:00 oid: 421, aid: 000859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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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설문조사…경영전략에 활용 불가·경영권 방어 약화 우려 '자사주 소각 의무화' 대신 '신규취득 자기주식 처분 공정화'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도입에 대한 평가 (자료제공 =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우리나라 기업의 10곳 중 6곳은 3차 상법 개정안의 골자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게 될 경우 80% 이상의 기업이 자사주 취득을 하지 않거나 축소한다는 입장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자기주식을 10% 이상 보유한 10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62.5%가 소각 의무화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중립적 입장'은 22.8%, '도입에 찬성한다'는 14.7%에 그쳤다. 여권에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입법 작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여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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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2 12:00:09 oid: 119, aid: 0003024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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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의견 조사' 기업, 자기주식 소각 의무 반대 62.5% vs 찬성 14.7% 경영전략 활용 불가·경영권 방어 약화 등 반대 사유로 정치권에서 자기주식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자기주식 보유 상장사들은 대체로 이러한 상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정치권에서 자기주식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자기주식 보유 상장사들은 대체로 이러한 상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2일 자기주식을 10% 이상 보유한 10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62.5%가 소각 의무화에 반대했다. '중립적 입장'은 22.8%,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14.7%에 그쳤다. 소각 의무화의 문제점으로는 ▲사업재편 등 다양한 경영전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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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2 12:30:00 oid: 421, aid: 0008599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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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경영 위축'…정년 연장 '청년 취업난 가중' 반대 '신규 자사주 처분 공정화' 대안…노동 현안 '백전백패' 이번엔?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종가 대비 33.15포인트(0.81%) 상승한 4106.39, 코스닥은 전일 대비 4.08포인트(0.46%) 하락한 884.27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11.9원 오른 1463.3원을 기록했다. 2025.11.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여권이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 논의에 돌입하고 정년 연장에 대해서도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경제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는 경영권 방어를 어렵게 만들고 정년 연장은 기업의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재계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는 신규 취득 자기주식 처분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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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2 12:00:00 oid: 277, aid: 000567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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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자기주식 10%↑ 보유 상장사 조사 응답 기업 2/3가 반대…찬성은 14.7% 경영전략 활용 불가·경영권방어 약화 등 우려 소각 의무화 시 증시에도 부정 영향 예상 83% "자기주식 신규취득 안 하거나 줄여" 우리 정부와 여당이 기업들에 대해 자기주식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 절반 이상은 이를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자기주식을 10% 이상 보유한 10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62.5%가 소각 의무화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중립적 입장은 22.8%,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14.7%에 그쳤다. 기업들은 소각 의무화의 문제점으로 사업재편 등 다양한 경영전략에 따른 자기주식 활용 불가(29.8%), 경영권 방어 약화(27.4%), 자기주식 취득 요인 감소해 주가부양 악영향(15.9%), 외국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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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2 12:00:00 oid: 003, aid: 001359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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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기업의견 조사 결과 "주가 부양에 악영향 있을 것" "소각 대신 처분 공정화 바람작"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경제계가 정부의 상법 개정안에 포함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조항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기업들은 주주가치 제고라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의무적 소각이 오히려 경영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주가 안정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자사주 보유 기업 62.5%, '소각 의무화' 반대 12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의견 조사'에 따르면 자기주식을 10% 이상 보유한 10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기업의 62.5%가 소각 의무화에 반대했다. 이어 '중립적 입장’은 22.8%, '도입에 찬성'한다는 14.7%에 그쳤다. 또 현재 발의된 개정안들은 향후 취득하는 자기주식뿐 아니라 이미 보유 중인 자기주식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 내 소각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데, 응답기업의 67.6%는 기존 보유한 자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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