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들어갈 타이밍"…포스코, 1조2000억 파격 투자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1-13 06: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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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2 18:11:16 oid: 015, aid: 0005210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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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號 '투코어 전략' 본격화 "리튬 지금이 저점" 포스코, 호주·아르헨에 1.2兆 투자 호주 광산·아르헨 염호 사들여 2차전지 양극재 소재부문 강화 철강과 함께 양대사업으로 육성 글로벌 리튬값 3년새 85% 급락 우량자산 저가 매입 기회로 판단 실탄 두둑…현금자산 7조 이상 포스코그룹이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을 대량 확보하기 위해 호주 광산과 아르헨티나 염호(소금 호수)에 1조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3년 만에 85% 하락한 것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은 것이다. 철강과 2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투 코어’ 전략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스코그룹은 추가 투자를 통해 현재 6위권인 세계 리튬 생산 순위를 이른 시일 내 글로벌 톱으로 올린다는 구상이다. ◇호주·아르헨티나에 1조2000억원 투자 포스코홀딩스는 호주 광산기업 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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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12 10:36:13 oid: 016, aid: 000255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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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미네랄리소스 지분 30% 인수 결정 1조원 투자해 연 27만톤 리튬정광 확보 아르헨 염호 추가 광권 인수로 남미 생산기반 확대 호주 총리 장인화 회장에 감사 서신, 오랜 인연 주목 서호주 워지니 지역 리튬광산 전경 [미네랄리소스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등 글로벌 공급망의 격변기 속에서 포스코그룹이 미래 리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1조1000억원을 추가로 쏟아붓는다. 최근 리튬 가격이 인상되는 조짐 속에서 우량 자원을 최우선 선점하고, 원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번 투자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주도하는 ‘소재보국’의 목표 역시 본격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장 회장은 철강과 소재분야를 회사의 2대 코어(중심) 사업으로 분류하고, 글로벌 톱티어 경쟁력 확보에 열을 올려 왔다. 12일 포스코홀딩스는 호주의 대표 광산기업인 미네랄 리소스가 신규 설립하는 중간 지주사의 지분 30% 인수를 결정했다. 투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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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2 14:49:15 oid: 025, aid: 000348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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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미네랄 리소스사가 보유·운영 중인 서호주 워지나(Wodgina) 리튬 광산의 모습. 사진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가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리튬 자원에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우량 리튬 자원을 확보해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원가 경쟁력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12일 포스코홀딩스는 호주 광산기업 ‘미네랄 리소스’사가 설립하는 중간 지주사의 지분 30%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약 7억6500만 달러로, 약 1조1000억원 규모다. 지난 5일에는 아르헨티나 옴브레무에르토 염호의 광권을 보유한 현지 회사의 지분 100%를 6500만 달러(약 950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호주 투자로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톱티어 리튬 광산인 ‘워지나’ 광산과 ‘마운트 마리온’ 광산에서 연간 27만톤(t)의 리튬 정광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수산화리튬 약 3만7000t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전기차 약 86만대에 들어가는 분량이다. 투자는 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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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3 04:31:45 oid: 469, aid: 000089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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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호주 리튬 광산 확보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광권도 추가 철광석 안정적 공급에 LNG 개발도 "호주 등 핵심 파트너 관계 공고히" 호주 자원기업 미네랄 리소스가 보유 중인 서호주 워지나 리튬 광산 모습. 포스코홀딩스는 11일 해당 기업 지분 30%를 인수했다.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그룹이 '소재보국(素材報國·소재로 나라에 기여한다)'의 꿈을 이루고 있다. 나라 밖의 자원을 미리 차지해 한국의 핵심 소재 지도를 키워가고 있는 것. 특히 호주 등 핵심 파트너와의 관계를 탄탄히 다져 자원 다각화 전략을 착실히 이행 중이다. 실제 이차전지 소재 핵심 원료 리튬을 확보하기 위해 호주 광산에 1조 원을 투자했다. 그룹의 뿌리인 철강의 원료인 철광석도 호주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고 호주 현지에서 액화천연가스(LNG) 개발도 이끌고 있다. 전기차 86만 대 분량 리튬 확보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 모습. 포스코홀딩스는 해당 염호를 소유한 캐나다 자원 개발회사 LI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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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3 08:38:13 oid: 018, aid: 000616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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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가 2차전지 소재 원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주 리튬 대형 광산 두 곳의 중간지주사 지분을 1조원 이상 확보했다. 리튬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상공정(광산 단계) 이익을 직접 가져가고 향후 하공정(수산화리튬 생산) 확대 여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투자라는 분석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리튬 가격 상승 시 광산에서 창출되는 이익(일반적으로 상공정 수익성이 하공정보다 높음)을 향유함과 동시에 양질의 원재료(스포듀민)를 확보할 수 있어 빠른 하공정 투자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주 미네랄 리소스가 보유운영 중인 서호주 워지나(Wodgina) 리튬 광산. (사진=포스코홀딩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호주 미네랄리소스(MinRes)가 글로벌 리튬 기업 알버말(Albemarle), 간펑리튬(Ganfeng Lithium)과 공동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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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13 09:11:07 oid: 374, aid: 000047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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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미네랄 리소스가 보유·운영 중인 서호주 워지나 리튬 광산 (포스코홀딩스 제공=연합뉴스)] 삼성증권은 오늘(13일) 포스코홀딩스가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리튬 관련 기업에 투자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호주의 대표 광산 기업인 미네랄 리소스가 새로 설립하는 중간 지주사의 지분 3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습니다. 투자 금액은 약 7억6천500만 달러(약 1조1천억원) 규모입니다. 아울러 6천500만 달러(약 950억원)를 투자해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내 광권을 보유한 캐나다 자원 개발회사 LIS의 아르헨티나 현지 법인 지분 100% 인수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재승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번 투자처인 호주 리튬 광산들의 2025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의 회계 기간 합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마진율은 17.8%로, 리튬 가격 변화에 따른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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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3 08:40:21 oid: 001, aid: 001573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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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미네랄 리소스가 보유·운영 중인 서호주 워지나 리튬 광산 [포스코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삼성증권은 13일 POSCO홀딩스가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리튬 관련 기업에 투자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POSCO홀딩스는 호주의 대표 광산 기업인 미네랄 리소스가 새로 설립하는 중간 지주사의 지분 3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투자 금액은 약 7억6천500만 달러(약 1조1천억원) 규모다. 또한 6천500만 달러(약 950억원)를 투자해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내 광권을 보유한 캐나다 자원 개발회사 LIS의 아르헨티나 현지 법인 지분 100% 인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백재승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번 투자처인 호주 리튬 광산들의 2025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의 회계 기간 합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마진율은 17.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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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2 17:43:11 oid: 011, aid: 0004555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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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기업 자회사 지분 30% 취득 전기차 86만대 분량 공급망 확보 아르헨 염호 광권 950억에 인수도 5년내 배터리소재 매출 62조 달성 포스코홀딩스가 광권을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 사진 제공=포스코홀딩스 [서울경제] 포스코홀딩스가 호주 리튬 광산에 1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 아르헨티나에서도 950억 원을 들여 염호 내 광권을 인수한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한 시기지만 공격적인 투자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철강과 2차전지 소재를 축으로 하는 ‘투코어’ 전략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포스코홀딩스는 호주의 대표 광산 기업인 미네랄리소스가 설립하는 중간지주사 ‘리튬코(가칭)’의 지분 30%를 1조 1121억 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네랄리소스가 서호주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톱티어 리튬 광산인 ‘워지나 광산’과 ‘마운트마리온 광산’으로부터 연간 27만 톤의 리튬 정광을 안정적으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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